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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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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화살 흥행 위한 진중권 요정~

모두까기 조회수 : 3,570
작성일 : 2012-01-23 20:38:19
한겨레 신문의 허재현 기자님이
부러진 화살을 보고
자신의 트위터에
 
 "부러진 화살은 재판기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라며 "인정하고 싶지 않은 진실도 받아들일줄 알아야 보수"
 "(부러진 화살을 보고) 놀란 건 재판과정이 100%로 사실묘사였기 때문"
 
이라고 했더니
 
진중권님이 
 
 '부러진 화살'을 픽션이 아니라 사실의 영화화로 봐줄 것을 당부한 것을 두고 "거짓말"이라며 "절대로 믿지 말라".
 "개그는 개그로 듣고, 영화는 영화로 보세요. 굳이 픽션으로 팩트를 잠식시키려 드는 이들의 '의지'는 한 번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심지어 다큐조차도 일종의 극영화로 간주해야 한다"며 영화 '부러진 화살'에 대해 사실로 봐달라고 전한 허 기자의 트윗을 두고 "순진하기 짝이 없는 요구"
 "픽션과 팩트의 경계를 흐려가며 도덕과 사법의 회의주의를 조장하는 것은 정권교체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부당한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승리라면 그 결과는 MB치세와 크게 다르지 않다"
 
고 했네요.
 
진중권님이 도대체 뭐라고 하는건지...
허재현기자님이 사실묘사...라고 하는 걸 사실의 영화화라고 해석한건지...
뭔지...
도대체 뭐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으나...
 
트위터상에서는 또 진중권님이 또 부러진화살을 깐다...라고 하던데
전 ... 오히려 부러진화살 흥행을 앞당길려는
진중권님의 의도가 있는건 아닌지....
그냥...웃음이 납니다.
이정도 논란~이 되면 부러진화살에 대해 더욱 관심이 높아지지 않겠습니까~
 
디워...라는 영화도 그래서 흥행된 측면도 있다고 보니...
 
진중권 부러진 화살 흥행 요정설...음음.... 맞는 건 같아요~~
 
 
 
 
IP : 210.0.xxx.21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화도 안본 사람이
    '12.1.23 8:58 PM (59.5.xxx.130)

    무슨 말이 저리 많은지
    아무리 가해자라도 사법부가 먼저 어떤 프레임을 만들어 놓고 짜맞추기식 입맛대로식 재판을 하는 행위에 대해서 분노하고 그 과정에서 억울한 희생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분노이지 누구하나 영웅만들려는 영화는 절대 아니라는 것을 알 꺼에요.. 진중권 선생 자꾸 핀트 잘못 맞추는 것 같아요. 요 근래
    영화의 재판내용은 전체 재판중 . 그 중에서 영화의 주제를 살리는 부분만 끄집어내서 영화화 한 것 이고
    진중권 주장은 5:0으로 한국이 패한 경기를 한국이 선전한 장면만 편집해서 올리고서 사실상 승리라고 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주장인데요. 영화도 보고 재판과정도 읽어 본 사람들의 평가는 진중권이 많이 오버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요. 사법부가 어떤 프레임을 짜고 재판을 시작하고 끝맺으려 하는 근거가 충분하기 때문에요. 영화에서 가지치기한 김교수의 기행이나 엉뚱한 행동이 그 사실을 덮지는 못한다는 것이고요..
    허우사실 유포로 처벌받는 것이전근대적이라는 말을 불과 2-3년전에 해놓고 자신의 주장을 뒤짚고 정봉주의원 처벌받아 마땅하다는 식으로 요이야기 하는 것 보니 아주 밉상이에요. 제대로 뒤끝작렬인사람인가봐요

  • 2. 궁금해
    '12.1.23 8:59 PM (125.191.xxx.4)

    전 진중권씨를 모르다가 부러진 화살 검색하다가 그 이름을 알게 되었는데 (위에 있는 모두까기님의 글에 있는 그의 극영화의 정의(?) 혹은 범주를 읽으며 그이 이름을 알게 되었는데 뭐하는 사람인가요?
    네이버 인물검색에는 '작가, 비평가'라고 되어 있는데, 그의 대표적인 - 대한민국의 보통사람들 상식 수준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을 쑤욱 쑤욱 읽으며 이해할 수 있는 - 작품이 뭔가요?
    한번 읽어보고 싶어서요.
    네이버 검색에 나오는 것들은 최근 부러진 화살, 정봉주, 나꼼수 등에 대한 것들이네요.
    이것들 말고, 보통 사람들 상식으로 공감할 수 있는 그의 글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 3. 우리
    '12.1.23 9:01 PM (114.207.xxx.163)

    중권씨는 손이 너무 빨라.

  • 4. 모두까기 인형
    '12.1.23 9:01 PM (210.0.xxx.215)

    댓글님 말 공감합니다^^
    저도 영화도 봤고 그 박변호사가 올린 서울동부지원속기록도 다~~읽었거든요.
    허기자는 틀린 말 아니고요..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데
    진중권은 당최...왜 저런 말을 늘어놓는지 이해가 안가고..
    사실 제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뭔소린지 못알아듣겠더군요~

  • 5. 모두까기인형
    '12.1.23 9:04 PM (210.0.xxx.215)

    진중권...모두까기인형....요정이라니까요 ㅋㅋㅋㅋ
    부러진화살 흥행을 위한...틀림없어요~~

  • 6. 정말
    '12.1.23 9:11 PM (110.10.xxx.180)

    진중권을 이성적이라고 하고 논리적이라고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맥락을 파악하지 않고
    단편만을 가지고 논리를 세우니까 논리자체로는 자기생각에는 맞을지 모르겠지만 맥락적으로
    보면 궤변입니다. 말꼬리 잡고 진중권이 거의 미친개처럼 물어뜯으니 트위터내에서는 말을 못하죠.
    무섭죠 정말.. 그렇지만 주변의 사적인 반응은 황우석이나, 디워 때랑은 사람들의
    반응이 달라요. 진중권이 뭐 하고 싶은 이야기 할 수 있죠, 자기가 맞던 틀리던,
    그런데 가르치려고 하고 남에게 거짓말장이라고 하고 정말 선동꾼은 진중권이고,
    좀 제가 보기엔 잘 난척하기 좋아하고 지적허영이 있는 사람들이 진중권이 이성적이다 맞는
    말이다라고 말합니다.
    나이가 들다보니 진중권은 자기는 질투가 아니라고 생각할 지 모르는데 어차피
    내면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자기맘대로 안되는 대중들에게 삐친거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나꼼수가 음모론이라고 한다던지 검찰에 대한 갑작스런
    공정성의 전제가 정말 어이없습니다. 남의 말도 들으려고 하지 않고 전후 맥락도 보려고
    하지 않고 계속 사람들을 가르치려고 하니 꼰대가 아니 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누가 하더라구요.
    진중권이 정확하게 일치하죠 . 암튼 욕할 것도 없고 그 사람말 따를 것도 없어요.. 욕하고 싶고 이야기하고
    싶은데로 내버려 두는 게 상책이구요. 이젠 정말 꼰대라는 말이 정확하게 와닿더군요.

  • 7. 부자패밀리
    '12.1.23 9:13 PM (1.177.xxx.178)

    제가 난독증이 있는건지..
    저는 진중권의 부러진 화살 관련 코멘트의 문장이 이해가 안가요

  • 8. 모두까기인형
    '12.1.23 9:15 PM (210.0.xxx.215)

    최근 들어 진중권이 그리 나오는 그 속내까지야 알수 없지만,
    적어도 보여지는 부분만 가지고 판단한다면
    자기부정, 말꼬리잡고 늘어지기, 쓰잘데기없는 허세
    정도죠.

    오죽하면 진중권 이야기 하면서 비유를 든게
    조갑제도 젊은시절은 괜찮은 사람이었다일까요. ...

  • 9. 모두까기 인형
    '12.1.23 9:15 PM (210.0.xxx.215)

    부자패밀리님....
    저도 몇번을 읽어도 무슨 의도로 저런 말을 했는지
    이해가 안됐답니다.

    결국....제가 머리가 나쁜걸로 결론 냈지요...

  • 10. 바람개비
    '12.1.23 9:27 PM (222.251.xxx.19)

    진중권=모두까기 인형

    절묘합니다.

  • 11. 헐, 역시
    '12.1.23 9:31 PM (114.207.xxx.163)

    우리 중권씨, 모두에게 까이네.
    맥락을 보지 않는 게 이리 큰 죄라니 ^^

  • 12. 정말
    '12.1.23 9:33 PM (110.10.xxx.180)

    허재현 기자는 살인의 추억이나 이런 영화도 사실을 영화화했지만
    허구를 가미해서 영화화 한정도면 , 부러진 화살은 사실에 허구적인 부분을
    최소화 했다는 정도의 의미 인거고요. 이 세상에 어떤 예술도 설사 사진이라도
    작가의 생각이나 주관적인 해석의 바탕이 없이 보여 줄 수 없는 것이죠. 허재현씨가 설마
    영화가 재판과정을 위한 영화도 아닌데 검증을 위한 사실이라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영화라는 암묵적 전제를 깔고 그렇게 말한 것인데, 진중권은 그 암묵적 전제를 무시하고
    왜곡하는 것 이죠..정말 허재현기자가 그런의도로 말한 것 아닌거 알면서도, 일부러 마치 가르치려는
    태도인게 웃기고 비열해요. 정말 그냥 까기 위해서 저러는 것이라는 것에 백퍼!!

  • 13. 라일라
    '12.1.23 9:43 PM (211.192.xxx.10)

    진중권님은 요즘 너무 부지런하게 모든 사안에 대해 옳고 그름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네요 사람인지 닭인지 정답인지 아닌지 요즘은 그분이 마치 신인것 같아요

  • 14. ;;;;
    '12.1.23 10:21 PM (175.197.xxx.187)

    모든 핫이슈마다 참견하고 남 가르치려드는 진중권!
    언젠가부터 더이상 같은 편으로 인정못하겠고 이젠 다만..!!

    시끄럽다!!!

  • 15. 맹꽁
    '12.1.23 11:05 PM (115.140.xxx.234)

    궁금해 //

    진중권 전공이 미학입니다. 서울대 미학과를 나왔거든요.

    그가 쓴 책은 하나같이 재미있습니다.

    "미학오딧세이"는 정말 재밌음. 강추.

    하나더 추천하자면, 박정희에 대한 진중권의 생각을 담은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 요것도 추천합니다.

    박정희가 일말의 양심이 있었던지 죽기전에 내무덤에 침을 뱉으라고 한말을

    비꼬기 위해 제목을 저렇게 지었죠.

    뭔가 상대를 깍아내리는데 뼈아프게 정곡을 찌르는것도 재능이라면 재능이죠.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는건데 진중권같은 사람도 필요하다고 봐요.

  • 16. 글쎄요.
    '12.1.23 11:19 PM (110.10.xxx.180)

    윗님 세상에 필요없는 사람은 없겠죠. 그런데 이제는 진중권같은 한 사람이 자기의 발언을 통해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권력을 갖는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중권은 그를 무조건 받아들이는
    사람들에 의해 이미 권력이 있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개인 한사람의 지식인이 이렇다 저렇다
    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미 무엇인가 잘 못 되고 있다면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는
    사회가 되고 있거든요.. 오히려 다수의 의견보다 진중권의 권력으로 의견들이 말살되는 비민주적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요.. 걍 솔직히 신경끄는게 상책이죠.. 그가 뭘 하던 그의 자유거든요.. 그가 원하는 건
    사람들의 동요이고, 좋게 말하면 생각하게 하는 것일 수 있지만, 이미 그런 지식인의 역할은 필요없는것 같아요.. 정말 하나하나 각자 옳고 그른것은 생각해야죠. 진중권에게 묻고 결정할 수 있는 것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 17. 이제는
    '12.1.23 11:24 PM (125.177.xxx.193)

    저 인간한테 육두문자가 저절로 나오네요.
    그저 입만 살아가지고 나불나불..

  • 18. 논리적 비약 쩌네요.
    '12.1.24 12:56 AM (112.153.xxx.36)

    "픽션과 팩트의 경계를 흐려가며 도덕과 사법의 회의주의를 조장하는 것은 정권교체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부당한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승리라면 그 결과는 MB치세와 크게 다르지 않다"

    부러진 화살에 왠 난데없는 정권교체 드립인지?
    진중권에게 꼭 해주고픈 말-> 영화 보지도 않았으면서 참 말많네~ 영화나 보고나서 비판하길~

  • 19. ..
    '12.1.24 2:51 AM (116.39.xxx.119)

    진중권...지금 직업없이 백수생활하고 있는건가요?
    저런짓이 그에게 금전적으로 도움이 되나요? 왜저러는건지 궁금해서요

  • 20. 異玄
    '12.1.24 11:06 AM (58.184.xxx.74)

    말꼬리 잡기.. 잘난 건 알겠는데.. 이젠 글만봐도 피로곰이 몰려오는 것 같아서,,,

    모두까기 인형 보고 웃고 갑니다.

  • 21. phua
    '12.1.24 1:23 PM (1.241.xxx.82)

    휴~~~~~ 2222( 휴~~1은 곽교육감님에 대한 진중원씨의 글에 달았었음.)

  • 22. woodendoll
    '12.1.25 4:45 PM (14.52.xxx.114)

    내면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자기맘대로 안되는 대중들에게 삐친거 같아요-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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