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 남편델꼬 가기 싫어요

박씨아짐 조회수 : 2,529
작성일 : 2012-01-22 19:02:25
남편은 굉장히 편협한사람예요.
자기본가 처자식한테는 끔찍하지만
처가는 부담스러워해요.
명절에 안가기는 그래서 가기는하지만
가면 제속을 엄청 긁는답니다.
예를들면 몇시에 갈꺼냐 애들이 싸우거나 심한장난을 하면 정색을 해서 분위기를 싸하게 하죠.
옆사람 불편하게 만드는...
형부와엄마보기 민망해요.
일부러 그러는건 아닌데 제가 눈치가 봐진답니다.
시댁친정 아무문제없구요.ㅠㅠ
집에 와서 싸우면 항상 미안하다 안그럴려고하는데 합니다.
차라리 애와저 혼자가고싶은데 그건 절대 안된다고해요.
무스랄 그냥저혼자가면 자고왇드 얘기도 마음놓고 할수있을텐데
스트레스가 더쌓인답니다.
혹시 제가 시댁이나 자기험담할까봐 굉장히 예민하답니다.
IP : 106.103.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향
    '12.1.22 7:05 PM (106.103.xxx.4)

    흥분해서 오타가 많네요.
    무슨날,자고외도 되고
    입니다.

  • 2. 사과향
    '12.1.22 8:05 PM (106.103.xxx.4)

    아뇨 지금도 하루에 두댓번은 통화하는사이입니다.

  • 3. 저도
    '12.1.22 8:29 PM (1.225.xxx.3)

    싫어요..ㅠ.ㅠ
    왜 제 고모가 예전에 고모부랑 안오고 혼자 오셨는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아이도 아니고 뭐하나 가끔 챙겨줘야 하고 전 언니들이랑 수다떠는데 자기 심심하다고 자꾸 불러내려 하고
    너무 귀찮아요. 명절에 '심심'해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불공평해서 저 쳐다보며 눈 멀뚱거리고 있는 남편 얼굴만 봐도 짜증이 납니다...!!

  • 4. 사과향
    '12.1.22 8:58 PM (106.103.xxx.4)

    맞야요.애처럼 자꾸챙겨달라고하구...
    마음이 불안해요.수다도 못떨구.
    밥도 쪼금밖에 안먹구.
    애처럼 다짐받고가면 쬐끔 나아요.그게 뭔가요?
    휴~~.

  • 5. ...
    '12.1.23 9:23 AM (115.161.xxx.234)

    에휴...방법이 아주 없는 건 아닌데 저걸 뜯어고치려면 한 번 들었다 놓아야하는데
    그러기엔 감수해야할 리스크가 너무 크겠죠?
    원글님,정말 혼자 가고싶으시겠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95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6 세우실 2012/01/22 601
62594 교장선생님 연설은 왜 항상 길까요? 8 ..... 2012/01/22 1,210
62593 뼛속까지 서민이라고? 12 알바싫어 2012/01/22 1,829
62592 여자화장실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건 8 ... 2012/01/22 2,789
62591 대통령이던 손녀가 뭘 입던 관심 없어요. 20 그게 2012/01/22 2,983
62590 안갔어요 10 혼내줄거야 2012/01/22 2,186
62589 명절 최대 스트레스가 되고 있는 시숙이야기 2 미치겠다 2012/01/22 2,226
62588 책 많이 읽으시는 분~ 7 울 아이의 .. 2012/01/22 2,284
62587 적우 순위? 7 너무 아쉬워.. 2012/01/22 2,944
62586 19평 오피스텔 관리비가 40만원 ㅠㅠ 9 관리비 2012/01/22 7,695
62585 묵주기도 1 로사 2012/01/22 1,423
62584 분단비용이 많을까? 통일비용이 많을까? 1 safi 2012/01/22 920
62583 박완규 하망연 코러스 1 박완규 코러.. 2012/01/22 2,726
62582 (60대)누워서 눈을 뜨니 천장이 핑핑돌게 보이신데요 24 증상이 2012/01/22 2,520
62581 부러진 화살 3 영화감상 2012/01/22 1,579
62580 이 시간 KTX 등 기차표 많네요 2 이상하네 2012/01/22 1,626
62579 딱 두글자로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법. 4 쐬주반병 2012/01/22 2,414
62578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등 튀김류보관 3 컴앞에 대기.. 2012/01/22 3,403
62577 ---아랫눈가 마스카라번진것 지우기--- 8 지우기 2012/01/22 2,337
62576 조언 주세요 3 인생 2012/01/22 1,022
62575 동대문 1 궁금 2012/01/22 892
62574 면 68% 폴리에스테르 31% 스판텍스 1% 바지는 어떤 느낌이.. 청바지 2012/01/22 916
62573 티비에 여자연예인들 죄다 얼굴 빵빵하데요? 8 요즘 2012/01/22 3,511
62572 아줌마들이 장볼때 손에 주렁주렁 들고 다니는거 이해 못했어요 예전엔 2012/01/22 1,994
62571 나가수 거미 괜찮네요... 4 오늘은 2012/01/22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