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이시간에 술한잔 하자며 전화온 여자의 심리는 머죠?

마크 조회수 : 3,010
작성일 : 2012-01-25 01:27:45

그것도 혼자있는것도 아니고 친구들하고 같이 있는데 그냥 내얼굴이 생각나서 전화했다 그러네여

 

그래서 지금 어차피 가까운데서 술마시고있으니까 나오라는데 시간도 시간이지만 이 추운날에

 

호프집에서 여자둘이서 술마시고있는 상황이 이해가 안갑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절 부르는걸까여?

IP : 27.1.xxx.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시간이면
    '12.1.25 1:29 AM (112.187.xxx.237)

    혹시 술값내줄 남자가 필요한걸까요?

  • 2. -_-
    '12.1.25 1:32 AM (61.38.xxx.182)

    빙고.술값내줄 남자가 필요한거 ㅋㅋㅋ

  • 3. 마크
    '12.1.25 1:35 AM (27.1.xxx.77)

    설마 술값이요? 다른 이유는 없을까여?술값말고 진짜이유요

  • 4. ...
    '12.1.25 1:35 AM (122.36.xxx.11)

    글자 그대로 술 한잔 하자는 거예요
    명절 뒤에 불러 낼 사람이 없는 거죠
    아마 님이 자유롭게 혼자 사는 사람인가봐요?
    이럴때 불러내기 쉬운 사람으로 당첨된 듯.

    여자들은 늣은 시간 더구나 이런 휴일에는 친구 불러내기 불가능하거든요
    미혼이건 기혼이건..다 못나오니까요

    기꺼이 만만한 남자가 되려면 나가시고...
    도도한 남자로 남으려면 거절하세요

    혹 여자가 무슨 딴 맘이 있어서
    불러낸다고 오해할까봐요
    진짜 여자는 이럴때 남자밖에 불러낼 사람이 없어요
    오해하지 말고 그냥 술 마시고 들어오세요

  • 5. ㅎㅎㅎ
    '12.1.25 1:38 AM (122.32.xxx.10)

    진짜 위에 댓글 다신 두 분 말씀이 정답이네요. 1번, 와서 술값 좀 내... 2번, 네가 제일 만만해.. ㅎ
    근데 원글님이 그동안 쓰신 글이랑 댓글을 생각하니, 이 두가지는 인정하지 않으실 거 같아요.
    여자가 보기에는 이 두가지 말고는 답이 없어요. 지갑이 되어주시던가 호구가 되어주시던가 네요.

  • 6. -_-
    '12.1.25 1:48 AM (61.38.xxx.182)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들에 너무 의미부여를..하는듯ㅎ

  • 7. 그냥
    '12.1.25 1:57 AM (211.226.xxx.191)

    (댓글 쓰는데 왜 컴이 나가구 난리야)
    그새 이렇게 많이 답이 올라 왔네요.
    윗님들 말씀이 맞을거예요.

    저두 그렇게 답 올리려구 했거든요.
    그냥 여자 둘이 술 마시기에 심심해서 그럴거라구.
    나가지 마세요.
    눈 오고 너무 추워요.

  • 8. 마크
    '12.1.25 2:18 AM (27.1.xxx.77)

    그래서 한참 고민끝에 안나갔습니다 전화계속오네여 그냥 안받고 자는척할려구요

  • 9.
    '12.1.25 2:30 AM (211.234.xxx.169)

    아.... 정말 중학생이 아니란 말인가. 갸웃갸웃......

  • 10.
    '12.1.25 2:37 AM (121.151.xxx.146)

    저는 이추운날에 이시간에 호프집에서 술마시는것이 왜 이해가 안가는지요
    그게 여자라서 아님 추운날이라서

    여자라도 그냥 갈곳없으면 같이 잇을수있죠
    남자들은 밤새도록도 마시더군요
    그런남자들은 이해가 갑니까
    저는 뭐가 문제인지

    그리고 원글님도 혼자이니까
    자지않으면 함께 할수있을거라 생각하고 전화할수도잇죠
    그게 그냥 싫으면 나갈수없다라고 말하면 되지 뭐가 문제인지

    저는 초저녁에 자서 지금 잠이깬 아줌이지만
    이해가 안가는이유가 더 이해가 안가네요

    여자둘이서 술마시는것이 이해가 안가는것인가요
    여자둘이든 남자둘이든 너무 늦은시간까지 마시는것이 이해가 안가지만
    여자둘이 호프라는말에 욱해서 몇자적네요
    미혼이고 싱글이면 충분히 할수잇는일인데

  • 11. 이런
    '12.1.25 2:38 AM (211.246.xxx.25)

    이런 일의 정답은
    그 여자의 심리보다도 내가 여자한테 관심이 있으면 나가고 아니면 안나간다죠..
    그래야 후회가 없구요...

  • 12. ㅇㅇㅇ
    '12.1.25 3:09 AM (168.103.xxx.187) - 삭제된댓글

    원래 생맥주와 아이스크림은 추운날 먹는 게 정답.
    원글님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화했을 테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13. ㅇㅇ
    '12.1.25 3:15 AM (58.234.xxx.212)

    술값 ㅋㅋㅋ아 제발 이런거가지고 의미부여하지 마세요

  • 14. ;;;
    '12.1.25 8:30 AM (222.121.xxx.183)

    아.. 계속 전화온거면 술값 맞네요..
    혹시 이런 경우도 있거든요.. 여자 둘이 술이야 충분히 마실 수 있어요.
    둘이 얘기하다가 어떤 남자가 있는데 나한테 관심 있는지 모르겠다.. 하니까 다른 여자가 전화 한 번 해봐라.. 나오는 거면 그 남자 너한테 관심 있는거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한 번.. 많아야 두 번이죠.. 한 번 했는데 안오면.. 아닌가부다.. 그러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31 난방해도 실내온도10도를 안 넘어요 28 서글퍼요 2012/02/03 7,764
65630 설 음식중 안먹게 되는... 6 제발 2012/02/03 1,848
65629 털 바지는 동대문 무슨 시장에서 파나요? 3 털 바지 2012/02/03 1,087
65628 돼지고기 장조림 할 때, 누린내 제거! 4 이흐히호호 2012/02/03 1,442
65627 오늘도 배달 시키면 배달하시는 분한테 민폐일까요? 17 frank 2012/02/03 3,432
65626 여중생 시계 추천 바래요. 3 시계 2012/02/03 969
65625 계란물입혀 토스트할때 소금간 하시나요? 10 토스트 2012/02/03 2,683
65624 제가 본 최고의 남녀연예인 7 반지 2012/02/03 11,632
65623 정지영의 "부러진 화살"은 "부러진 .. 1 길벗1 2012/02/03 1,036
65622 학습지 연말정산 되는지요? 3 스피릿이 2012/02/03 1,849
65621 상간녀 이슈, 좀전에 알았네요. 전남편요...좀.. 20 뒷북 2012/02/03 21,466
65620 석궁테러의 혈흔 검사 2 길벗1 2012/02/03 697
65619 정지영의 "부러진 화살"은 오조준되었다 길벗1 2012/02/03 1,567
65618 한겨레 허재현의 뻘짓 길벗1 2012/02/03 1,518
65617 선관위에 대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실시하라 길벗1 2012/02/03 926
65616 이 곳 동영상 봐 보세요.. 카메룬 다이야.. 영국 2일자 인터.. 1 여론몰이 2012/02/03 962
65615 (오래된)빌라사니까, 공용 돈문제 괴롭네요. 2 괴로와요ㅠㅠ.. 2012/02/03 3,005
65614 낮이 길어졌어요 3 사계는분명있.. 2012/02/03 930
65613 21세기에도 ‘명예살인’…年 5000명이상 희생 2 곧이곧대로 2012/02/03 538
65612 견과류 다이어트로 살 빼보신분 계심 팁좀 주세요 7 겨울살 2012/02/03 7,232
65611 요즘 후드 사용하시나요? 3 냄새안나느거.. 2012/02/03 1,277
65610 인간동물원 애정촌 '짝'을 보는 이유 1 리민 2012/02/03 1,249
65609 보증금 중 중도금? 계약금? 잔금?? 3 복잡 2012/02/03 1,100
65608 [10.26부정선거]박원순 시장, 日 대사와 구내식당서 회담 .. 밝은태양 2012/02/03 570
65607 미국에선 유리에다 글씨쓰고, 컴터 화면 띄우는거 정말 많이 하나.. 6 .... 2012/02/03 1,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