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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지옥입니다. 원글이에요

sos 조회수 : 16,799
작성일 : 2012-01-24 19:57:09
지금 집에왔구요......
울고불고 사정하고 애원해서
겨우 상대방 여자 카톡 아이디 받아냈어요....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카카오톡 아이디를 보니 머리가 멍하고 ...
이틀째 식욕이 없네요...
모유수유하는데...... 먹어야 되는데...
넘어가질 않아요

오다가 마트에 들렀는데 나빼고 다들 단란힌가정
이루고 있네요.
중년 부부도 손잡고 다정하게 웃고요...
나도 그들처럼 서로를 바라보며 늙고 싶었는데
그냥.....

슬퍼요
IP : 222.114.xxx.57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4 7:59 PM (115.126.xxx.140)

    카톡아이디만 받아놓으면 어째요.
    이야기 해보시게요?
    뻔뻔하게 나오면 더 상처받는거 아니예요?
    그런상간녀들 보면 보통 원부인에게
    적대감이 상당하고 뻔뻔하더라고요.
    마음을 다잡으시고 대처하세요.

  • 2. ..
    '12.1.24 7:59 PM (180.65.xxx.198)

    이런때일수록 힘내시고 몸 잘 챙기셔야 합니다.

  • 3. ..
    '12.1.24 8:08 PM (115.136.xxx.195)

    지금까지 님은 님이 아니라고 맘먹고
    독하게 마음 먹어야해요.
    요즘 상간녀들은 뻔뻔합니다.
    님 찜쪄먹어요. 조금만 방심하면 당합니다.
    지금은 님남편도 상간녀편이예요.

    시댁에 이야기 해서 다 털어놓고 도움 청하고,
    주변 내편만들어놓고, 혼자서 자신없으면
    친한친구나 가족 , 시어머니, 시누이등 같이
    대처하세요.

    그리고 협박해야 해요. 그런애들은 감성에 호소하면
    우습게 봅니다. 님이 순한것 같아요. 님이 조금만 쎈 성격이었다면
    님 남편도 지금처럼 행동못합니다. 일단 빌고 꼼짝못하는데
    님이 너무 순둥이인가봐요.

    지금부터는 변신하세요. 기싸움이예요.
    나 , 내자식, 내가정 건들면 가만두지 않는다
    지구 끝까지 영원히 따라다닌다 그렇게 보여줘야 해요.
    무섭게.. 아주 쎄게..

    용기내세요. 지금 떨고 그럴때가 아니예요.
    울고 떨고 다 나중에 해도 되요. 이혼도 나중에 생각해도 되요.
    언제든지 할수 있어요.

    용기내고 지금부터 변신하세요.
    제발 잘되기를 빌께요.

  • 4. ..
    '12.1.24 8:10 PM (175.112.xxx.103)

    결혼해 살면서 누구나 그래요. 다정하게 늙고싶어해요. 그 다정해 보이는 부부들도 아픔을 겪었을 수도 있구요.
    그런일 겪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이왕 닥친 지금 상황 잘 견디세요.
    이젠 더 울지도 말고 슬퍼하지도 마세요.
    일순위는 원글님과 아기라는것 잊지마시구요.
    대처 방법은 그때 많은 댓글 달렸으니 야무지게 행동해보시구요.
    에구~동생같아 제 기분이 참 그러네요...

  • 5.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12.1.24 8:11 PM (118.91.xxx.65)

    분명히 이 어려움도 지나가게 될거에요. 가장 중요한건, 바로 지금 이순간 이에요.
    맘을 굳세게 하시고, 그 여자에게 당당히 경고하세요. 내 가정을 위태롭게한 그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그러고 나면, 이젠 조바심나는 쪽은 그 여자에요. 과연 남편이 자기를 어느정도 붙잡을것인가 계속
    확인하겠죠..... 찬찬히 대응하시고, 소중한 가정을 잘 지키세요.

  • 6. ...카톡아이디...
    '12.1.24 8:11 PM (115.161.xxx.209)

    그거 뭐하시게요.
    같이 대화하시게요?

    많은 댓글님들이 말씀해주신것처럼 상간녀 아작을 내셔야합니다
    그냥 대화로 해결 안될거에요

  • 7. ..
    '12.1.24 8:11 PM (115.126.xxx.140)

    우리 아빠가 바람이 났고 엄마가 좀 순진하고 약한 편인데요.
    초반 대응을 미흡하게 하니까
    대놓고 바람질에, 이제는 엄마한테 욕도 서슴없이 해요.
    이경우에 이혼을 안하고 여자가 약하게 나가면
    부인을 물로 봐요. 초반에 안잡으면 나중에는 미안한 마음도
    없어지고요, 자기 귀찮게 하고, 간섭한다고 오히려 부인을
    학대합니다. 정말 초장에 강하게 잡으셔야해요. 이혼불사하세요.

  • 8. ..
    '12.1.24 8:15 PM (115.126.xxx.140)

    옆에서 지켜본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지금이 제일 중요한 시점이예요.
    지금 나오는 모든 정보가 제일 큰 증거예요.
    남자가 초반에 잡혔을때는 엄청 당황해서
    자기 입으로 증거를 술술 불거든요.
    조금 지나면 여자랑 남자 다 침착해지고,
    교활해져서 자기들끼리 증거나 정보를 다 지웁니다.
    꼬리도 안밟혀요. 지금 모든 증거를 잡아놓으시고요.
    지금은 원글님도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이거는 누가 먼저 승기를 잡느냐가 중요합니다.
    나중에 어찌하실 건지 빠른 결정 내리셔서 속전속결진행하시고요.
    모든 증거 확보, (초반에 누가 증거를 많이 확보하느냐,
    누가 증거를 많이 지워버리느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 9. ..
    '12.1.24 8:16 PM (115.126.xxx.140)

    길게 두고 볼수록 원글님이 불리해지는게요.
    남자가 두집살림 차리면 재산을 뒤로 빼돌려요.
    마음가는 곳에 돈갑니다. 대출도 많으시다고
    들은거 같은데.. 아무튼 남자가 경제력 쥐고 있는경우,
    정말 산넘어 산이더라고요. ㅠㅠ

  • 10. ...
    '12.1.24 8:19 PM (121.145.xxx.165)

    미혼이지만..원글님 앞날이 걱정됩니다
    그리 약하셔야..ㅜㅜ 우선 술을 진탕 먹여서라도..핸드폰 가지고 정보 알아내시고..
    증거들을 모으셔야죠..상간녀랑 대화해보고 안되면 그 부모라도 찾아가셔야죠..직장이나..

  • 11. .....
    '12.1.24 8:20 PM (218.54.xxx.27) - 삭제된댓글

    신성일 엄앵란 아시죠?? 엄앵란이 신성일이 좋아서 여태껏 부인으로 있겠어요? 신성일이 얄미워서 그냥 호적에 부인으로 남아있는거에요 부인이 있는이상 뭘해도 바람이고 상대여자는 내연녀나 불륜녀 밖에 안되잖아요 애들이 너무 어리네요 의사남편 의사아빠가가 있는게 사는데 더 좋지않을까 싶네요 남 좋은일 시키지마세요 아예 고자로 만들어버리시던가.

  • 12. ..
    '12.1.24 8:24 PM (115.126.xxx.140)

    그니까 남자가 경제력을 다 가지고 있는 경우가 참 최악이예요.
    남자가 뉘우칠줄 모르고, 뻔뻔하게 나오면 여자가 힘이 없어지더라고요.
    이런 경우에 이혼하자니 억울하고, 이혼안하자니 남자가 너무
    괴롭히고.. 자식까지 있는 판에..
    저는 정답을 모르겠어요.

  • 13. sos
    '12.1.24 8:28 PM (222.114.xxx.57)

    차에서 이야기 해봤는데 ‘그래. 미안하다고. 그래서 뭐?‘
    더라구요...
    계속 이야기를 추궁으로 듣고 자기들 관계가 뭐가 궁금하냐고 그러더군요 .
    작년 6월부터 카톡했는데
    여자가 과거에 납치당해서 밤길도 혼자 못다니고...불쌍한애래요.
    밤길도 못다니는 사람이 서울서 2시간거리지방에 케이크 두고 가다가 차가 끊겨서 남편이 호텔잡아주고..
    하하.. 재미있네요.
    하여튼 그녀는 여신이고 연약하고 자기 없으면 큰일날 사람이고 청순가련에...
    ㅎㅎ 저는 씩씩하거든요.

  • 14. sos
    '12.1.24 8:30 PM (222.114.xxx.57)

    계속 자기 추궁해서 기분 나쁘게 하면 자기는 감정적인 사람이라 애들도 화난상태에서는 곱게 보이지 않는다고 차라리 이혼하자고 하네요. 자기가 추궁하면 괴로워서 싫대나. 이혼 안하려면 침묵하라네요

  • 15. ..
    '12.1.24 8:30 PM (115.126.xxx.140)

    아..진짜 한마디로 재수뻔뻔이들이네요.
    아..재수탱이들.
    정말 욕나오네요. 자식도 둘이나 있으시담서요.
    부끄러운 것도 모르고, 잘못인 것도 모르고..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한테는 안그런척
    온갖 순진, 깨끗한척 다 하겠죠.
    만만한 부인한테만 그지랄하는거예요. 진짜 재수없네요.

  • 16. 힘내세요
    '12.1.24 8:33 PM (1.96.xxx.117)

    벌써 1년이 지난 일이지만..저도 원글님 같은 일을 겪었죠..
    저는 상간녀가 유부녀였구요.. 남편과 그녀도 몸은 섞지않고 만나서 이야기만 했다더군요..

    저는.. 문자매니저 로긴해서 둘 사이 오간문자 모두 다운받아 네개로 인쇄하고, 한 카피는 남편에게 하나는 시어른에게, 하나는 딱 잡아 떼던 그년 얼굴에.. 나머지 하나는 순진하게 와이프를 철석같이 믿고있던 그녀의 남편에게 직접 하나씩 안겼습니다.

    그녀.. 첨엔 잡아떼면서 만나지도 않겠다더니 아이 유치원이 어딘지 안다.. 내가 유치원으로 아이를 만나러가겠다고 했더니 바로 꼬리 내리더군요.. 만나서도 딱 잡아떼더니 제가 복사해간 둘 사이의 문자들 종이를 얼굴에다 뿌려줬더니 바로 또 꼬리 내리더군요 . 괴로웠지만 중요한 문자들은 그년이 바로 볼수있게 형광팬으로 하이라이트도 해 갔었죠..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시구요..
    자신없으시면 아줌마 한분 대동하셔서 만나러 가세요..
    강해지셔야해요.. 아이들의 엄마잖아요.. 지켜내세요 아이들을 위해서

  • 17. sos
    '12.1.24 8:33 PM (222.114.xxx.57)

    일단 이혼은 안한다고 했는데 이말을 인지하는 순간에 되려 이혼하자고 협박하네요.
    시부모님은 2월 초순까지 해외에 계셔서 연락이 안되요... 등산하러 멀리 가셨어요.
    시부모님 돌아오시면 이야기해보고 그러겠다네요. 자기도 의논할 상대가 없어서 혼란스럽다구요.

  • 18. sos
    '12.1.24 8:36 PM (222.114.xxx.57)

    엄마도 제가 외모 관리 안하고 애낳고 늘어져서 이런 사단이 났다고 하고....
    저도 주변에 상의할 사람이 없네요.

  • 19. ....
    '12.1.24 8:41 PM (121.184.xxx.173)

    남편한테 이혼은 절대 못해준다고 엄포 놓으시고요,
    증거를 잡으세요.
    그리고 유책배우자가 이혼신청 못하는 걸로 알고있어요, 그러니 님한테 유리하게 모든 증거 잡아놓으세요.
    개업의인데 막말로 부인이 병원에 가서 깽판치면 의사노릇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칼자루는 님이 쥐고 있으니 증거 잘 챙겨두세요.
    그리고 남편한테 너무 의존하지 마시고 애들 데리고 잘 살 궁리하세요.

  • 20. ..
    '12.1.24 8:41 PM (115.161.xxx.209)

    ㅇㅇ 여자 잡으세요.

    남자가 의사라 아마 강력하게 나올거에요. 의사 남자 잡아야겠죠 그쪽입장에선.
    회사든, 친정이든 어디든 제일 약점인 곳 잡아서 끝장내놓으셔야합니다.

  • 21. 힘내세요
    '12.1.24 8:41 PM (1.96.xxx.117)

    1년 전 그 일을 겪고 제 마음은 아직 바람부는 벌판에 혼자 남은 것같지만 밖에서 봤을땐, 모르는 사람들은 무슨 걱정이 있겠냐 하지요..

    여전히 잠자는 남편 얼굴 보고있으면 그날의 감정들이 모두 살아나요.. 결코 없었던일로 되진 않아요..

    우습지만 저는 그녀 만나러 가기전에 미용실에 들러서 드라이도하고, 메이크업도 받고 나갔어요.. 흐트러진 감정 보이지 마시고 니가 넘볼 가정이 아니다라는

  • 22. 힘내세요
    '12.1.24 8:42 PM (1.96.xxx.117)

    에구 ..끊겼네요..

    니가 넘볼 가정이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오세요..

  • 23. sos
    '12.1.24 8:42 PM (222.114.xxx.57)

    카톡 아이디로 이름 전번 알수있나요 ???

  • 24. 클레어
    '12.1.24 8:43 PM (218.52.xxx.116)

    남편 분 너무 뻔뻔하네요. 어쩜 저렇게 당당하실까?

    잘 이겨내시구요..본인이 감정적이라 애들도 곱게 안 보이다뇨?ㅠㅠ

    최선의 결과 있길 바래요.. 기운 내시구요..

  • 25. ..
    '12.1.24 8:44 PM (115.126.xxx.140)

    댓글들이 왜이렇게 다들 눈물이 나나요.
    원글님 여기서 더 나빠질 것도 없지 않나요?
    강하게나가세요. 원글님은 나빠져봐야 이혼이고,
    저쪽은 서로 잃어야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는걸
    알려주세요. 좋게해봐야 안되었어요.

  • 26. 나참
    '12.1.24 8:44 PM (175.112.xxx.103)

    속상해서 자꾸 들어와보게 되네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자기가 뭘 의논하겠대요??
    나참 기가 막혀서..
    원글님 그래도 생각보다 아주 여린것같지 않아 다행이네요^^
    불쌍한애, 불쌩한애.........아이구 정말기막혀
    이혼하고 싶지 않으면 침묵하라고??
    이 무슨 미친소리냐고요...........
    시간 더 이상 끌지 마시고 그때 댓글 다셨던데 남편건들지 말고 그 여자랑 그 여자 부모랑 담판지으라구...
    남편 한테는 침묵하시고 그 댓글다신 님 말씀대로해보세요..

  • 27. 카톡
    '12.1.24 8:49 PM (1.96.xxx.117)

    카톡 들어가셔서 친구 에 들어가심 오른쪽 위에 사람그림과 플러스 누르면 아이디로 친구 추가할 수있어요..
    일단 친구 추가하심 전번 확인 가능요

  • 28. 윗님 아닌데요
    '12.1.24 8:51 PM (114.207.xxx.186)

    아이디로 들어가면 전번 안떠요. 확인안됩니다.

  • 29. sos
    '12.1.24 8:53 PM (222.114.xxx.57)

    카톡은 대꾸가 없네요........ 아 정말........

  • 30. ...
    '12.1.24 8:57 PM (114.207.xxx.186)

    이름은 알았나요? 구글링 해보세요. 아이디 연결해서 쓰는 사람들 많아요.

  • 31. sos
    '12.1.24 8:57 PM (222.114.xxx.57)

    카톡으로 대화나 걸어보고......대답없고
    전 정말 멍청이 인가봐요

  • 32. 쓸데없이
    '12.1.24 8:59 PM (115.161.xxx.209)

    대화 걸지마세요

    제가 그년이라도 대꾸안합니다.
    님이 보내는 글 쪼르르 님 남편에게 얘기할거같고요.

    일단 정보수집부터 하세요...

  • 33. ....
    '12.1.24 8:59 PM (121.184.xxx.173)

    에구 원글님하....남편한테 애결복걸해서 뭐하러 카톡 아이디를 알아내요?
    흥신소에 의뢰하면 다 알려주는데..에공.

  • 34. ...
    '12.1.24 9:01 PM (121.184.xxx.173)

    원글님 지금 울며 남편한테 애걸복걸 하는 이유가
    이리하면 남편이 날 불쌍하게 여겨서 그 여자 버리고
    님께 와주리라 무의식중에 생각해서 그러고 계신건 아닌가요?

  • 35. ㅇㅇ
    '12.1.24 9:02 PM (115.161.xxx.209)

    그냥 겉으로는 쌩-하게 평소처럼 행동하세요.

    그리고 뒤로 흥신소든 뭐든 다 동원해서 증거 수집하고, 정보 수집하세요
    약점잡아서 너 가만안놔두겠다. 이렇게 나가야지
    뭐하러 남편한테 애걸복걸, 그년한테 카톡보내고...이러시나요.

    의사랑 결혼했을정도면 친정도 잘 사실거같은데
    혹시 도움주실분 안계신가요...

  • 36. 그런데
    '12.1.24 9:02 PM (114.207.xxx.186)

    흥신소 다들 이용은 해보셨어요? 전에 tv보니 돈만 떼어먹고 그런데가 더 많던데
    그리고 알아낸 정보로 협박까지하는 이상한 곳도 있다더군요.
    제대로된데 소개해주시면 모를까 너무 권하시는것도 걱정이예요.
    원글님이 원체 여려서

  • 37. sos
    '12.1.24 9:06 PM (222.114.xxx.57)

    도움청할곳 없어요..... 그냥 막막하네요. 흥신소 쓸만큼 몇백여유가 없어요. 그냥 일상을 보내다가 벼락맞은 격이거든요. 경제권이 없어서 뒷돈 같은거 없었어요....

  • 38.
    '12.1.24 9:10 PM (59.29.xxx.218)

    남편분이 너무 생각이 어린거 같네요
    누구랑 상의를 하나요?
    바람 핀거 뒷처리도 부모가 해주나요?
    여자 전화번호 달라고하세요
    박살 내시구요
    남편은 어린거 같으니 얼르셔야할거 같네요 ㅠㅠ

  • 39. 남편놈
    '12.1.24 9:10 PM (61.43.xxx.19)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딸 둘이 있고 예쁜 부인을 둔 제 형부....

    어느 날
    제 형부의 카드명세서에 쥬얼리샆에서 고액이 지출된 것을 우연히 보게된 언니가 형부몰래
    흥신소 사람을 통해 알아봤더니
    형부병원의 미혼 간호사랑 바람이 나 있더군요.

    수소문해 그 간호사 집을 찾아갔는데
    너무 웃기는게
    이미 그 집에선 형부가 사위더라구요.
    부인과 애가 있는걸 알면서도
    ㄲ 간호사

  • 40. ....
    '12.1.24 9:10 PM (121.184.xxx.173)

    친정에도 여유가 없나요? 경제권도 없으시다니 너무 순진하게 살아오신 듯요. 친구분도 없으시고 친척도 없으세요?

  • 41. ..
    '12.1.24 9:11 PM (115.126.xxx.140)

    대화녹취라도 하세요.
    흥신소 제대로 된 곳에서 제가 정보를 알아서 드렸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흐지부지 보내고,
    엄마가 혼자 알아보셨는데, 거기서는 돈떼어 먹혔어요.
    다른 제대로 하는 곳 알아놨는데 거기는 너무 비쌌고요.
    제대로 해주는데 알아보기가 쉽지 않아요.

  • 42. 저라면
    '12.1.24 9:11 PM (58.234.xxx.93)

    일단 친정어머님께 두어시간 매일 애를 맡기고 운동하고 네일하구.. 보톡스라도 맞겠어요.
    운동 한 2년 죽어라고 하면 일단 바디 라인이 틀려져요.
    남편을 볼때도 도도한 눈으로 바라보세요.
    이혼은 하지 마세요.
    왠만하면 하라고 하겠는데 저는 속물이라 의사남편 누구좋으라고 이혼해주나요.
    돈버는 기계인거에요.
    그대신 님도 그의 사랑을 빼놓고 만인의 시선을 얻는 방법을 택하세요.
    운동하고 몸매가꾸고 그리고 피부. 네일. 투자하세요. 님에게.

  • 43. 저라면
    '12.1.24 9:11 PM (58.234.xxx.93)

    경제권 없어도 머리하는돈은 줄거 아니에요.

  • 44. 남편놈
    '12.1.24 9:16 PM (61.43.xxx.19)

    그 간호사의 부모는 자기 딸이 능력있어 의사 하나
    꿰찼다는 분위기에 아연실색했습니다.

    언니가 알았기때문에
    형부병원에선 더이상 근무할수 없였던 그 간호사가
    병원을 그만두자 형부도 집에 들어오지않고
    병원진료실에서 자고 환자 진료하고....

    언니와 애들은 투명인간 취급에
    얼마나 뻔뻔하게 굴던지요.

    다른 간호사도 그 사건을 알아차리자
    ㄲ 병원

  • 45. 양이
    '12.1.24 9:17 PM (115.140.xxx.203)

    감정적으로 막연히 대응하시면 원금님만 힘빼고 마음 많아 다쳐요.
    갭사이신님아 쓰셨던 내 남자가 바람났네 라는 책 정신없어도 한번
    읽으세요. 게시판의 산발적인 의견만 으로 대응하시기에는 어려우실꺼에요.
    차분하게 충분히 시간을 끌면서 원글님의 마음이 확고해질때까지
    아무런것도 결정하거나 결정해 주시지마세요. 기운내세요

  • 46. ..
    '12.1.24 9:18 PM (115.126.xxx.140)

    이런 경우에 남자가 만성화가 되면
    부인한테는 애들 키울 양육비랑 생활비만 조금 주고
    나머지는 자기 즐기러 다니면서
    부인한테는 서로 쿨하게 즐기면서 살자고 할 확률이
    높아요.
    어떻게든 그년을 본보기로 해야할텐데요.

  • 47. 남편놈
    '12.1.24 9:21 PM (61.43.xxx.19)

    그 병원 처분하고 멀리 떨어진 지역에다
    새로 병원을 차리더라구요.
    생활비만 언니 통장에 넣어주고는..

    결국 언니는 인간에 대한 염증만 안은채 헤어졌어요.
    맘 이미 떠났고 반성은커녕 너무도 파렴치한 그 모습에
    오만정이 다 떨어졌다고 하면서요..휴

  • 48. ..
    '12.1.24 9:23 PM (121.190.xxx.53)

    다행이 여기는 한국이에요. 유책배우자주제에 어디서 자꾸 이혼얘길 꺼내고 난리래요?? 남편분 진짜 너무 유아틱하고 철이 없네요. 철들면 후회하고 반성할 스타일인 것 같아요.

  • 49. ..
    '12.1.24 9:24 PM (175.112.xxx.103)

    차분하게 시간 끄는 경우는보통 바람난 남편 얘기지요.
    원글님 남편분은 완전히 적반하장으로 나오는데 무슨 여유를 갖고 지켜보나요.
    그러다 더 험한꼴 당합니다.
    지금은 뭔가 액션을 취하시고 그 다음에 천천히 본인도 꾸미시고 남편에게도 좀 쌩하시구요

  • 50. 에구
    '12.1.24 9:30 PM (61.43.xxx.19)

    진짜 누가 좀 대차게 응대해줄 사람이 주변에 없는듯해
    안타깝네요.
    그렇게 뻔뻔하게 나오면 에지간하게 대응해선 힘들텐데요-.

  • 51. 그러게
    '12.1.24 9:34 PM (125.186.xxx.131)

    어쩔까요? 증거 잡아서 간통죄로 고소할까요? 아니면 돈이나 가져오는 기계로 생각하고 평생 살아야 할까요? 저도 같은 사정을 가진 여자입니다. 변호사와 상담 했는데, 혼자 집에 있을때는 의연했는데, 상담하면서 눈물을 펑펑 흘렸답니다. 정말 지나가다 칼 맞은 기분입니다.

  • 52. ....
    '12.1.24 9:38 PM (114.207.xxx.186)

    이름지워요. 얼른요.

  • 53. sos
    '12.1.24 9:40 PM (222.114.xxx.57)

    이름이랑 전번 알아냈어요
    전화는 안받네요

  • 54. ...
    '12.1.24 9:43 PM (175.214.xxx.47)

    도대체 정말 나쁜말은 하고 싶지 않은데
    왜 그렇게 바보 같이 행동하나요?
    지금 카톡이나 날리고 전화나 하고 있을 처지인가요? 본인이 그렇게 한가하고
    잘못되도 아무렇지도 않나요?
    왜 그렇게 무계획적이고 충동적으로 행동하고 계신건지..

  • 55. &&&
    '12.1.24 9:43 PM (114.203.xxx.197)

    당연히 안받죠.
    저라도 안받겠어요.
    지금 전략전술 짜기도 전에 연락해서 무슨 말 들으시려고요.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게 포커페이스 하시고요.
    남편과의 대화 및 기타 계속 녹음하셔요.

  • 56. 원글님
    '12.1.24 9:43 PM (114.207.xxx.186)

    이제 여기 82오지 마세요. 정말 긁어부스럼 만드실듯
    캡사이신님 책을 추천하시던데 그거 어서 구해보시고, 필요하면 변호사 상담하시고
    아까 처럼 상대방정보 잘못올리시면요. 명예훼손으로 님이 되려 당해요.
    이렇게 세상몰라 어째요 정말
    사람들 정보 조금만 있어도 검색해서 찿아내요. 찿아낸 사람들이야 호기심에 살펴보고
    욕이나 한번 해주겠죠. 그런다음엔 후폭풍 님이 다 두드려 맞는거예요. 다신 그러지 말아요.

  • 57. &&&
    '12.1.24 9:44 PM (114.203.xxx.197)

    전화 하시면 무슨 소리 하시려고요.
    네가 내 남편과 바람났다며 하면
    그 녀가 네네 죄송합니다.이제 그만 만날게요. 할 거 아니잖아요.

  • 58. 원글님 여기충고는 보고계신건가요???
    '12.1.24 9:46 PM (115.161.xxx.209)

    지금 그 여자랑 대화해서 어쩌시게요??

  • 59. &&&님
    '12.1.24 9:47 PM (175.112.xxx.103)

    좀 자세히 세밀히 알려주세요
    원글님은 일단 좀침착 하시구요.

  • 60. 1230
    '12.1.24 10:36 PM (58.126.xxx.235)

    에이... 급하게 먹지말고.. 살살살 들어가세요~~

    http://pikmun.com.ne.kr/index.html 부자가되고싶은분 클릭!!!

  • 61. 원래 의사들
    '12.1.24 10:45 PM (58.126.xxx.146)

    그럽니다.여기 댓글도 다 그렇죠..의사들 그럽니다.
    의사랑 사는거 쉬운거 아니고요..또..웃긴게..처녀들 다 줄서있습니다.
    진짜로...자존심이 있니 없니..해도..다 줄서던데요.간호사 정도면 괜찮잖아요..나가서 결혼해도 다 줄서던데요.돈이 좋아요.그리고 진짜 돈 좋습니다.댓글에 10억위자료 받고..이혼하라는데..10억 법니다.

    내 아이 둘 두고 나가도 새로 처녀장가가서 애낳고..삽니다.것도 잘..
    지킬꺼 많습니다.
    그러니 그 여자도 달려드는거고..또 실제 잘 삽니다.

    이기세요.방법 없습니다.
    자존심 체면 내 던지세요.
    그땐 아이도 안보일꺼고..다들 오만하거든요.돈도 잘 벌겠다.
    나이들때까지 기다리세요.애 잘키워야하고 내 가슴 허문 혜택..내 아이들이라도 받고 살아야지요..

    대화가 뭔 필요있나요?행동에 옮기세요.
    내 외모랑 별상관 없어요.단지..애 싫고 님실증나고..새로운 여자 만나고 싶었고.돈도 되고..지위도 되고..그런겁니다.내 잘못아니고요..피가 마르시죠..이겨야해요.절대..이런 싸움엔 승자랑 패자밖에 없어요..

  • 62. 에허
    '12.1.24 10:59 PM (121.131.xxx.63)

    남편분 바람펴 놓고 배째라...최악의 상황이네요..
    이 상황에서 이혼해 봤자 이득될것 하나 없고요..
    슬프지만.. 나이들어 철들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요..
    지금 아무리 난리 쳐봤자 아무소용 없고요...바람핀 주제에 이혼하자고 나오는 남자한테 뭐 바랄게 있나요??
    지금 이상황에서 이혼해봤자 날고싶은 사람한테 날개 달아주는 꼴이고요..
    위에 몇분이 말씀하셨지만...돈있고 능력있는 남자들 이혼하고도 멀쩡한 처녀랑 결혼해서 잘만 삽니다...
    제 주변에도 몇있고요..저도 놀랐네요..이혼남 딱지 달고도 이여자 저여자 골라 연애도 결혼도 할수 있다는 사실...요즘 미스들 애 딸린 유부남이라도 돈많고 능력있음 그 자리 꽤 차고 싶어하는 여자들 많아요..
    지금 남편이 만나는 상간녀도 유부남인줄 알면서 먼저 꼬리 쳤다잖아요..
    피가 마르고 살이 마르는 고통스런 시간이 되겠지만..어떻게든 버텨 내세요..
    그러려면 아직 어린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일단 뭐라도 챙겨 드시고 힘내세요..
    아 그리고 어쨌든 증거는 수집해 놓으세요..이미 남편이 안이상 이것도 쉽지는 않겠지만요..

  • 63.
    '12.1.24 11:07 PM (14.52.xxx.59)

    조폭 사서 그 여자 겁주는건 불법인가요
    전에 왕따 얘기 나올때 조폭 불러서 겁줬다는 글이 인상적이어서 ㅠㅠ

  • 64. 진짜
    '12.1.24 11:07 PM (218.232.xxx.123)

    그지같은 놈이네요.
    바람 피면서도 뻔뻔하고...
    아쉬울게 없다는거죠.
    님도 뭐하러 아쉬워하나요.
    아내가 아내로 눈에 안들어오니 저런 행동이 나오지..
    어느 정도여야 열도 내면서 대들지.
    대놓고 이혼 얘기하고 무시하고...
    그냥 님도 니 맘대로 살아라 나 너 필요없다 하지만 이혼은 못해준다
    생까고 쿨한척 살면서 뒤로 증거모으면서 주는 돈 받아쓰면 안돼나요?
    세상에 혼자 나가봤자 내가 돈 벌어 내자식 키워야 하는데 그냥 주는 돈 공짜로 받아서 쓰면 안될까요?
    서로 살다가 님도 좋은 남자 있으면 증거 들이밀고 위자료 받고 이혼해버리고..
    아...댓글은 시원시원하게 쓰지만...참 읽는 나도 속 시끄럽네요.
    진~짜 잔인하고 나쁜놈.

  • 65. ...
    '12.1.24 11:15 PM (175.214.xxx.80)

    고통스러울 원글님께 토닥토닥.
    유책배우자는 이혼청구할수 없다는 사실을 주지하시고 남편에게도 슬쩍 말해주세요. 당장 남편이
    취할수 있는 행동의 폭이 넓지 않다는 것 알게하세요.
    그리고 이혼을 하던 안하던 이일과 관련된 대화 녹음하시고 모든 증거 수집해서 킵해놓으세요. 상대녀 전번 이름 아시면 카드땡빚을 내서라도 주변 알아내서 망신을 주세요. 부모, 친구, 직장요. 유부남인지 알고도 접근했다하니 보통이 아닐수있으니 적어도 경고 정도는 하시구요.
    무엇보다 경제권을 획득하세요. 정말 시부모앞에서 울고 불고 하시더라도요. 모유수유도 그만하시고 시간제라도 신랑병원에 직원으로 이름올리시고 일하시고 수금하세요. 남편에게는 담담한 태도를 취하시되 서서이
    영향력을 키우세요. 남편의 인맥, 친구도 다 파악해 놓으시고 뭐에 강한지 약한지 정확히 알아 놓으세요.
    운동도 하시고 꾸미기도 하시고. 자식이 물론 천금같지만, 내가 바로 서야 자식도 챙길 수 있다는 것 염두에 두시고요. 일단 남편에 대한 감정은 한쪽에 치워두시고 담담하게 행동하세요. 남편이 참 나쁘네요. 힘내세요.

  • 66. 다들 한가지 잘못 알고 계시는데
    '12.1.24 11:38 PM (222.106.xxx.110)

    남편의 유책 사실을 알고서도 6개월 이내에 이혼소송을 청구하지 않으면
    그 유책은 더이상 유책이 아니게 되요.
    위자료도 얼마 못받으실꺼에요.
    내가 남편의 바람 증거만 잘 갖고 있으면 내가 원하는 때에, 원하는 방향으로 이혼할 수 있다?
    이거 절대 아니에요...................

  • 67. 혼자 하지 마세요 원글님!!!!
    '12.1.24 11:43 PM (221.140.xxx.151)

    님, 댓글 다시 보시고, 흥신소 부터 연락하세요. 님을 보니까, 너무 온화한 성격이라 혼자 절대로 못하십니다. 사람 쓰셔서 같이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서 그여자 회사와 그 여자 가정을 쑥대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절대 혼자 못하세요. 이러라고 있는 업체들 입니다.

    반드시, 혼자 섵불리 카톡 메시지 보내지 마시고, 카톡 정보가지고 내일 당장 흥신소 연락하셔서 신상과 모든 것을 밝혀내고, 차근차근 제대로 아작!을 내셔야 합니다.

  • 68. 그리고 경제권 회복하라는 댓글 님들...
    '12.1.24 11:45 PM (221.140.xxx.151)

    그게 쉽지 않아요. 법이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지금 원글님, 무지 경제적으로 불리합니다.
    모르시면서 그리 조언하지 마세요....

  • 69. 근데 원글님
    '12.1.24 11:50 PM (221.140.xxx.151)

    왜 원글이랑, 이글이랑 아이피 주소가 달라요?

  • 70. ..
    '12.1.24 11:57 PM (121.184.xxx.173)

    어제는 친정이고 오늘은 집에 돌아오셨나봐요.

  • 71. ....
    '12.1.25 12:10 AM (211.246.xxx.162)

    저희회사사람도 유부남이 처녀랑 바람났었거든요
    그와이프가 전화통화내역이랑 문자내용 프린트해서
    사무실에 막날리고갔어요
    그여자 회사다님 알아내서 님도 그렇게하시구요
    그여자 부모만나서 아주 사단내놓고오세요

  • 72. 나비부인
    '12.1.25 12:11 AM (116.124.xxx.146)

    지금부터 바람관련 남편과의 대화는 모두 녹취하세요.
    결정적인 순간 중요한 증거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님은 정말로 불리한 상황입니다.
    남편 입장에서는 지금 이혼해도 님에게 줄 위자료 푼돈입니다.
    자지만 님은 아이딸린 경제력없는 이혼녀가 되는 거죠.
    나중 일이야 알 수 없지만 지금 당장만을 놓고 보면 철저하게 불리한 상황입니다.
    그 상대녀 역시 인생 건 도박하고 있습니다.
    님만 절박한 거 아니예요.

    초기에 강력하게 눌러야 합니다.
    그만두지 않으면 둘다 부셔버릴 수 있다는
    님의 힘을 강력하게 과시해야합니다.

    이혼은 못 한다
    그러나 이게 그냥 덮겠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제부터 지켜봐라.네가 나를 이리 만든거니 내 원망은 하지마라.

    홍신소 쓸 몇백정도의 여유가 없다셨는데
    지금 몇백의 문제가 아니라
    인생이 달린 문제예요.
    카드론이라도 내세요.

    의사남편이 황금알 낳는 거위니 잡으라는 이야기가 아니예요.
    님은 당연히 배우자로써 마땅히 누려야 하는 권리와 자존감을 짓밝히고 있는 상황이고
    아주 비참하게 이혼만은 하지 말아달라고 무릎꿇고 애원하는 상황이예요.
    님의 신랑은 이미 님의 그런 낌새 알아챘구요.

    무조건 증거 수집하세요.
    그리고 그 증거를 들이밀면서
    네가 병원 못하게 할 수 도 있다.
    사람 소문이 천리를 가는데
    네가 나를 망치려는데 나 역시 너를 부셔버릴 수 있다라는 걸
    강력하게 보여주셔야합니다.

    아들이 바람폈을 때 시부모님 절대 님의 편에 서지 않습니다.
    시부모님이 님 편 들어줄거라는 착각은 애초에 버리시는게 낫습니다.

    아이가 있으시 댔죠?
    그 아이 생각하며 강해지세요.
    내 소중한, 목숨보다 귀한 아이를 가지고 협박질 해대는
    비열하고 추악한 인간에게 절대 지지 마시고.
    용기를 가지고 일어서세요.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합니다.

  • 73. -_-
    '12.1.25 1:14 AM (61.38.xxx.182)

    남편이 젤 문젠데.. 저러고도 이혼하자고 나오는놈이면 최악..이혼 안당할줄 아는...여자들 머리위에서 노는놈이군요.

  • 74. 흥신소 강추
    '12.1.25 1:17 AM (175.211.xxx.210)

    돈이 없으면 친정에서라도 돈을 꾸세요.
    돈 몇 백 아까워 하실 때가 아닙니다.
    흥신소 써서 증거 모아놓으시고 여자에 관한 모든 신상 알아두세요.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남편에게는 독하게 나가세요.
    원글님이 너무 연약한 것 같아 걱정됩니다.
    남편에게는 지금 이혼해봐야 내가 받을 수 있는 재산도 없고 위자료도 얼마 안되는데 미쳤다고 이혼해줄줄 아냐.
    이혼하고 싶으면 나랑 아이들 먹고살게 어떻게든 50억 만들어서 내놓으면 도장찍어주겠다 하세요.

    당장은 여자 연락하지 마시고 증거 모으면 먼저 여자 부모님을 만나세요.
    난 이혼생각도 없고 남편은 병원 개업하느라 빚만 잔뜩 있다.
    남편은 그저 놀아볼 생각으로 당신네들 딸을 만나고 있다.
    어쩌자고 별볼일 없는 유부남 꼬셔서 왜 이 사단을 만드냐 눈물로 읍소하세요.
    조금이라도 생각있는 부모라면 여자를 잡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자를 만나려면 직장으로 가세요.
    받을 재산이나 많으면 이혼하겠지만 지금 빚만 많으니 이혼할 생각 전혀 없다.
    지금 정리 안하면 정상적인 직장생활도 어렵고 멀쩡하게 딴 남자 만나 결혼도 못하게 방해할 거라고...
    엄포를 놓으세요.

    작정하고 유부남 꼬실 정도라면 보통 내기는 아닐 겁니다.
    여자를 만날때는 모든 경우의 수를 가정하시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생각해 두세요.
    그리고 혼자 가지 마시고 자매간이나 친구를 데리고 가세요.

    지금부터라도 남편몰래 비상금 모아놓으세요.

    제 친한 언니는 남편이 경제권 쥐고 엄청 짠돌이라 쓴 돈 영수증까지 살펴보는 사람이었어요.
    그래도 이혼 대비해서 꾸준히 돈을 모았고 이혼할 때 즈음은 수천만원의 돈이 따로 있었습니다.

    현재는 폭풍우를 피할 때입니다.
    당분간은 아이들을 위해서 남편이 아무리 뭐라 지랄을 해도 한귀로 흘려보내고 묵묵히 지내세요.
    생활비를 안주면 이혼 안해도 소송걸어서 다 받아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상간녀와의 관계도 시들해질 것입니다.

    아이들을 생각하며 힘내시기 바랍니다.

  • 75. 부부사이에
    '12.1.25 1:44 AM (112.158.xxx.196)

    댓글 중에 부채질하는 글들은 피해가세요.

  • 76. -_-
    '12.1.25 1:59 AM (61.38.xxx.182)

    오가다 만난것도 아니고, 스마트폰 앱으로 만난건데, 그런 불순한 만남이 목적인 '남녀'가 그걸 하는거예요.
    사진 띄워놓고, 1키로안에있는 남녀 급만남..
    그여자와 직접 통화해서 되려 더 속상할일만 생기는거 아닌지..

  • 77. ...
    '12.1.25 2:28 AM (122.36.xxx.11)

    결혼 20년 넘은 나이든 아줌마 에요

    일단 이혼을 하겠다느니 안하겠다느니 하는 결정을 하지 마세요
    남편에게 이혼 생각이 없다느니 하는 말을 하는 건 바보입니다.
    일단 그런 말을 했다니... 적당한 기회에 그냥 이 결혼 끝까지 갈지 모르겠다고...고 한마디만 하세요
    그러니까 남편 입장에서 보면
    이 여자가 이혼을 못하는지...아니면 훡 돌아서 무슨 짓이든 (이혼포함) 할 여잔지 종잡을 수 없어야 합니다.

    원글님이 무슨 짓을 할지 남편이 예측을 할 수 없어야 해요
    이게 기본입니다. 그러니 이혼은 안된다 고 미리 못박는 여자는 바보 입니다.
    설사 이혼할 생각이 없다고 해도 그런 생각을 말하면 안됩니다.

    일단 침묵하세요
    원글님이 포기하고 침묵하건지, 무슨 꿍꿍이가 있어서 침묵한건지, 절망상태에서 자살이라도 하려고 하는지
    도대체 원글님 상태가 무엇이고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일체의 정보를 남편에게 주지 마세요
    그런 의미에서 침묵하세요, 참는다는 느낌을 주지 말고그냥 이여자가 왜 침묵하지?
    이런 의문을 던지는 느낌을 주는 ...그런 침묵.

    원글님이 너무 어리숙해서...방법이 없으니 일단 침묵하라는 겁니다.
    이때 참느라고, 이혼 안할려고 침묵한다는 느낌은 주면 안됩니다.
    그러니 분노, 오기 ..이런 감정으로 침묵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절망으로 자살이라도 할 분위기로 침묵하던지.

    여자는 어떤 여잔지 일단 알아보세요
    전화 통화 해봤자 뭐합니까? 스타일만 구기지.
    신상정보나 캐세요
    흥신소는.... 잘 모르겠고.. 검색 잘하는 사람정도라면 전번이나 이딴 걸로도
    많은 것을 알 수있지 않을지...
    일단 상대 여자 신상이나 확보하세요

    남편에게는 밥도 주지 말고, ..그저 침묵. 미스테리한 침묵만 하세요
    말도 하지 마세요
    말해봤자 본전도 못 찾을 거 같아요 글 보니.

    이혼 해주면 안되고요
    그러나 그 말을 남편에게 하지 말고요
    우선 이혼 할때 하더라도 남편ㄴ과 그 여자를 반쯤 죽여놔야 합니다.
    그래야 님 정신건강이 온전해서 애들 키울 수 있어요

    정 어떠게 해야할지 모르겠으면
    여자 신상이나 확보하고 증거 모으면서 죽은 듯이 있어요
    남편 앞에서 울지도 말고, 잘해주지도 말고,
    남편이 무서울 정도로... 이 여자의 생각을 모르겠다는 정도로 하고 있어요
    정말 나 잘때 이여자가 나를 죽일 수도 있다는 분위기도 풍기고요
    일단 그렇게 한달 정도 보내보세요

  • 78. 의사
    '12.1.25 5:19 AM (99.108.xxx.49)

    가 바람피는 직업군 5위안에 있죠.

  • 79. &&&
    '12.1.25 9:47 AM (211.226.xxx.41)

    위의 위 점 세개 님 말씀이 제가 하고 싶었던 말씀이예요.
    지금은 님 속을 남편이 알수 없게 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이혼을 한다, 안한다 그런 대화 필요없어요.
    말도 하시지 마세요.
    그냥 침묵하고 계시고
    그여자 신상캐시고 다른 정보 다 모아두세요.
    그리고 아기 모유수유 그만 하시고
    너무 힘들거들랑 친정이나 시집에 좀 맡기세요.
    사실 이런 경우 제일 불쌍한 건 애들이예요.
    나쁜 짓을 한 남편은 애들 신경도 안쓰는데,
    님은 이 와중에 애들까지 싱경써야 하는 것이
    많이 억울하지만(전 이게 제일 억울하다고 봐요.)
    그건 할수 없어요.
    애들은 죄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원글님은 정신이 없을거고,
    그 영향 엄한 애들이 받을 수 있으니
    힘들땐 애들을 양가 부모님께 좀 맡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80. 빅마마
    '12.1.25 10:18 AM (183.109.xxx.143)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씨도 부부 캠프 특집프로에 나와서
    의사인 남편이 여자친구가 생겨서 바람피웠던 젊은 시절 얘기하셨잖아요
    그때 그분 속이 어땠을까 정말 그 시련 이겨내시고 같이 사시는거보며
    대단하다 느꼈었어요
    지금 힘든시기 잘 넘기시길 바랍니다

  • 81. ....
    '12.1.25 11:39 AM (210.216.xxx.196)

    잘못은 남자가했는데도 , 여자들이 이혼을 이리 두려워하니....이거만큼은 남자가 살기좋은 나라가 맞군요.

  • 82. 먹어야해요.
    '12.1.25 11:56 AM (1.177.xxx.48)

    뭐라도 먹어야 해요. 씹어먹는건 넘어가지 않을테니 우유에 미숫가루타서 마셔버리세요.
    그래야 힘이 나요. 힘이 있어야 용기가 생기고요, 생각도 정리가 돼요.
    다 잘될거에요.
    점세개님 말씀 새겨 들으세요.

  • 83. 친정에서 돈이라도 꾸던지
    '12.1.25 12:22 PM (221.140.xxx.179)

    카드 대출이라도 받아서 일단 흥신소 쓰세요.
    님, 너무 여리셔서 큰일이네요..ㅠㅠ 안타까워요
    그냥 그 여자한테 카톡으로 말을 걸면 어찌합니까!!!ㅠㅠㅠㅠㅠㅠㅠ

  • 84. ...
    '12.1.25 1:21 PM (122.36.xxx.11)

    카드 대출 받아서라도 흥신소 쓰라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시간이 얼마나 필요할지 모르는 일에
    돈 까지 그런 식으로 구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그리고 흥신소 같은 데 믿을 수 있어요?
    누가봐도 돈 나올 구석 없는 약자인 여자랑
    의사인 남자랑....
    누구한테 붙고 싶겠어요?
    수집한 증거 남편 쪽에 팔고 싶겠네요 그 흥신소에서는.

    차라리 여기 검색에 능숙한 사람들에게 부탁해보세요
    쪽지로 서로 연락하면서
    도와 줄 사람있지 싶네요

  • 85. 저도 점세개님!!!과 동감
    '12.1.25 2:01 PM (124.50.xxx.88)

    원글님...

    일단...맘 진정하시구요...

    님이 먼저 이렇다저렇다 말씀마시고 일단 지켜보세요...남편이 어떻게 나오는지..지금 답답한건 남편과 그뇬(욕해서 죄송)입니다..님께서 안다는걸 알았으니 아마 이생각저생각 있을꺼예요...

    그리고 이혼이니 뭐니 아무말씀 마세요..왜 이혼해줍니까? 돈벌어다 주는 기계?로 써먹어야지요...느구 좋으라고 이혼해줘요? 애들은 어떻게 하실려구요??

    일단 님께서 그 남편을 맘속에어 놔버리고 지금은 애들과 님만 생각하세요..

    이혼해서 님과 애들이 얻을것 잃을것이 무엇인지 잘 생가가해보시고, 조금이라도 손해라면 절대로 이혼하지 마세요!!!

    지금은 진정하시고 일단 가만히 계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가만히 아무말씀 마시고 - 님께서 무슨생각이신지, 어쩔것인지, 뭘 알고 계신지 - 있으시면서 하나하나 증거수집하세요...아마 남편놈(또 욕해서 죄송)이 좀 똥줄 탈겁니다!!!

    애들과 님만 생각하세요..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은것인지....

  • 86. 저도 점세개님!!!과 동감
    '12.1.25 2:02 PM (124.50.xxx.88)

    헉 하도 열받아 오타 남발입니다..^^;;;

  • 87. 아구...
    '12.1.25 2:02 PM (221.165.xxx.228)

    남편 태도가 문제네요.
    이혼하기 싫으면 침묵하라니...
    바람을 피고도 자기가 큰소리네요.
    전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고로 뉘우침도 없고, 오히려 자기가 뭔가를 참는 듯한 태도죠.
    자기 감정 건드리지 말고 이혼하기 싫으면 침묵하라니...
    주도권을 님이 잡아야 하는데...

  • 88. 원글님
    '12.1.25 2:08 PM (114.207.xxx.163)

    단어가 좀 그렇긴 한데, 성적비위가 남보다 좋은 사람은 덜 파괴되는 거죠.
    단란하게 늙은 부부들 중에 일부는 그런 분들일 거예요.
    일단 일어난 일에 대해 결벽증이나 완벽주의 시선 계속 가지면 나만 파괴돼요.
    그냥 애들만 생각하세요, 애들엄마란 마음만 먹으면 세상 살면서 못할 일이 없어요.

  • 89. 조용히 뒤로
    '12.1.25 3:11 PM (218.54.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x년한테 바로 연락하는거 반대입니다. 남편이 지금 그 여자 엄청 불쌍하고 가련하게 생각하잖아요 카톡하지마세요 괜히 부인한테 시달림받는다 모함이나하고그러면 오히려 남편한테 님만 악녀로 몰리게될거같아요 강한여자에 대해 거부감있는거 같으니 님도 매일 눈물콧물 흘리면서 당신없인못살아 나는 못살아 하고 애들이 불쌍하지도않느냐하면서 약한척이란 약한척 다 해보세요 시부모님오시면 연약한 여인네처렴 어머니 전 어쩌면좋을까요 신파극하시고.. 전 너없어도 난 잘산다 이혼덜렁하는건 반대에요 둘이 잘되는꼴은 못보죠~~ 안잤다는거 그냥 꽉 믿고 스스로 정리할 시간 줘 보세요

  • 90. ㅇㅇ
    '12.1.25 5:14 PM (211.237.xxx.51)

    아무 대책없이 카톡 아이디 그냥 알려줬을까요?
    부인한테 알려줄테니까 모르는 톡은 받지 마라 모르는 번호로 오는 전화는 받지마라
    둘이서 벌써 다 연락주고 받은 사이입니다.
    원글님 이혼하든 말든 원글님 마음대로 하시는거지만
    그여자에게 지나치게 적대감을 보이는건 남편을 더 자극해서 그여자를 가련한 피해자로
    만들어주는겁니다.
    적대감이 없을순 없으나 잡아야 할 상대는 그여자가 아니고 바로 원글님 남편입니다.

  • 91. 별 미친새끼
    '12.1.25 10:11 PM (175.205.xxx.52)

    앳다,,,밥통하나 사줄테니,,잘 살아라,,,우리집에 있는인간도 카페가서 어떤년이란 노닥거리는거 딱잡았어요
    아직은 헤어질때가 아니다 니가 떠나고 싶을때 떠나라 이러고 노닥거리더라구요
    전요 무식한여자라,,,,,죽여버린다 했어요,,,,,저요 무식하고 무서운여자예요,,,그사실을 안 날,,,,은행cd기 문여는 시간기다려서요,,남편 통장에 있는돈 다 내 계좌로 옮겨놨거든요 심지어 마이너스까지 쫙뻬서요 그런다음 짐싸서 시댁에 던져주고 왔어요,,,,그일이 있고 4년이 흘렀어요 이혼은 집에있는 새끼때문에 안했어요,,지금요 집도 내것이요 통장도 내것이요 차는 공동명의요,,,한번만 그런짓꺼리 하면요 다팔아버리고 우리아들데리고 숨어버릴꺼예요,,,여자한테 그럴필요 없어요 집에있는 병신같은 새끼를 족치세요 저는 선풍기하고 집에있는 머그컵 식탁유리 다 깨버렸어요,,,용서를 빌길래 너 이거 맨손으로 치워,,,,,너만 바람피울줄아냐
    나는 눈없는줄아냐,,,,,찍소리 안하고 살거면 이거 치우고,,,,,또 그럴거면 나가 이새끼야,,,,,이혼 할라 그랬는데요 친정엄마가 제발 한번만 용서해라,,,,,애는 좀 키워보고 그때는 니가 무슨결정을해도 다 따를것이다 그때 맞벌이로 친정엄마가 10개월 아들 키워주고 계셨거든요,,제가 워낙 무섭게 나가니까 이새끼가 친정엄마한테 전화했더라구요 당장 택시타고 올라오신다는거 말리고,,,,병신같은 새끼,,,이혼하기싫으면 침묵하라고요,,,저런거 다 녹음해서 증거로 남겨놓으세요,,,시팔새끼,,,,지 가족도 못챙기는게,,어디서 시부랄거리고 지랄이야

  • 92. 점세개님 말씀동감
    '12.1.25 10:36 PM (119.70.xxx.86)

    절대 너랑 이혼하겠다거나 아님 널 계속 붙잡겠다는 뉘앙스를 풍기지 마세요.
    저 여자가 날 어떻게 할지 도대체 모르겠다는 느낌을 주세요.

    밥 드시고 시간 지나면 그때 그랬지 할때가 옵니다.
    안그럴거 같죠.
    너무 너무 배신감에 치가 떨리고 아프고 힘드시죠.
    그렇지만 그럴날이 옵니다.
    딸들 예쁘게 잘 키워서 남편을 콱 눌러주고 살날이 있어요.
    힘내세요.

    알아서 니가 잘 처리하라고 그냥두면 그 사이 쉽게 끝나지 않습니다.
    남편은 님의 약점을 너무 잘 알고 있을겁니다.
    애 둘데리고 경제력도 없는 니가 나한테 어쩔꺼냐 싶은 마음이 클겁니다.
    지금은 그 여자한테 푹 빠져 있지만 오래갈 사이는 아닙니다.
    아님 또 다른 여자를 찾겠지요.
    저도 남의 가정사에 이래라 저래라 할 처지가 못되지만
    별로 볼거 없다는 분도 있지만 캡사이신님 책 읽으시면 어느정도 안정을 찾는데 도움되실거예요.
    도서관에도 있더라구요. 빌려서라도 보세요.

    아직은 애들이 어려서 님 자신을 위해 쓸 시간과 돈이 쉽지 않겠지만 애들 커나가고 그러면 여유 생길거예요.
    그때는 님을 위해서 쓰고 저축하세요.

    힘든시간 잘 견디고 꼭 님이 이기세요.
    너무 많이 힘들어하지말고 오늘만 울고 애들을 생각하고 미래를 생각하면서 힘내세요.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남편 나쁜놈 벌 받을겁니다.
    아님 님이 꼭 벌주세요.

  • 93. 점세개님 말씀동감
    '12.1.25 10:41 PM (119.70.xxx.86)

    그리고 밖에서 보는 사이좋은 부부들 그들에게도 많은 파란과 역경이 지나갔을 거예요.
    그냥 저절로 나이들고 편안하게 서로를 아껴주며 늙어가는 부부는 백에 하나라도 있을까요?
    님 마음이 너무 허하고 외로워서 드는 생각일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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