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비용
분단되어 있는 기간 동안 계속해서 들어가는 비용이지요. 이미 60년이 넘도록 계속해서 분단비용이 들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들어가게 될텐데요. 군사비 지출이 무엇보다 가장 크죠. 대포사고, 전투기 사고 해병대 병사들이 밤새 서해를 지키도록 초소도 세우고, 북한군함이 상륙하지 못하도록 구조물도 세우고... ...
그리고 또 북한이 막고 있어서 우리가 동북3성으로 직선 비행을 못하니 항공비용과 물류비용등의 운송비가 불필요하게 계속 줄줄 세고 있지요.
물론 코리아 디스카운트 비용,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경제가 저평가 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북한이라는 위험요소 때문이라는 건 뭐 다 아는 사실이지.. 이 막대한 경제적 마이너스를 계산하면 군사비 지출한 것보다 더 많을지도 모르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문제도 아닌데 세계에 무슨 이상 기류라도 생기면 대한민국에 투자된 외국 자본이 제일 먼저 빠져나간다죠~~
분단상태를 지키기 위해서는 요런 비용들이 굵직굵직하게 계속 낭비된다는 것...
또한 전쟁에 대한 두려움, 공포감,
천안함 장병들의 생명, 북핵문제 등의 돈으로 계산 못할 무수한 비용과 희생이 분단비용으로 지출되고 있지요.
*통일비용
우선 중요한 것은 통일비용을 마치 북한을 남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비용으로 오해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것은 통일비용으로 책정하는 것이 아니라 통일 이후에 생각해야 할 문제인겁니다. 요걸 생각하느라고 통일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통일 이후에 북한 경제를 어떻게 할 것이냐를 생각하다가 북한에 죽어가는 우리 동포들을 영영 구해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
통일은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 통일비용은 사람을 살리는 비용!
통일 이후의 비용은 어떻게 사느냐? 더 잘 사느냐의 덜 잘 사느냐의 문제라는 것!!
통일비용은 계속해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한시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지만
분단비용은 통일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들어간답니다. 그리고 통일되고나면 분단비용으로 지출된 상당부분들이 무용지물이 되거나 폐기물처리해야 한다는 것.
그러나 통일비용은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남는 비용이지요.
대한민국 땅이 넓어지죠, 지하자원이 엄청나게 늘어나죠. 무엇보다 생명을 살리게 되니 말입니다.
쩐의 원리로도 통일이 분단보다 나은 것 같은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