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 남편델꼬 가기 싫어요

박씨아짐 조회수 : 2,714
작성일 : 2012-01-22 19:02:25
남편은 굉장히 편협한사람예요.
자기본가 처자식한테는 끔찍하지만
처가는 부담스러워해요.
명절에 안가기는 그래서 가기는하지만
가면 제속을 엄청 긁는답니다.
예를들면 몇시에 갈꺼냐 애들이 싸우거나 심한장난을 하면 정색을 해서 분위기를 싸하게 하죠.
옆사람 불편하게 만드는...
형부와엄마보기 민망해요.
일부러 그러는건 아닌데 제가 눈치가 봐진답니다.
시댁친정 아무문제없구요.ㅠㅠ
집에 와서 싸우면 항상 미안하다 안그럴려고하는데 합니다.
차라리 애와저 혼자가고싶은데 그건 절대 안된다고해요.
무스랄 그냥저혼자가면 자고왇드 얘기도 마음놓고 할수있을텐데
스트레스가 더쌓인답니다.
혹시 제가 시댁이나 자기험담할까봐 굉장히 예민하답니다.
IP : 106.103.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향
    '12.1.22 7:05 PM (106.103.xxx.4)

    흥분해서 오타가 많네요.
    무슨날,자고외도 되고
    입니다.

  • 2. 사과향
    '12.1.22 8:05 PM (106.103.xxx.4)

    아뇨 지금도 하루에 두댓번은 통화하는사이입니다.

  • 3. 저도
    '12.1.22 8:29 PM (1.225.xxx.3)

    싫어요..ㅠ.ㅠ
    왜 제 고모가 예전에 고모부랑 안오고 혼자 오셨는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아이도 아니고 뭐하나 가끔 챙겨줘야 하고 전 언니들이랑 수다떠는데 자기 심심하다고 자꾸 불러내려 하고
    너무 귀찮아요. 명절에 '심심'해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불공평해서 저 쳐다보며 눈 멀뚱거리고 있는 남편 얼굴만 봐도 짜증이 납니다...!!

  • 4. 사과향
    '12.1.22 8:58 PM (106.103.xxx.4)

    맞야요.애처럼 자꾸챙겨달라고하구...
    마음이 불안해요.수다도 못떨구.
    밥도 쪼금밖에 안먹구.
    애처럼 다짐받고가면 쬐끔 나아요.그게 뭔가요?
    휴~~.

  • 5. ...
    '12.1.23 9:23 AM (115.161.xxx.234)

    에휴...방법이 아주 없는 건 아닌데 저걸 뜯어고치려면 한 번 들었다 놓아야하는데
    그러기엔 감수해야할 리스크가 너무 크겠죠?
    원글님,정말 혼자 가고싶으시겠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770 마음이 지옥입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79 sos 2012/01/23 21,533
62769 코스트코에서 산 옷 텍 없으면 반품 안될까요? 1 ,, 2012/01/23 2,151
62768 이번 설 연휴 동안 시댁서 어이없거나 속상했던 일 풀어보자구요 4 속풀이 2012/01/23 1,846
62767 ↓↓ 핑크 싫어님 설 연휴는 쉬시나요? (운덩어리래요 - 아래 .. 3 핑크? 2012/01/23 704
62766 어떻하다 (x) 어떡하다 (o) 1 2323 2012/01/23 1,454
62765 완전초보)갤럭시s2 이가격에 사면 저렴한건가요? 가격써놨어요 4 아지아지 2012/01/23 1,080
62764 문재인, 안철수를 언제 만나보기나 했다고.. 6 ㅎㅎㅎ 2012/01/23 1,600
62763 사실 생리통 거의 없는 여자들도 있긴 있어요 26 생리통 2012/01/23 16,197
62762 나도 언론에서 그렇게 호들갑 떠는 부러진화살을 보았다. 그런데... 3 마루2.0 2012/01/23 1,514
62761 김범수 겟올라이가 무슨 뜻인가요? 2 번역 2012/01/23 4,361
62760 친정 엄마 칠순에 의상 보통 뭐 입나요? 5 sue 2012/01/23 3,764
62759 영화 '신과 인간' 1 몰라서 2012/01/23 772
62758 저렴한 항공권은???? 제주 2012/01/23 539
62757 저를 속인 백화점 의류매장 직원.. 어떻해야할까요?? 19 애셋맘 2012/01/23 11,491
62756 설날, 조조, 부러진화살 19 리아 2012/01/23 2,813
62755 부러진 화살 유머도 있고 통쾌하기도 하네요 1 산은산물은물.. 2012/01/23 1,240
62754 영어질문 3 rrr 2012/01/23 665
62753 드라이브갈만한곳 모닝 2012/01/23 1,673
62752 찜질방가서 목욕순서가.... 5 주부 2012/01/23 13,090
62751 집주인이 얼만큼 보상을 요구할까요? 16 세입자 2012/01/23 6,945
62750 유치원생아이 미술학원비도 소득공제 되나요? 1 연말정산 2012/01/23 1,979
62749 시부모님 이해안가요? 4 맏며느리 2012/01/23 2,151
62748 배우의 슬픈 삶을 웃음에 버무린 ‘장진의 리턴 투 햄릿’ 납치된공주 2012/01/23 867
62747 쿠첸 명품철정은 어느 가격대로 사야할까요? 2 밥솥 2012/01/23 1,101
62746 여러분들은 살면서 재벌자녀를 보신적이 있었나요? 47 ..... 2012/01/23 5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