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1.24 9:22 PM
(210.205.xxx.25)
우리 어릴땐 동짓날 꼭 해먹었는데
요즘 젊은이들은 절대 안먹더라구요.
2. 흐흐
'12.1.24 9:23 PM
(125.186.xxx.131)
님 때문에 로긴 했네요^^;; 아후, 전 걸쭉하고 담백하면서도, 소금 약간 쳐서 먹으면 나는 그 단맛? 뭐라고 말할 수 없는데, 너무 너무 맛있습니다!! ㅠㅠ 뜨겁게 해서 먹어도 맛있고, 냉장고에 차갑게 해서 먹어도 맛있고...아마 님은 순수한 맛(?)을 별로 안 좋아하는 듯 해요^^;; 전 콩국수가 겁나게 좋아하거든요 =_= 둘다 최고로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라죠~
3. ..
'12.1.24 9:23 PM
(211.246.xxx.8)
저 좋아하는데요. 팥죽도 팥칼국수도...전 팥매니아라 ㅋㅋ
4. 저도
'12.1.24 9:23 PM
(183.97.xxx.120)
밥알 돌아댕기는 팥죽은 별로예요.^^;
5. 팥죽맛이죠^^
'12.1.24 9:24 PM
(211.236.xxx.27)
팥죽이며 콩국수 모두 광적으로 좋아하는 저로써는
그 맛을 모르는 분들이 안타까운데요? ^^;;
전에 친구가 두부를 안 먹는다면서 그걸 무슨 맛으로 먹냐고 한 적 있는데
그렇게 사람 입맛 각각인 거죠, 뭐.
팥죽이 만들기 번거로와서 자주는 못 해 먹지만,
누가 해 주는 거라면 날마다라도 먹고 싶은 음식이네요, 전^^
6. ===
'12.1.24 9:24 PM
(210.205.xxx.25)
팥칼국수도 맛있는데요.
7. 저랑비슷
'12.1.24 9:24 PM
(112.154.xxx.197)
-
삭제된댓글
콩국수 집에서 진하게 직접 콩 갈아서 국수 말아 만들어줘도
뭐랄까 콩하고 국수 면발이 좀 따로 노는 느낌이고
팥죽 집에서 팥삶아서 만들어도 새알이랑 팥죽이랑 따로 노는 느낌?
암튼.. 전 죽종류는 다 싫어해요.. 뷔페 가서도 안먹어요..
8. ....
'12.1.24 9:25 PM
(114.207.xxx.186)
순간 냉동실에 모셔둔 팥 생각이 난 1인
낼은 팥죽입니다. 절반은 단팥죽으로 만들어서 남편 야식도 해야겠어요 호호
9. 저는
'12.1.24 9:25 PM
(118.36.xxx.178)
밥알팥죽은 싫어해도
하얀콩 갈아서 낸 콩국수는 잘 먹어요. 구수해서...
10. 미드사랑
'12.1.24 9:29 PM
(126.65.xxx.214)
어릴 적엔 달디단 단팥죽만 좋아했는데요
나이드니 입맛이 변하는지 그 밥이랑 섞은 것 같은 그 팥죽이 그리 맛있네요.
아.. 먹고 싶다...
11. ㅎ
'12.1.24 9:30 PM
(175.112.xxx.103)
저도 어릴적 동짓날 해준 팥죽 먹기 싫어 죽을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 아예 팥을 안먹었어요. 밥에 있는것도 싫고..
근데 나이 먹으니 식성이 변했나 먹을만 하더라구요^^
12. 음
'12.1.24 9:32 PM
(175.213.xxx.61)
저두 콩국수랑 팥죽 무슨맛으로 먹는지 궁금했어요 콩국수나 팥죽이나 둘다 생각만해도 배가 답답해지는 맛이라 안먹어서요 ㅎㅎ
13. 떡국
'12.1.24 9:47 PM
(211.177.xxx.216)
팥죽, 콩국수,떡국도 있네요.
아무 맛없고 씹어도 씹어도 입 속에 있는 떡국;;;
떡국 먹고 있으면 머리가 막 아파요.
14. ...
'12.1.24 9:54 PM
(180.64.xxx.147)
저도 팥죽은 대체 뭔 맛일까 싶어요.
콩국수도 그렇구요.
그런데 남편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먹을만큼 좋아해요.
15. 특유의
'12.1.24 10:14 PM
(122.37.xxx.113)
매력은 알겠어요. 근데 좀 질리는 거 같아요 여러 숟갈 먹기엔.
딱 한숟갈 먹으면 아 꼬숩다 고향의 맛이다 (서울 출신인데;;) 그러면서 뭔가 소박한 감상에 젖게 됩니다.
근데 여러입 먹고 있으면 좀.. 맛 없죠. 먹을 게 많이 없던 옛 세대에게 더 별미로서의 가치가 클거예요.
요샌 하도 맛나고 자극적인게 많아서 팥죽은 좀.. 심심하죠^^ 호박죽처럼 달콤한 것도 아니고.
16. 1230
'12.1.24 10:28 PM
(58.126.xxx.235)
달콤하고 쌉쌉한맛??
http://pikmun.com.ne.kr/index.html 부자가되고싶은분 클릭!!!
17. 어린시절 그팥죽
'12.1.24 10:38 PM
(218.153.xxx.90)
전 맛있는 김치없인 못먹었어요.
김치랑 먹으면 그런데로 고소하니 반그릇쯤은 먹을수있는 진짜 무슨맛인지 모를 그맛...
18. 하하
'12.1.24 10:46 PM
(211.234.xxx.151)
제 남동생은 먼지맛 죽이래요. 동지만 되면 사색이 되지요. ㅎㅎ
19. 나무
'12.1.24 10:47 PM
(220.85.xxx.38)
새알보다 밥 들어간 팥죽이 더 좋아요
새알이라도 멥쌀로 한 건 괜찮구요
전 팥죽 먄날 먹으라고 해도 먹을 수 있어요
그 고소한 팥죽의 맛을 모른다니 안타까워요~~~
20. www
'12.1.24 11:00 PM
(218.51.xxx.162)
저는 새알심 들어간거 잘 못먹어서 밥알만 들어간 걸로만 주로 먹는데 앉은 자리에서 서너 대접은 먹고도 더 먹을 수 있어요. 정말 없어서 못먹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좋은데... 원글님 할머니댁에 제가 갔어야 했네요^^
21. 쌀 시러
'12.1.24 11:33 PM
(121.145.xxx.165)
전 팥콩 다 좋아하고 특히 새알이나 팥칼국수 좋아하는데..쌀 넣은건 안먹어요ㅡㅡ당췌 비쥬얼부터싫어요
22. ^^
'12.1.24 11:39 PM
(121.131.xxx.63)
저도 콩국수,팥죽 도통 무슨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어요..ㅜ.ㅜ
어른들은 좋아 하시던데...
전 원래 콩,팥 자체를 안좋아 하는지라...;;
23. 어린 입맛ㅋㅋ
'12.1.25 12:28 AM
(218.52.xxx.33)
가리는거 없이 옛날 음식도 다 잘 먹는데,
팥죽은 영 ... 싫어요. 그나마 새알심 들어간건 그 쫄깃한 맛에 먹고요.
콩국수도 정말 싫었는데, 나이 들어가면서 콩국수는 주면 먹기는 하게 바뀌고 있어요. 찾아먹지는 않고요.
어른이 해주신거라 꼭 먹어야만 하는 상황이면 안남기고 다 먹는데, 대신 김치가 꼭 있어야 해요.
24. ...
'12.1.25 5:18 AM
(66.183.xxx.132)
전 어릴때 부터 단팥죽이던 쌀팥죽이던 무슨 맛으로 먹는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아무리 먹으려고해도 안먹히는. 몸에 좋다는데. 김치랑 먹으면 좀 먹기는해요. 억지로.
25. 어쩜
'12.1.25 6:14 AM
(76.180.xxx.227)
팥죽을 안 좋아하세요? 콩 두요? 세상에... 진짜 사람들의 기호는 다르네요.
전 해외에서 한국 음식 특별히 먹고 싶어하는 거 없는데 팥죽은 너무 사 먹고 싶어요.
팥죽은 자고로 큰, 큰, 정말 크은 솥에다 한꺼번에 끓여서 먹어야 제 맛인데,
제가 만든 건 그 팥죽의 flavor가 아니에요.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에 아직도 팥죽 파나요?
아... 팥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