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키장 놀러갈 일이있어서 엉덩이까지 덮는 패딩을 사려는데
급히사려니 백화점이고 보세옷가게고 눈에들어오는게 없더라구요.
백화점것은 너무 고가라 만지작 거리다가 그냥 급한마음에 보세옷가게에서 15만원 좀 넘는
모자에 라쿤털 비스므리한거 달린거를 그냥 샀는데
자꾸 입을수록 참 허접함이 드러나는게....괜히샀다 싶더군요.
역시 자세히보면 소매단이나 바느질이나 여러가지가 어설픈게 딱 한해입고는 안입을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너무 늦었지만 이제라도 좀 괜찮은패딩하나 사고싶은데
사실 설 전에 한번 백화점에 들렀는데 시스템에서 좀 예쁜패딩이있어서 보니까 70만원대네요.ㅠㅠ
코트도아니고 패딩을 70만원?...됐다싶어 다른곳 둘러봐도 눈에 들어오는게 없어서
또 그냥 집으로왔네요.
다음주에 또 놀러갈일이있어서 맘먹고 하나 사려는데
어디 좀 예쁜 패딩없을까요?
올겨울 패딩 어디서 구입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