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와 성공과 사랑 중에 어느 것을 택하실래요?

쐬주반병 조회수 : 2,594
작성일 : 2012-01-24 17:24:44

한 여인이 집 밖으로 나왔다. 그녀는 집 앞에 앉아있는 세명의 노인을 보았다.

“저희 집에 들어오셔서 좀 쉬었다 가시지요?” 여인이 말했다.

“우리는 함께 집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라고 그 노인들이 대답하였다.

“왜죠?” 라고 여인이 물었다.

“내 이름은 부(富)이고, 저 친구의 이름은 성공(成功)이고, 또 다른 친구의 이름은 사랑(LOVE)입니다.

집에 들어가서 남편과 상의하십시오. 우리 셋 중에 누가 당신의 집에 거하기를 원하는지..”

 

부인은 집에 들어가, 그들이 한 말을 남편에게 이야기 했고, 그녀의 남편은 매우 즐거워했다.

“우리 부(富)를 초대합시다. 그를 안으로 들게 해, 우리 집을 부로 가득 채웁시다”

부인은 동의하지 않았다.

“여보! 왜 성공(成功)을 초대하지 않으세요?

조용했던 가정이 금방 싸움이 날 지경이었다.

 

며느리가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다가,

“사랑을 초대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러면 싸우지 않고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되잖아요” 라고 조심스럽게 말하였다.

부부는, “우리, 며느리의 말대로 사랑(LOVE)을 우리의 손님으로 맞아 들입시다.”

 

부인이 밖으로 나가, 세 노인에게 물었다.

“어느 분이 사랑이세요? 저희 집으로 드시지요.”

사랑이 일어나 집안으로 걸어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다른 두 사람 부와 성공도 일어나 그를 따르기 시작했다.

놀라서 그 부인이 부와 성공에게 물었다.

“저희는 사랑만을 초대했는데, 두 분은 왜 따라 들어오시죠?"

 

두 노인이 같이 대답했다.

“만일 당신들이 부 또는 성공을 초대했다면, 우리 중 다른 두 사람은 밖에 있었을 거예요. 그러나, 당신은 ‘사랑’을 초대했고, 사랑이 가는 곳, 어디에나 우리 부와 성공은 그 ‘사랑’을 따르지요. ‘사랑’이 있는 곳, 어디에나 부와 성공이 있지요. 사랑 없는 부와 성공은 늘 외롭고 슬플 것입니다. 가난해도, 서로가 감싸주고 보듬어 주는, 그런 사랑이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사랑'으로 부와 성공이 언제나 함께 하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2년 임진년..회원님들 가정에 평화가 항상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IP : 115.86.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오
    '12.1.24 5:29 PM (2.50.xxx.20)

    좋은 글이네요,,,

    쉬운이야기지만 실천은 쉽지 않은 진리에요,

  • 2. 독수리오남매
    '12.1.24 5:30 PM (211.33.xxx.77)

    좋은 말씀이시네요..
    저는 잠깐..ㅋㅋ 부를 초대하려고했는데.. ^^
    반성하는 마음을 갖고 더욱 사랑이 충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3. 솔까말
    '12.1.24 5:44 PM (220.120.xxx.25)

    이야기와 달리 현실은....

    부가 없으니 있던 사랑도 떠나가더군요;:

  • 4. ..
    '12.1.24 6:07 PM (1.225.xxx.42)

    제 현실은 사랑과 성공은 손에 쥐었는데 부가 안따라주니 힘들어요 ^^;;

  • 5. 1111
    '12.1.24 6:15 PM (58.232.xxx.93)

    으... 이성적으로는 ...

  • 6. 음...ㅋㅋ
    '12.1.24 7:18 PM (121.254.xxx.77)

    좋은 글이긴 한데,
    현실에선 부를 선택하면 성공과 사랑도 따라오지 않나요ㅋㅋ

  • 7. ..
    '12.1.24 7:48 PM (222.121.xxx.183)

    저는 성공이요..

  • 8. ....
    '12.1.24 8:46 PM (121.175.xxx.222)

    당연히 사랑이죠.

    아무리 돈 많고 성공했어도 사랑이 없으면 의미가 없어요. 외로워요.

    (전 앞의 둘은 다 가지고 있어요 ㅎㅎㅎㅎ)

  • 9. 아줌마
    '12.1.24 11:42 PM (119.67.xxx.4)

    사랑으로 충만한 가정인데 부와 명예는 그닥~
    왜 우리집엔 나머지 할배들이 안들어오신거지?ㅎㅎ

  • 10. ...
    '12.1.25 8:38 AM (115.161.xxx.52)

    현실성이 떨어지는 글이군요.

  • 11.
    '12.1.25 11:31 AM (59.29.xxx.44)

    .........정말 현실성이 없는 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21 결혼할때 남녀나이차 얼마까지 괜찮다고 생각하세요? 14 dd 2012/01/25 3,212
62020 진구와 유정이가 그립다아아~~~(해품달) 9 아웅 2012/01/25 2,321
62019 냄비인지 후라이팬인지 생각이 안나요. 지금 건망증.. 2012/01/25 692
62018 앞으로의 나꼼수 7 사격 2012/01/25 1,694
62017 연말정산때, 멀리계신 부모님 의료비내역 어떻게 하시는지요~? 7 어려워요 2012/01/25 1,222
62016 검은콩을 뻥튀기로 하면 어떤가요? 1 ... 2012/01/25 1,092
62015 부천에 사시는 맘님들..조언부탁드려요. 8 ^^맘 2012/01/25 2,921
62014 남편이바람나면 이혼해야한다? 아니다? 7 현명해지기 2012/01/25 2,169
62013 MBC에 전화했어요 2 응원 2012/01/25 1,512
62012 노가리도 일본산이 많을까요? 1 장터노가리 2012/01/25 1,085
62011 상간녀 관련해서 나도 한마디 44 리아 2012/01/25 12,875
62010 정수리가 2 쉰데렐라 2012/01/25 1,025
62009 남편 사랑 많이 받는 지호 ,은호 엄마 9 ..... 2012/01/25 3,746
62008 여고생이 사용할..배온열찜질기 8 .. 2012/01/25 2,014
62007 아 김수현 멋지네요...ㅠㅠ(해품달) 57 반짝반짝 2012/01/25 12,585
62006 방금 부러진화살 보고왔는데요.. 6 ㄴㄴㄴ 2012/01/25 1,618
62005 어머님의 현명한 결정?? 1 열받은맏며느.. 2012/01/25 1,089
62004 남편이 처녀랑 사귀고 이혼하자는데 96 ... 2012/01/25 24,448
62003 전영록 딸네미 두명...성형이 참 잘됬네요 1 yyy 2012/01/25 3,714
62002 성장호르몬주사 4 커피가좋아 2012/01/25 1,716
62001 김문수 "자리 30석 떼어주고 안철수 영입해야".. 1 세우실 2012/01/25 1,058
62000 세상엔 개념있는 사람들이 더 많겠죠? 3 그래도 2012/01/25 731
61999 남자들은 항상 남의탓인가요....? 4 답답녀 2012/01/25 949
61998 일학년 수학 더하기 가르치는데 어느수준까지 해야하나요? 1 수학 2012/01/25 542
61997 타은행 입금 되죠? 1 현금 지급기.. 2012/01/25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