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굉장히 편협한사람예요.
자기본가 처자식한테는 끔찍하지만
처가는 부담스러워해요.
명절에 안가기는 그래서 가기는하지만
가면 제속을 엄청 긁는답니다.
예를들면 몇시에 갈꺼냐 애들이 싸우거나 심한장난을 하면 정색을 해서 분위기를 싸하게 하죠.
옆사람 불편하게 만드는...
형부와엄마보기 민망해요.
일부러 그러는건 아닌데 제가 눈치가 봐진답니다.
시댁친정 아무문제없구요.ㅠㅠ
집에 와서 싸우면 항상 미안하다 안그럴려고하는데 합니다.
차라리 애와저 혼자가고싶은데 그건 절대 안된다고해요.
무스랄 그냥저혼자가면 자고왇드 얘기도 마음놓고 할수있을텐데
스트레스가 더쌓인답니다.
혹시 제가 시댁이나 자기험담할까봐 굉장히 예민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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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남편델꼬 가기 싫어요
박씨아짐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12-01-22 19:02:25
IP : 106.103.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과향
'12.1.22 7:05 PM (106.103.xxx.4)흥분해서 오타가 많네요.
무슨날,자고외도 되고
입니다.2. 사과향
'12.1.22 8:05 PM (106.103.xxx.4)아뇨 지금도 하루에 두댓번은 통화하는사이입니다.
3. 저도
'12.1.22 8:29 PM (1.225.xxx.3)싫어요..ㅠ.ㅠ
왜 제 고모가 예전에 고모부랑 안오고 혼자 오셨는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아이도 아니고 뭐하나 가끔 챙겨줘야 하고 전 언니들이랑 수다떠는데 자기 심심하다고 자꾸 불러내려 하고
너무 귀찮아요. 명절에 '심심'해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불공평해서 저 쳐다보며 눈 멀뚱거리고 있는 남편 얼굴만 봐도 짜증이 납니다...!!4. 사과향
'12.1.22 8:58 PM (106.103.xxx.4)맞야요.애처럼 자꾸챙겨달라고하구...
마음이 불안해요.수다도 못떨구.
밥도 쪼금밖에 안먹구.
애처럼 다짐받고가면 쬐끔 나아요.그게 뭔가요?
휴~~.5. ...
'12.1.23 9:23 AM (115.161.xxx.234)에휴...방법이 아주 없는 건 아닌데 저걸 뜯어고치려면 한 번 들었다 놓아야하는데
그러기엔 감수해야할 리스크가 너무 크겠죠?
원글님,정말 혼자 가고싶으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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