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 멀미하는거 고칠 수 있나요?

궁금이 조회수 : 1,953
작성일 : 2012-01-24 22:18:51

젖먹이 시절엔 신사 바지에까지 실례한적 있다네요. 아빠를 닮았어요. 허연피부에..아프면 창백해지는

엄마는 멀미하는 고통을 모르시니.... 그저 귀찮은 것 쯤으로 인식...

어른들 많이 타버렸하면 나아진다 했지만 고등학교도 버스타고 한강다리 건너 다녀보기도 하고

정말 많이도 이용해봤지만 별 변화가 없네요. 오히려 40넘으니 버스타고 5분정도되면  피곤해지는 증상이

추가되네요.  이상한 운전습관있으시는 분이라도 만나면 전 죽음입니다.

S자 연안 드라이브는 초죽음!

앞으로 나가다 설때마다 뒤로 밀리듯이 반복되면 거의 증상나옵니다. 

그날 차 상태 날씨,기분에 따라 멀미도 하구요.

요즘은 차들이 좋아 차냄새들이 없어 좋더라구요.

차멀미 의학적으로 고쳐지는지가 궁금해요?

유전인지 아이들이 죄다 멀미해요.ㅜ 버스타고 어디라도 갈려면 제 무릎베게삼아 무조건

잠 신청합니다. 잠들면 그나마 멀미 덜 느끼니 그렇게라도 하는거죠.

집에 들어온 Dogㅆㄲ까지 멀미를....! (죄송^^)

 

한차에 운전하는 남편만 멀쩡 아이들 둘 엄마,멍군까지.... 죄다 쓰러져있는 모양새 함 생각해보세요 ㅜ;;; 

IP : 14.32.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4 10:27 PM (115.161.xxx.209)

    저도 어릴때 멀미를 굉장히 심하게했는데요..
    대학다니면서 버스타고 다닐때는 괜찮더라고요. 그때는 체력이 좋아서 그랬는지.
    지금은 자동차 앞자리에 타니까 멀미 전혀 안나는데
    뒷좌석에 앉으면 운전자에 따라 심한 멀미가 납니다;;
    좌석버스처럼 가스냄새가 나도 멀미나고요.

    제 결론은 자동차 앞자리는 멀미가 안나고요.
    전반적으로 체력이 좀 떨어져있을때 멀미가 나요.
    대학때는 운동이랑 걷기 매일했었거든요. 그땐 괜찮았어요.
    체력이 약해서 그럴수있지않나 싶어요.

  • 2.
    '12.1.24 10:28 PM (121.143.xxx.126)

    형제들 모두 어릴때부터 심한 멀미로 10분도 차를 못탔었어요. 조금커서 버스탈일이 많아지니 조금 괜찮아졌지만, 여전히 30분만 지나도 멀미로 너무 힘들었거든요. 저희 엄마가 강화도에 가서 인삼을 사다가 물처럼 마시도록 해주셨어요. 신기하게도 그거 1년정도 먹으면서 서서히 없어지더라구요.

    초등까지 그렇게 심하던 멀미가 중학교들어가서 신기하게도 감쪽같이 없어져버렸어요.
    제 기억에 심하게 차냄새가 나고 울렁거림이 심했는데 인산다린물 마시고부터는 그 냄새와 울렁거림이 없었어요. 그이후로 지금까지 몇십년 멀미랑은 전혀 상관없이 지내요. 정말 저와 다른형제(모두 4형제) 신기해 하고 있답니다.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건지, 아니면 저희하고만 궁합이 맞았던건지 모르겠는데 엄마가 백방으로 알아보셔서 그거 버스타고 가서 사다가 다려 매일 냉장고에 넣어서 마시게 해주셨어요. 혹시 삼이 몸과 맞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 3. ..
    '12.1.24 10:34 PM (211.58.xxx.174)

    저 초등1~2학년까지 멀미 엄청했어요.
    차타면 무조건 엄마무릎에 머리를 대야 편했구요.

    중학교때 한 20분정도 버스통학하면서 고쳐진거같아요.
    서서가면 괜찮더라구요.
    지금은 뭐 앉아서 가도 상관없어요~~

    그러나 비오는 날 버스타면 쾌쾌한 냄새에 멀미살짝 나구요.
    책보면 백프로멀미..

  • 4. 네 저두
    '12.1.24 10:36 PM (14.32.xxx.77)

    차안에서 책보는거 절대 안됩니다.
    홍삼을 함 장기 복용해볼까봐요. 친정엄마가 홍삼 원액으로
    다려다 주시는데 제가 소화력이 좋지 않아요.
    웅진다채인가 글보니...40%이상 소화 못시킨다고 나와있더군요.
    효소로 함 만들어 봐야겠어요. 거기도 효소제품있더군요.
    체력보강 다시 점검 들어가야겠어요..^^

  • 5. 멍군 멀미는..
    '12.1.24 10:54 PM (118.217.xxx.65)

    차를 자주 태우면 돼요.
    저희집 한녀석이 차면 타면 코가 촉촉하게 젖기시작하면서 어느 순간 먹은 사료를 다 토해서(3개월때 집으로 데려오던 날부터 토했어요..-_-) 되도록이면 차를 태우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가까운 거리 차를 자주 타야되는 일이 생겼는데 어느 순간부터 멀미를 하지 않더라구요.
    그러니까 날잡아서 코가 촉촉해지면서 혀를 낼름거리거나하는 행동을 하기전까지만 차를 태우는 거예요.
    그렇게 가까운 거리를 연속으로 태웠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장거리를 다녀도 멀미를 하지 않더라구요.
    예전에는 차만 타면 토해서 차태울때는 항상 지퍼락 준비하고 다녔었거든요.

    사람도 마찬가지지 않을까요!
    며칠 날잡아서 울렁거리지 않을때까지만 차타기를 반복해보는것은 어떨까요..^^

  • 6. .....
    '12.1.24 10:55 PM (218.158.xxx.207)

    저희애들도 어릴적 멀미심했는데 중학교들어가고부터 거의 안합니다
    차타기전
    우유나 우유들어간 초콜릿,요구르트등..절대안먹구요
    되도록이면 공복에 탑니다
    허리편히 풀러놓구요
    그래서인지 멀미거의 안합니다
    가끔 깜빡하고 우유먹더라도 안하더군요

  • 7. ㅜㅜ
    '12.1.24 11:49 PM (106.103.xxx.76)

    저는 지나가는 버스냄새에도 구토를 하고 차가 움직이면 어지러워 쓰러진채 계속 토하고 우는 아이였는데 귀속 평형감각에 문제가 있어 그런거 같아요 그 전정고리관 등이 성장하며 자연적으로 원활화되면 저같은 경우 정확히 중2때 어느날 갑자기 괜찮아졌어요 지금도 놀이기구 전혀 못타고 빈속이면 멀미증세 느끼지만 그래도 꽤 정상적이죠 이비인후과 전문의 중 특히 이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잘 아시는 분 찾아보심도 괜찮구요

  • 8. 운전하세요
    '12.1.25 3:10 AM (211.234.xxx.32)

    저도 멀미인데....평생차에서 뭘 읽는다던가 하는건 상상 못해요

    일단 대형차는 최대한 앞자리...타새요 운전 기사님 바로 뒷자리가 덜하고요
    무엇보다 운전하시면 당사자는 멀미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18 손아래 시동생에게 호칭 어떻게 하시나요? 6 불편.. 2012/01/25 1,796
61817 저처럼 재미라고는 조금도 없는분 계실까요? 4 눈꼽 2012/01/25 1,414
61816 아들이랑 페이스메이커 봤어요 4 엄마 2012/01/25 1,319
61815 코스트코 상품권 유효기한이 지났다는데요.. 1 아임오케이 2012/01/25 3,531
61814 지금 이시간에 술한잔 하자며 전화온 여자의 심리는 머죠? 13 마크 2012/01/25 3,021
61813 가끔씩 너무 우울해요.. ... 2012/01/25 614
61812 대구 잘 아시는 분 5 chalk1.. 2012/01/25 953
61811 설날 재미있게 보냈어요^^ 1 노을 2012/01/25 544
61810 부엌일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 - 교양 문제인거 같아요. 24 교양 2012/01/25 8,969
61809 아이 음경이 약간 볼록한데요.. 2 ... 2012/01/25 1,212
61808 세시간전 부부싸움후.. 10 mm 2012/01/25 3,004
61807 명절에 시댁식구에게 의도치 않은 서운한 소리 들을 때 저도 대처.. 7 남편에게 고.. 2012/01/25 2,582
61806 짝퉁 명품 명함지갑을 선물 받았어요;;; 11 ... 2012/01/25 4,795
61805 돌냄비에 튀김해도 되나요? 6 gain 2012/01/25 1,034
61804 서울, 경기도 지역으로 이사가려고 하는데요.. 아파트 시세나.... 5 궁금해요 2012/01/25 1,691
61803 올해 패딩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2 패딩 2012/01/25 1,551
61802 과외 그만둘때 7 .. 2012/01/25 2,064
61801 괜찮은 요리책 추천부탁드려요 1 ㅗㅓㅓ 2012/01/25 975
61800 자꾸 광고 댓글 다는 사람 짜증나네요. 4 .. 2012/01/25 681
61799 뉴욕타임스 157회 정연주 사장님편 정말 잼있어요 ㄴㅁ 1 ㄴㄴㄴ 2012/01/25 808
61798 강남구 개포동 이름을 2 개포동 2012/01/25 949
61797 예전 채정안 예쁘다고 생각했던 분? 17 ... 2012/01/25 5,148
61796 의이그 가카...이젠 사진까지 삭제 하셧쑤? 2 .. 2012/01/25 1,639
61795 나이값 못하고 늙나봐요. 소소한게 서운해요 27 나이값 2012/01/25 9,967
61794 눈이 소리도 없이 왔네요 5 피클 2012/01/25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