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들 조언좀부탁드립니다.

즐겨찾기이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12-01-22 21:23:16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이래서 경험자의 얘길 듣는게 중요한가보네요.

글은 죄송하지만 지울게요~

 

 

IP : 122.34.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 9:31 PM (114.207.xxx.201)

    전 그맘 이해 가네요. 아침에 출근시간 빠듯한데, 아긴 자기 하고 싶은 거 있으니, 시간여유가 있으면 다 받아주겠지만, 결국 아이에게 화내고 짜증낼 수밖에 없거던요. 19월된 아기가, 지금은 엄마 출근시간이니 떼쓰면 안되겠구나, 하는게 아니니까요.ㅠㅠ 올케도 그런 상황을 겪다 보니까 직장 그만두겠다고 하는걸텐데, 여유가 있다면 관두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고, 아니면 남동생이 전적으로 집안일 도와준다고 하세요. 저도 직장맘이지만, 전 퇴근하면 애들챙기느라 땡하면 바쁘게 집에 가는데, 남편 전화한통 하면서 오늘 친구만나서, 회식있어서 늦는다.. 그럼 정말 속상하고 열받아요,

  • 2. 속없는 젊은이들..
    '12.1.22 9:35 PM (115.20.xxx.137)

    부모될 최소한의 마음의 준비도 없이 결혼하고
    애를 어떻게 기를 것인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양육을 할건지 생각도 없이 애를 낳고,
    애가 운다고 애한테 신경질이나 내고 그런데요?

    애가 어릴 땐 부모가 특히 엄마가 힘든 건 맞아요.
    그렇지만 애를 부모가 양육하는 과정에선 누구나 실수도 하고 그럴 수 있다 봐요.
    그런다고 냉큼 일을 관둔다고 돈 좋아하는 오빠가 벌으라는 것도 좀 그래요.
    돈이 좋냐 애가 좋냐.. 이거 아니고요,
    물론 애가 소중하죠. 당연한거 말해서 뭐하겠다는 건지.

    애들 키울 땐 엄마맘이 죽도록 힘든거 맞구요,
    다들 그러구 사는것이고,
    돈이 절대적으로 없으면 일하면서 애키우는 것이고
    남편 벌이만으로도 살 수 있으면 애가 어릴 땐 엄마가 집에서 애만 보고 있을 수도 있는 것이구요.

    저는 남편 벌이만으로는 택도 없어서
    맨날맨날 눈물로 살면서 죽어라고 일해서 애키우면서
    한번도 일을 안 쉬고 애들 다 키웠어요.
    애가 낳아만 놓으면 절로 크나요? 부모가 힘들여서 애쓰면서 키우는거지..
    애한테 돈 들어갈 일 많으니깐 쓸데없는데고 돈 쓰지 말고 저축을 미리 해놓을 것이지..

  • 3. 속없는 젊은이들..
    '12.1.22 9:42 PM (115.20.xxx.137)

    대출 해놓은거든, 애 키우는 거든 둘이서 알아서 하겠죠.
    동생이 sos 를 친거는 동생분 이야기 들어주시는 선까지 밖에는 뭘 더 어떻게 해주겠어요?
    그냥 동생분한테, 너희 힘들겠다.. 이럼서 공감해주는 거 밖에..

  • 4. 말 잘못하면 큰일나요 ㅋ
    '12.1.22 9:49 PM (121.88.xxx.23)

    올케입장에서 애보면서 집에 있는 맘이 쫌 나는데 남편은 결사 반대하는 상황, 시누까지 전화해서 같은 얘기하면 오해하기 딱 좋은 상황되요..내가 이집에 뭐 돈벌어주러 왔나 뭐 이런..제가 원글님입장이라면
    쿨하게 "자네,,원하는대로 하게...근데 자네 능력이 아까울 따름..나중에 다시 그 능력발휘할 수 있을는지(회사에서 받아줄것인지).오로지 네 커리어와 네 능력이 아까울 따름이다..뭐 이런 식으로 나갈 꺼에요..요즘 우리 회사에 애낳고 들어올려는 사람이 트럭으로 몰려오는데..안 되더라..양념으로 하고요..그담에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324 돈까스 만들어놓고 김냉에서 일주일째 ㅠㅠ 먹으면 안될까요 3 잘될 2012/02/07 939
68323 주변에 다주택자 보신적 있으세요? 5 어후 2012/02/07 1,406
68322 정말 환기를 30분 시켜야 하나요? 6 한겨울 2012/02/07 3,292
68321 시아버님께서 무려 제 팬티를 보고 가셨는데... 48 평온 2012/02/07 20,781
68320 운동후 먹는 식사 탄수화물류 보단 차라리 고기가 낫나요? 1 ... 2012/02/07 920
68319 맨날 이기는 것만 좋아하는 5살 남자아이 어쩔까요...-.-;;.. 11 놀아주기도 .. 2012/02/07 1,156
68318 g시장에서 통째로 한국사,세계사 세일하네요 10 살까말까 2012/02/07 1,804
68317 제 생활비 좀 봐주세요 (4인가족) 28 생활비 상담.. 2012/02/07 5,316
68316 ebs 방송중 성인반 영어 방송 괜찮은거 있나요?? 2 열공!! 2012/02/07 939
68315 연말정산 조언 부탁합니다 6 낮은하늘 2012/02/07 1,276
68314 파운데이션 바른 얼굴 가장자리로 짙게 표현하고 싶을때... 4 화장 2012/02/07 1,325
68313 혹 수학과외 전문으로 하시는 분.. 8 수학과외 2012/02/07 2,289
68312 해물탕 할건데 팁 좀 가르쳐 주세요 ^^ 3 ,, 2012/02/07 1,071
68311 뒷통수 치고싶은 손 . 주먹 불끈 쥐고 득도 2012/02/07 525
68310 대부 3부 오늘 볼 거에요. 3 가슴이 떨려.. 2012/02/07 890
68309 빨래바구니 뭐 쓰세요? 4 빨래바구니 2012/02/07 1,717
68308 누가 뭐라든 쥐박이 심판할때까지는 5 ... 2012/02/07 531
68307 고3 아이가 52세 여자분께 언니라고 자연스럽게 부르는데 13 2012/02/07 2,680
68306 박근혜 "지역구 불출마"···비례대표 가능성 .. 1 세우실 2012/02/07 575
68305 lg 고객센터 전화불통 1 ... 2012/02/07 703
68304 백화점쇼핑몰에 제가 반품으로 보낸 물건이 분실되었다면 ?? 2 전산으로 조.. 2012/02/07 935
68303 일본 방사능 꽃가루 공습경보 1 루비 2012/02/07 1,402
68302 폐경후 호르몬제 드시는분 계세요? 1 ... 2012/02/07 1,966
68301 빗장 조금 더 연 안철수… 상승세 탄 문재인과 다시 각축 예고 세우실 2012/02/07 717
68300 12월생 아이 두신분들.. 유치원에 바로 보냈어요? 8 고민고민 또.. 2012/02/07 4,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