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로콜리 대는 먹는건가요 버리는 건가요?

조회수 : 5,438
작성일 : 2012-01-24 22:43:19


브로콜리 좋아해서 자주 사먹어요. 우리 동네 마트는 한송이에 980원정도 하거든요


근데 저는 생으로 먹는것(드레싱 발라 먹거나 쌈싸먹을때 같이 넣어서 먹거나)도 좋아하고 각족 국이나 계란찜 할때도 넣어서 먹는것도 좋아하는데 (많이들 하시는 데쳐서 초고추장은 잘 안먹어요)

항상 그 송이에 달린 오톨도톨한 머리부분만 딱딱 따서 한끼에 두세개 따서 가지치가 처럼 해서 먹거든요

그러면 항상 그 굵은 대가 남아요. 

대부분 그 굵은 대는 버렸는데, 왠지 이걸 먹는건가..싶어서요


적당하게 대도 짤라서 먹을까요?
IP : 112.158.xxx.1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4 10:46 PM (115.136.xxx.195)

    굵은대 납작하게 썰어서 볶아먹음 맛나요.

  • 2. ...
    '12.1.24 10:47 PM (175.115.xxx.121)

    그 대 부분에 영양가가 더 많다고 들었어요.

  • 3. 그거
    '12.1.24 10:48 PM (220.116.xxx.82)

    맛있던데요;;;

  • 4. 선착순
    '12.1.24 10:50 PM (119.149.xxx.78)

    브로콜리수프 만들때 대를 잘게 썰어 넣어요.
    다듬을때 겉에 억센 껍질을 두껍게 벗겨내면 생각보다 잘 무르고 맛있어요
    튀김으로 먹어도 좋아요. 야채튀김에 넣으면 감자나 고구마 튀긴것 같은 맛이 나요~~

  • 5. ..
    '12.1.24 10:55 PM (1.225.xxx.42)

    그 대가 날로는 먹기가 힘들고요 익히면 먹을만 합니다.

  • 6. ..
    '12.1.24 11:34 PM (118.129.xxx.81)

    익혀서 초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ㅋ

  • 7. ^^
    '12.1.25 12:58 A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전 그 머리?보다 몸?을 더 좋아해요!!
    브로콜리 데쳐서 소금.참기름.깨 넣어 무칠땐... 깍둑썰기? 적당하게 해서 같이 데쳐서 해 먹으면 아삭아삭해서 맛나서 저희 아들도 더 좋아해요.그리고 ..그렇게 썰때 대부분을 어느정도 양파나 당근처럼 적당히 잘게 썰어서 다른 야채썰어서 볶음밥해먹으면 영양만점 이에요!!

  • 8. 큭..
    '12.1.25 1:16 AM (180.230.xxx.93)

    여직 버렸는데
    이후로 다 먹어버리겠어 ㅋㅋ

  • 9.
    '12.1.25 2:08 AM (112.158.xxx.111)

    생으로 먹으면 그 부분에 벌레가 많이 끼어있나요? 촘촘하게 나있어서 그냥 대충 씻어서 생으로 먹는데....ㅜㅜ

    아직 벌레를 본적은 없지만.....................앞으로 꼭 데쳐 먹어야 겠네요 ㅜㅜ

    그래도 그 생의 아삭함과 향이 좋아서 생으로 자주 먹는데..벌레라니 ㅜㅜ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알려주신데로 그 몸통도 요리 해서 먹을께요 ^^

    아...제가 좋아하는 브로콜리 요리중에 하나가 계란찜인데요
    계란 3개를 채에 걸르고 그 안에 연두부를 한개정도 넣어요. 그리고 다시물 혹은 멸치물을 좀 넣고 멸치액젓 두수푼, 소금 약간 넣고 잘 저어준다음에 마지막으로 표고버섯 얇게 다져서 넣고 당근 얇게 다져서 넣고 브로콜리 얇게 다져서 넣고
    그러면 진짜 너무너무 맛있는 계란찜이 되어요. 다 아시겠지만....칼로리 높지 않고 정말 단백하고 부드러운 계란찜...제가 자주 해먹는거라 ^^

  • 10. 원래
    '12.1.25 5:07 AM (66.183.xxx.132)

    생으로 먹을 수는 있어요. 근데 전 찝찝해서 항상 물 확 끓어놓고 몇초간 담궜다가 빼요. 거의 생거지면 사이사이 기생충이며 그런거 있으면 소독되라구요. 그래고 대.. 먹는거에요^^ 그게 더 단데. 감자 껍직 깍는 칼로 겉의 표면을 벋기시면 부드러운 속이 나와요. 그거 대쳐드셔도 되고 볶에 드셔도 되고. 그냥 먹어도 되구요. 전 이것도 같이 대치지요. 잠깐 담궜다 꺼낸다는 기분으로요.

  • 11. 맛있는데!!
    '12.1.25 5:29 AM (80.203.xxx.183)

    전 송이부분은 익혀먹고 대부분은 생으로 먹는데요. 스틱으로 잘라서 스낵처럼!
    잎부분은 저 윗님말씀처럼 생으로 먹기엔 못볼꼴 많이 볼까바 꼭 뜨거운물에 데쳐서 ㅎㅎ
    된장찌개에 넣어도 맛있어요 대부분! 버리지마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31 어제 지시장에서 2 대박횡재 2012/02/05 1,305
66030 두유 6 ## 2012/02/05 2,118
66029 개성 왕만두 먹어보신 분? 14 ..... 2012/02/05 2,546
66028 취미로 요리배우는거보다, 조리사자격증 따는게 낫겠죠? 8 -_- 2012/02/05 2,647
66027 호노카아보이 라는 일본 영화를 보고 싶은데 어디서 다운받아 볼수.. 8 ... 2012/02/05 1,594
66026 프런코 시즌 4 보시는 분 계세요? 7 딸기가 너무.. 2012/02/05 1,694
66025 대전 사시는 분들요;;;;; 2 @@ 2012/02/05 951
66024 한진택배로 해외에 음식류 보내보신 분들...? 7 해외택배 2012/02/05 1,416
66023 비염에 코를 골아요. 2 코골이 2012/02/05 772
66022 돌솥비빔밥용 돌솥 추천 부탁드려요 2 돌솥비빔밥 .. 2012/02/05 3,812
66021 돋보기 안쓰고 60~70 가시는분들 계세요? 2 돋보기 2012/02/05 1,208
66020 닮은 연예인 9 나만? 2012/02/04 1,601
66019 중국상해여행시~` 5 준비물 2012/02/04 1,574
66018 생식환이라고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5 문의 2012/02/04 1,002
66017 오십 딱 넘으니 나보다 젊은이들이 많아요. 1 오십 2012/02/04 1,991
66016 구호 아울렛 문정동에도 있다는데 좋은가요? 1 구호 2012/02/04 3,172
66015 며칠 뒤 건강검진받는데 안 좋은 결과 나올까봐 걱정돼요 4 위아파요 2012/02/04 1,255
66014 엄마선물로 예쁜 코트 사드리고 싶어요. 5 사고싶어요 2012/02/04 835
66013 일생을 거짓말로 일관하면서 사는 사람. 5 큰333 2012/02/04 2,527
66012 토리버치 면세점 1 ^^ 2012/02/04 13,491
66011 세바퀴 완전 저질이네요 16 -- 2012/02/04 14,242
66010 브라이텍스 카시트시리즈 중에... 1 행복하게 2012/02/04 808
66009 이중으로 된 가격표 속상해요. 2012/02/04 561
66008 지독한불면증 치료해보신분요... 아무답변이라도 부탁드립니다. 6 푸르른물결 2012/02/04 1,684
66007 입덧중인데 집안공기가 역겨워요ㅠㅠ 12 .. 2012/02/04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