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은 차에 아예 관심이 없어요.
운전면허는 있어요. 그런데 차를 안몰아요. 지금 운전도 못할거에요.
운전 제가해요.
이런집 있나요?
제 주위에 한분 보긴 했는데
그집 엄마가 운전을 잘하시더라구요..근데 그남편은 안하는 이유가(언제든 술을 마실려고
유사시 운전 안하면 죽는 비율이 더 적다)
웃기죠..ㅋㅋ
아이고~면허 없어서 12년째
애들셋까지 이고지고 김기사신세 면할길없는 김여사 여기있어요.
면허 딸 시간이 없다네요 ㅠㅠ
저요.
어렸을때 자전거 타다가 차에 한번 치였었는데 그 이후로 차가 무서워서 운전을 못하겠대요...
으이구~화상~~
아는분이 그러셔요.
아내와 딸 둘은 잘 하는구만...ㅋㅋ
하하하~
남자가 운전 못해 아내나 딸이 운전하는 차 얻어 타는 꼬락서니라니...
저 부르는 소리에 깜놀해서 달려왔어요 ㅋㅋ
1년에 한 두 번 아쉬운 순간이 있기는 한데, 오히려 속 편해요.
남편이 운전하고 다님 좀 불안불안할 듯해서요.
남자들이 기계 다루는 것에 서툴러요. 그리고 임기응변에 능하지 못하구요.성격이 완벽주의에 겁이 좀 많고 민첩성이 요구되는 운동 잘 못하고 그러다 보니 운전을 좀 무서워하고 싫어하더군요.
차를 사서 다 부인들이 쓰고 당신들은 대중교통 이용하거나 바쁘면 콜택시를 타더군요.
제가 운전하고 애아빠는 택시타고 다녀요.
운전하면 죽는줄 알아요. 휴가때도 거의 하루종일을 마누라가 운전하고 애아빠는 사장님석에서 주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