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추천

부탁드려요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12-01-25 02:29:06

집이라기보다는 아파트 겠네요.

여동생은 한참전에 결혼했고,

남동생도 곧 결혼 합니다.

지금은 부모님이랑 살지만 부모님 노후 어느정도 준비되셨고, 저는 결혼할 의사는 없어요.

동생 결혼해서 나가고 저도 준비해서 독립하려고하는데요,

여자혼자라 다른건 몰라도 안전한 곳을 중심으로 아파트 추천 해주세요.

그냥 집이라도 안전할 것 같으면 상관없는데

아무래도 한번 들어가서 살면 구매해서 살거고 혼자몸으로 이사 자주하는것 힘들것같아서 아파트가 관리도 편하고 치안상 괜찮을것 같아서요.

혼자사는 사람한테 참 좋겠다 싶은 지역이나 단지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파트 구매에 쓸 수 잇겟다 싶은 액수는 2억정도고, 현금으로 더 가지고 있으니 그보다 많아도 딱 마음에 들면 대출 더 받거나 다른 데 사용하려고 모아둔 돈 보태서 구매할 수 있을것 같아요.

독립 처음 하는거라 짐 많지않고, 음식도 대강 다 할수잇는데 도구는 많지않아도 될것 같구요.

집 크기는 동네에따라서 액수 맞추면 좁아도 상관없을것 같긴한데,

서울 중앙부에 일터가 있는터라 서울 안이면 어디든 괜찮을것 같아요.

안전하고 깨끗한 곳이면 좋겠어요.

혼자라서 제일 걱정되는게 치안이랑 밤거리.. 이런 거네요..

학군 상관없고, 7호선 2호선 5호선 다니는 곳이면 좋지만 아니어도 몸 튼튼하니 도보로 15분 이내에 지하철 있기만 하면 좋겠어요.

(세 노선중에 하나 다니면 좋다는 것이지 환승역이기를 바라는 것 아닙니다.)

 

간략히 쓴다는게 조건이 너무 많아졌네요. ^^

나이든 동생이 독립한다 생각하시고, 동네 추천 부탁드릴께요.^^

IP : 183.96.xxx.1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2.1.25 3:22 AM (61.38.xxx.182)

    중계동 어때요. 7호선 내리면 바로 아파트단지.. 젤 작은평수가 1억6천인가?

  • 2. 부탁드려요.
    '12.1.25 3:41 AM (183.96.xxx.172)

    중계동 상계동 이 쪽 좋다는 소리는 들었어요. 혼자살 평수도 많고, 그런데 댓글님.. 학원가많고 해서 너무 학생들위주로만 생활권 되어있지는 않은가 싶어서요.

    여기서 추천받으면 차례로 가보고 하긴 할테지만, 아직 나가살아본건 아니라 혼자사는 사람한테 어떤 시설들이 유용할지 모르는데, 혼자사는 사람에게 유용하게 일인분씩ㄷ 포장상품도 잘되어잇고 그런 동네면 좋겠거든요.

    막상 나가살 마음을 먹고나니 이것저것 생각 나는게 많네요.

    중계동 잘 적어놓고, 동네 답사 가볼께요. 댓글 감사해요

    혹시 추천하시는 단지 있으시면 그것도 알려주세요 ^^

  • 3. 경희궁의 아침인가
    '12.1.25 4:20 AM (188.22.xxx.101)

    그 신정아가 살던 그 오피스텔은 어떤가요?
    시내 중심가라 아주 편하던데
    치안도 좋고요

  • 4. -_-
    '12.1.25 5:42 AM (61.38.xxx.182)

    중계동 학원가는...신시가지같은곳인데, 안쪽으로 역에서 차타고 들어가야하고, 걸어다니기 뭐한 주택가라..
    그냥 중계동 딱 내리면 좌우로 아파트있거든요. 근처로 알아보세요. 제가 외국을 나가게될거같아서, 짐보관겸해서 소형평수 아파트를 찾는데, 이쪽이 많더라고요. 안깨끗한 집들이 많은데, 자기집이면 수리해서 살면 되구요. 그린, 무지개라면 좀 더 좋은 구조가 잇나보더라고요. 꼭 남향으로, 끝집, 저층은 피하라고...
    상계동은 유흥가들있고, 후미진곳들도 있고 그래서별로..중계동이 그나마 더 쾌적하고 괜찮은듯요. 근처에 세이브존,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가 몰려있고요..
    전, 중계동 브라운스톤, 주거용오피스텔 전세 나오길 기다리는데 매매로는 별로라하더라고요..
    아님 중계 하계동 사이에 아파트 많으니 한번 보세요~

  • 5. 2억예산이면
    '12.1.25 7:50 AM (115.161.xxx.209)

    녹천역근처 창동주공아파트 알아보세요
    지하철역이랑도 바로고.. 초중고가 뭉쳐있어서 치안도 좋고 동네도 조용해요.
    하나로, 이마트, 홈플 다 가깝고 노원역쪽도 가까운데 거기 은행,백화점 다 있어서 편해요
    1호선타면 종각이나 시청까지 안갈아타고 30분정도면 가고요
    신혼부부들이나 자취하는 자매, 학생들도 꽤 많은걸로 알아요

  • 6. 2호선
    '12.1.25 11:11 AM (59.29.xxx.44)

    저라면 조금 보태서 교댕역에 브라운스톤오피스텔

  • 7. ...
    '12.1.25 1:06 PM (220.72.xxx.167)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시네요.
    딱 예산도 비슷하고...

    근데 제가 지금 상계동 롯데백화점 근처 살아요.
    아마 노원구에서 제일 번화가 중 한곳일거예요. 20년 이상 오래 살아서 동네도 잘 알구요.
    이 동네가 점점 더 살기 좋아지는 건 맞아요. 근처에 운동할 곳도 많고, 산도 가깝고...
    안전하고, 편의시설도 많고, 혼자 사는데, 전혀 불편없고, 그런 면에서는 서울시내에서 이만한 동네 많지 않아요. 가격적으로도 그렇고...

    그런데 활동반경이 주로 어디쯤인지 잘 고려하셨으면 해요.
    이 동네가 이 안에서만 살면 좋은데, 시내나 강남 한번 나갔다 오면 들고 나는데 시간도 체력도 엄청들어요.
    웬만하면 1시간 이상 걸려요.
    지하철, 버스 노선 많긴 한데, 서울의 끝인데다, 지하철, 버스 노선이 거의 사람 많이 사는 동네를 거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은 정말 기력 딸리구요.

    혹시 주 활동 구역이 광화문, 신촌, 마포, 강남 쪽이면 상계, 노원, 중계 이쪽은 맨 나중에 고려하세요.
    이 동네는 이 안에서만 살면 정말 살기 좋지만, 활동구역이 벗어나면 체력이....

  • 8. ...
    '12.1.25 3:15 PM (175.209.xxx.207)

    상계동,중계동쪽은 넘 서울의 끝이예요.
    강남역쪽 소형 오피스텔이나 소형 아파트,잠원동쪽,역삼동쪽..있을거예요.
    전 이쪽 동네만 살아봐서.....시내쪽 가깝고 고속터미널쪽 가까우니 어디든 사통팔달..

  • 9. 부탁드려요
    '12.1.25 10:50 PM (183.96.xxx.172) - 삭제된댓글

    경희궁의 아침은 생각보다 집이 너무너무너무 좁더라구요.

    그리고 브라운 스톤도 그렇지만 둘은 아파트가 아니고 오피스텔이라서요.

    한번 구매하면 큰 변동이 없으면 십년정도는 거주할 생각이라서, 오피스텔은 잔짐도 그렇고 환기도 그렇고

    저는 좀 꺼려지더라구요.

    추천해주셨으니 그 근처 작은평수 아파트는 없는지 좀 살펴볼께요.

  • 10. 부탁드려요
    '12.1.25 10:53 PM (183.96.xxx.172) - 삭제된댓글

    상계동 중계동이 그 정도로 끝인가요?

    지하철 다니면 대강 비슷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보네요.

    네.. 제가 서교동 가산 디지털 이쪽도 가끔 다니기는 하는데 중계동 쪽은 진짜 갈 일이 없어서 잘 모르는 동네라, 막연히 주거환경 괜찮고 애들 키우는 엄마들 많으니 유해환경없고 괜찮겠거니 했던건가보네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하고,

    조금더 이동네 저동네 고려해볼께요.

    성의있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67 32평 아파트 관리비가 100이 나올거라고 그러네요-_- 14 나여사 2012/02/24 13,685
74066 떡볶이엔 어묵이 빠지면 안돼겠죠? 9 2012/02/24 1,769
74065 어제 해피투게더 ^^ 2012/02/24 1,048
74064 이런친구 이제 그만 끊어버릴까요..? 12 친구 2012/02/24 4,728
74063 쉬즈미스랑 빌리윌리 중에 어디꺼가 더 질이 좋나요? 13 옷중에.. 2012/02/24 2,903
74062 팔뚝이 아프신 분들은 안계세요? 2 팔팔 2012/02/24 3,316
74061 사주에 물이나 불이 없으면... 5 직업 2012/02/24 20,406
74060 집에서 부항뜨고 피 빼는거 다들 하시죠? 14 괜찮죠..... 2012/02/24 6,382
74059 해독쥬스 채소는 꼭 끓여야 하나요? 3 건더기때문 2012/02/24 2,979
74058 쓰시는 분들 많이 계시나요? 5 일기 2012/02/24 703
74057 중학교입학하는 아들 교복사이즈 질문이예요 6 탱크맘 2012/02/24 2,227
74056 성시경 만날 수 있는 법 없나요? ㅠㅠ 26 늙어주책 2012/02/24 7,199
74055 국산브랜드 안경테 추천좀 해주세요 2 안경싫어 2012/02/24 3,391
74054 금정역 삼성 쉐르빌 어떨까요? 1 삼성 2012/02/24 3,632
74053 손님 초대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없나요? 28 난 좋은데... 2012/02/24 3,871
74052 정말 궁금하네요 ,,,주택관리사 어떤가요? 8 궁금궁금 2012/02/24 6,190
74051 북송 반대 시위 차인표 “탈북자에 관심 절실” 2 샬랄라 2012/02/24 815
74050 딱딱해진 멸치볶음 구제방법좀 알려주세요.. 11 궁금이 2012/02/24 6,546
74049 저~~남편 월급속이는 것 일반적인 것일까요? 10 된쟝 2012/02/24 3,744
74048 고대 의대생 성추행사건 결국 대법원행 2 sooge 2012/02/24 1,672
74047 요즘 학교 다 이러나요? 전근 가시는 선생님 배웅하러 13 방학중인데 2012/02/24 2,346
74046 [내가 만난 문재인 - ②] ‘나의 친구 문재인’을 떠나보낸 사.. 7 moonri.. 2012/02/24 1,483
74045 시누네가 오는데 ㅠㅠ 음식 하기가 너무 싫사옵니다..ㅠㅠ 32 분당댁 2012/02/24 9,598
74044 [내가 만난 문재인 - ①] 내 차는 어쩌라고! 5 moonri.. 2012/02/24 2,258
74043 이럴때 학원수업 보강이 맞는건지요? 4 궁금해서 2012/02/24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