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과하는 남편 받아줘야 하나요 2

인다 조회수 : 984
작성일 : 2012-01-24 14:31:50
아이폰으로 글쓰기 이상하네요 제가 쓴 글이 잘려서
저장돼요 ㅠ

이어서 적습니다,
자존심이 상해서 안방에 남편이 있어도 아들방에서
잔 적 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본인은 변한 게 없대요 요즘 회사일이
힘들고 감기땜에 일부러 피했대요
그러면서 저만 또 이상한 사람을 만듭니다
얘기하기 싫고 자러 가고 싶단 걸 두번이나 끌여다 앉혀 놓아도 돌아오는 답은 자긴 변한게 없고
너가 많은 걸 원한대요 제가 그래서 이렇게
살바엔 아예 각방 쓰자 해도 그건 싫대요
대화를 더 하다간 씨울 것 가 나 자러 가라
했더니 좋다고 나갑디다

그렇게 사람 마음 찢어놓고 오믈 문자 와선 자기가 잘못했다네요
자기 좀 이해해 주면 안 되냐 어젠 들을 준비가 안됐었
대요 저 정말 힘듭니다 이런 사람과 사는 것도 힘들고요 매번 대화를 하다보면 이런 식입니다 그 다음날 지나야 잘못했다 미안하다 대화로 쉽게 풀어나갈수 있는 걸 어렵게 꼭 사람 마음 힘들게 합니다
IP : 182.5.xxx.2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다
    '12.1.24 4:00 PM (182.5.xxx.223)

    감사합니다, 저 또한 잘 알지만 또 기대를 하는 어리석은 인간인가 봅니다,님 말씀이 그래도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47 흑흑흑...... 별달별 2012/02/27 479
74846 친구를 정리할때 섭섭했던거 얘기하셨나요? 9 ... 2012/02/27 3,487
74845 등산가방 몇리터가 적당한가요? 11 궁금 2012/02/27 12,334
74844 커피분쇄기 4 이쁜이 2012/02/27 1,225
74843 식기세척기세제 추천해주세요 5 상큼이 2012/02/27 1,682
74842 남편의 스마트폰 11 한숨 2012/02/27 3,154
74841 2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2/27 504
74840 ㅜㅜ아이가 자주 감기 걸리고 하는데요 10 하늘 2012/02/27 912
74839 신입사원 "부모님 내복 대신 여친 명품가방"을.. 6 자게 2012/02/27 2,156
74838 드센 여자 많이 싫어함 7 trut 2012/02/27 4,791
74837 딸들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덕목은 16 ... 2012/02/27 3,246
74836 제 이름으로 자동차 보험을 냈다는건 어떤 의미 인가요?(만약 사.. 1 보험 2012/02/27 717
74835 82 회원님들께 추천(부탁)드립니다. 1 like .. 2012/02/27 491
74834 항상 시대와 국민에 역행하는 민노당... 5 skyter.. 2012/02/27 755
74833 잔혹한거 너무 좋아하는 남자 어떤가요. 17 응? 2012/02/27 10,174
74832 화사함의 지존 트윈이나 파데 꼭 알려주세요~~ 3 누런 얼굴 .. 2012/02/27 1,722
74831 그랜져타는 김여사 대형사고 쳤네요. 8 해야 2012/02/27 3,738
74830 40대 남자로서 지금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보렵니다 82 원글 2012/02/27 15,465
74829 우울해요. 1 된다!! 2012/02/27 656
74828 가오리찜 1 양념이 뭔지.. 2012/02/27 930
74827 이름좀 가르쳐주세요. 8 죽일놈의 기.. 2012/02/27 1,433
74826 접촉사고 2 끌끌 2012/02/27 987
74825 해독주스 즙만 먹나요 야채도 먹나요? 5 ---- 2012/02/27 2,539
74824 연아스핀같이 김연아만의 기술 뭐가 또 있나요? 8 ㅇㅇ 2012/02/27 2,459
74823 형광등 바로 아래 거울로 얼굴부면요 4 거울녀 2012/02/27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