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네요
매년마다 최소 두번은 보너스를 직장에서 줍니다.
여름휴가때 주고..추석때 주고..그리고 설..구정때이렇게 줘왔는데..
여름휴가때 주고..작년엔가 한번은 추석은 그냥 넘어가고..
이번 년말보너스를 예상했으나
주지않았다네요.
그러니..당연히 구정을 앞두고 두둑히 보너스를 기대했건만
받지않았네요..
무슨 직장이라고 말하기 좀 그렇기에..
통장으로 입금되는것이 아니라..
현금봉투로 줍니다.
꽤 많은 금액입니다..
이번 구정때 나오지않는 이유는 분명 년말보너스르 지급했기때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남편은 물어볼때마다 일단 신경질을 내고
언재 내가 보너스받고 안갖다준적이 있냐고 말하네요.
그게 그렇긴하지만..
요즘 남편과의 사이가 별로 좋지가 않고..
수상쩍은 일들도 많기때문에선지..
그말이 곧이 들리지가 않는게 사실입니다..
이것을 확인할방법은 없는거겠지요?
대뜸 전화해서 누군가에게 물어볼수도 없고..ㅠㅠㅠ
돈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과의 신뢰문제이고..더구나..남편이 요즘 조금 예전과 달라서..
이래저래 쓸데없는?생각이 다 듭니다..
이것을 알아볼방법은 같이 근무하는 사람에세 전화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이것이..참..그렇죠..
아..정말..구정보너스를 구정지나고도 줄까요?
전 ..안줄것같습니다.
아니..안나왔다고 할것같아요..
남편은..사장(원장)한테 물어보라네요.헐.
화나서 하는 말이겠지만..
그렇게라도 하고싶네요.
참고로..다니는 직장은 아주 승승장구하고 있는 곳이고
경기를 타지않는 곳입니다.
그리고 보너스를 안줄리가 없는 상황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