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이래서 경험자의 얘길 듣는게 중요한가보네요.
글은 죄송하지만 지울게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이래서 경험자의 얘길 듣는게 중요한가보네요.
글은 죄송하지만 지울게요~
전 그맘 이해 가네요. 아침에 출근시간 빠듯한데, 아긴 자기 하고 싶은 거 있으니, 시간여유가 있으면 다 받아주겠지만, 결국 아이에게 화내고 짜증낼 수밖에 없거던요. 19월된 아기가, 지금은 엄마 출근시간이니 떼쓰면 안되겠구나, 하는게 아니니까요.ㅠㅠ 올케도 그런 상황을 겪다 보니까 직장 그만두겠다고 하는걸텐데, 여유가 있다면 관두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고, 아니면 남동생이 전적으로 집안일 도와준다고 하세요. 저도 직장맘이지만, 전 퇴근하면 애들챙기느라 땡하면 바쁘게 집에 가는데, 남편 전화한통 하면서 오늘 친구만나서, 회식있어서 늦는다.. 그럼 정말 속상하고 열받아요,
부모될 최소한의 마음의 준비도 없이 결혼하고
애를 어떻게 기를 것인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양육을 할건지 생각도 없이 애를 낳고,
애가 운다고 애한테 신경질이나 내고 그런데요?
애가 어릴 땐 부모가 특히 엄마가 힘든 건 맞아요.
그렇지만 애를 부모가 양육하는 과정에선 누구나 실수도 하고 그럴 수 있다 봐요.
그런다고 냉큼 일을 관둔다고 돈 좋아하는 오빠가 벌으라는 것도 좀 그래요.
돈이 좋냐 애가 좋냐.. 이거 아니고요,
물론 애가 소중하죠. 당연한거 말해서 뭐하겠다는 건지.
애들 키울 땐 엄마맘이 죽도록 힘든거 맞구요,
다들 그러구 사는것이고,
돈이 절대적으로 없으면 일하면서 애키우는 것이고
남편 벌이만으로도 살 수 있으면 애가 어릴 땐 엄마가 집에서 애만 보고 있을 수도 있는 것이구요.
저는 남편 벌이만으로는 택도 없어서
맨날맨날 눈물로 살면서 죽어라고 일해서 애키우면서
한번도 일을 안 쉬고 애들 다 키웠어요.
애가 낳아만 놓으면 절로 크나요? 부모가 힘들여서 애쓰면서 키우는거지..
애한테 돈 들어갈 일 많으니깐 쓸데없는데고 돈 쓰지 말고 저축을 미리 해놓을 것이지..
대출 해놓은거든, 애 키우는 거든 둘이서 알아서 하겠죠.
동생이 sos 를 친거는 동생분 이야기 들어주시는 선까지 밖에는 뭘 더 어떻게 해주겠어요?
그냥 동생분한테, 너희 힘들겠다.. 이럼서 공감해주는 거 밖에..
올케입장에서 애보면서 집에 있는 맘이 쫌 나는데 남편은 결사 반대하는 상황, 시누까지 전화해서 같은 얘기하면 오해하기 딱 좋은 상황되요..내가 이집에 뭐 돈벌어주러 왔나 뭐 이런..제가 원글님입장이라면
쿨하게 "자네,,원하는대로 하게...근데 자네 능력이 아까울 따름..나중에 다시 그 능력발휘할 수 있을는지(회사에서 받아줄것인지).오로지 네 커리어와 네 능력이 아까울 따름이다..뭐 이런 식으로 나갈 꺼에요..요즘 우리 회사에 애낳고 들어올려는 사람이 트럭으로 몰려오는데..안 되더라..양념으로 하고요..그담에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해야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1603 | 만 10살. 딸의 초경 15 | Help.... | 2012/01/24 | 7,763 |
61602 | 이명박손녀 패딩 정확한가격과 반응, 그리고 노무현손녀 버버리코트.. 35 | .. | 2012/01/24 | 15,185 |
61601 | 이런 통증 증상 병원 무슨과로 가야 할까요? 2 | 통증 | 2012/01/24 | 1,777 |
61600 | 내 남편 시댁은 남보다 못한것 같아요. 7 | 샤르망 | 2012/01/24 | 4,009 |
61599 | 구글 이메일 을 방금 가입했는데 로그인 해야 들어가지는게 아니라.. 1 | 고추다마 | 2012/01/24 | 767 |
61598 | 고통스러운 기억이 자꾸 되살아나요 7 | .. | 2012/01/24 | 2,419 |
61597 | 어이없는 회사언니 22 | ㅠㅠ | 2012/01/24 | 7,651 |
61596 | 집에서 놀고 먹는 백수 남동생...방법이 없네요..남편한테 말도.. 1 | 2012/01/24 | 3,386 | |
61595 | 유치원 1년 교재비가 30만원?? 다른곳은요? 6 | ... | 2012/01/24 | 1,413 |
61594 | 구글 이메일 쓰는 분들꼐 질문 1 | 고추다마 | 2012/01/24 | 644 |
61593 | 명절에조심해야할 응급질환들!! 1 | 박창희0 | 2012/01/24 | 637 |
61592 | 마음이 더 아프다 4 | 맞았다 | 2012/01/24 | 1,363 |
61591 | 잠자고시포요~ 1 | 잠와라 | 2012/01/24 | 503 |
61590 | 집에서 카라멜 프라프치노 만들 수 있나요?? ( 스타벅스 버전).. 2 | 0000 | 2012/01/24 | 1,335 |
61589 | 정말 쉬는 게 약이라더니... | 휴식 | 2012/01/24 | 912 |
61588 | 혼자 몰딩 떼어내고 벽에 페인트칠 할수 있을까요? 4 | DIY | 2012/01/24 | 2,156 |
61587 | 밴쿠버 계신분들께 여쭤요^^ 1 | 밴아줌 | 2012/01/24 | 869 |
61586 | 천연샴푸 묽은것과 걸죽한 타입 어떤 차이일까요? 9 | 비듬샴푸 | 2012/01/24 | 1,156 |
61585 | 신정쇠고 설날은 항상 집에 있는 시누이네 46 | 올케 | 2012/01/24 | 10,253 |
61584 | 내가 가끔 꾸는 꿈 3 | ... | 2012/01/24 | 1,032 |
61583 | 40대초반이면 어떤 파마가 어울리나요? 1 | 머리 | 2012/01/24 | 1,981 |
61582 | k팝스타 몰아서 보는 중인데 질문이 있어요 3 | ... | 2012/01/24 | 1,849 |
61581 | 엄마 보고싶어요 10 | 나쁜딸 | 2012/01/24 | 1,733 |
61580 | 수줍음 없애고 싶어요 6 | Fu | 2012/01/24 | 1,647 |
61579 | 행주 어디 삶으세요?? 7 | 우리투자 | 2012/01/24 | 1,7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