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들 감사합니다..
답변들 감사합니다..
가정의 평화만 생각하고 참다가는 님이 화병 걸려 제명에 못살고 병 걸립니다.
기분대로 행동하세요.
거리를 두세요. 만나면 또 마음 상해 남편과 다툼 생길 것 같으면 최대한 만나지 마세요.
친정에서 꼭 하라는대로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저는 그래요, 제 할말은 해야죠, 표현해야죠 하는 분들 보면 좀 안타까운 맘도 들어요.
아예 틀어져 안보고 살 사이라면 모를까 표현해서 분란 일어나면 시부모님을 이길수 있나요?
결국 손해는 나에게 다 돌아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글쓴분도 아시는것 같은데 결혼못할줄 알았던 시동생과 결혼해준 며느리가 고마워서
어머님이 그러시는것 있을거예요. 거기다 시동생이나 글쓴분보다 연상이고 하니 아랫사람이라고해도
어머님 생각으로는 서열과 별개로 그런것도 있을거구요.
그리고 나에게는 했던 표현, 행동을 동서에게는 안하신다라...
잘 생각해보세요. 내가 표현을 하면 상대도 표현을 합니다, 내가 속마음을 얘기하면 상대는 더한 속마음을 얘기하고요. 이게 시부모님과의 사이에서 도움이 될까요? 저는 시부모님 뭐라하시면 그냥 네, 만 해요. 아니예요만 하던지요. 그리고 가끔 문자같은걸로 살살 좋은 표현 하구요. 그리고 가끔밖에 못만나구요. 근데 결혼초보다 지금이 오히려 사이는 더 좋아진것 같아요. 저 혼자만의 생각이더라도 그게 어딘가요?
시댁과의 사이에서는 가식, 가면 필요합니다. 그게 처세라고 생각해요.
동서가 맘에 안드나요? 근데 시부모님도 같이 맘에 안들어하시고 그런게 아니라면 시댁에는 표현하지마세요.
동서가 말을 놓나요? (그동서도 웃기네요. 한살 많더라도 위아래가 엄연한데) 그럼 웃는 얼굴로 딱딱 할말만하고 말 섞지 마세요.
만나서 힘드시면 만나는 일 줄이시고 만나시더라도 되도록 빨리 돌아오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만나서는 인내심 수양이다 생각하세요...
시어머님이 부당하게 대하면 거기에 맞서고
동서가 못마땅하게 하면 나이가 많던 적던 윗사람으로서 언행하면 될 것이고
식구가 안 보고싶다고 안 봐지는 것도 아니고
조금만 더 맘을 너그럽게 먹고
스스로 스트레스 받지 말자고 주문도 걸면서
좀 의연하게 상황에 대처해 나가면
서로에게 좋지 않을까요.
일부러 잘하려고 잘 지내려고 할 것 까지야 없어도
모든 일을 담담하게 지켜도 보고 할 말도 하고 사셔야
가슴이 덜 답답하지요.
15년 20년 지나도 진상들은 여전히 진상짓을 하니
그냥 담담히 허허 웃으면서 넘기시구려....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 할께요......
잠들려고 했는데.. 이 글 쓰고나니 마음이 후련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잠을 방해할 정도로 그간 시어머님과의 일들이 떠오르며 잠이 안오네요................
예전에도 제가 정신과 치료를 받을까? 싶을만큼 미칠것같이 힘든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정말 이혼할뻔 했는데... 남편도 어느순간 자기 가족이 너무 했다는걸 깨달으면서 완전히 제 편으로 돌아서서.. 무사히 넘기고 잘 살고 있었어요..
이정도로 힘들지 않고 가벼웠다면.. 제가 이렇게 시댁 가족과 동서를 싫어하진 않았을꺼에요..
저 맘 약한 사람이거든요...............
잊을수만 있다면 다 잊고 시댁과 잘 지내고 싶은데 제 마음이 그러질 못하네요.. 기억은 왜이리 생생하게 잘나는지.. 잊을수 있는 약이라도 있다면 먹고 싶습니다...
님이 우선입니다.
저도 큰며느리에 결혼 안한 손윗시누까지 있어서 마음 고생이 심했습니다.
나중에는 내가 살고 봐야 내 가족도 챙길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시댁에 4년 발길을 끊었고 그때서야 시댁에서도 조심스럽게 행동합디다.
참고 말못하고 가슴 속에 담아두면 제처럼 홧병되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습니다.
님이 대적할 마음의 힘이 없으면 만나는 횟수를 줄이시고 되도록이면 시댁일에 엮이지 마십시오.
무조건 참지 마세요. 그러다 원글님 홧병나면 누가 알아준답니까?
다행히 남편분하고는 사이가 좋으시다니 님 가족 우선으로 살아가세요.
살아보니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챙기는 것이 맞습디다.
잘하고 계신데요? 묵언시위, 삐짐모드..괜찮아요
말로하면 분란이되지만..좀 불편해도 거리를 두는게 좋을것같아요
보아하니 동서도 만만찮은것같은데 조금만 가까워도
머리꼭대기위로 올라올듯.
그냥 옆집사람들이다...생각하고 신경쓰지마세요. 신경 안쓸수는없겠지만.
세월 지나보니 진심은 다 알게돼있어요
여우과들은 자기꾀에 걸려 넘어지고 우직한사람든 주위에서 알아주거든요
님의 본마음은 이미 말씀드리지 않았나요?아닌가?(날 막대하지 말라 등)
그렇다면 이젠 행동으로만 보여주세요
일단빠지면안되느큰행사때만참석하시고 만났을때도
되도록이면말을많이안섞을거같네요
그냥 형식적인선에서하시고 저같으면웬만한건
그냥참고 상대방이정말무례하게 했을때 크게한번흥분하지말고 따지세요!그리고남편에게 시댁에서의 행동강령이라고해야하나!구체적으로 미리설명을해주셔서
남편을바람막이로 쓰세요!제가주로그러거든요
시누네명이라서!!이젠저도 약간의 노하우라해야하나!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2076 | 친정 어머니 수분 크림 좀 추천해 주세요.. 11 | 음 | 2012/01/22 | 3,269 |
62075 | 워킹맘들 조언좀부탁드립니다. 4 | 즐겨찾기이 | 2012/01/22 | 1,422 |
62074 |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6 | 세우실 | 2012/01/22 | 465 |
62073 | 교장선생님 연설은 왜 항상 길까요? 8 | ..... | 2012/01/22 | 1,088 |
62072 | 뼛속까지 서민이라고? 12 | 알바싫어 | 2012/01/22 | 1,680 |
62071 | 여자화장실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건 8 | ... | 2012/01/22 | 2,630 |
62070 | 대통령이던 손녀가 뭘 입던 관심 없어요. 20 | 그게 | 2012/01/22 | 2,831 |
62069 | 안갔어요 10 | 혼내줄거야 | 2012/01/22 | 2,023 |
62068 | 명절 최대 스트레스가 되고 있는 시숙이야기 2 | 미치겠다 | 2012/01/22 | 2,067 |
62067 | 책 많이 읽으시는 분~ 7 | 울 아이의 .. | 2012/01/22 | 2,103 |
62066 | 적우 순위? 7 | 너무 아쉬워.. | 2012/01/22 | 2,758 |
62065 | 19평 오피스텔 관리비가 40만원 ㅠㅠ 9 | 관리비 | 2012/01/22 | 7,430 |
62064 | 묵주기도 1 | 로사 | 2012/01/22 | 1,218 |
62063 | 분단비용이 많을까? 통일비용이 많을까? 1 | safi | 2012/01/22 | 701 |
62062 | 박완규 하망연 코러스 1 | 박완규 코러.. | 2012/01/22 | 2,513 |
62061 | (60대)누워서 눈을 뜨니 천장이 핑핑돌게 보이신데요 24 | 증상이 | 2012/01/22 | 2,284 |
62060 | 부러진 화살 3 | 영화감상 | 2012/01/22 | 1,328 |
62059 | 이 시간 KTX 등 기차표 많네요 2 | 이상하네 | 2012/01/22 | 1,373 |
62058 | 딱 두글자로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법. 4 | 쐬주반병 | 2012/01/22 | 2,150 |
62057 |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등 튀김류보관 3 | 컴앞에 대기.. | 2012/01/22 | 3,139 |
62056 | ---아랫눈가 마스카라번진것 지우기--- 8 | 지우기 | 2012/01/22 | 2,087 |
62055 | 조언 주세요 3 | 인생 | 2012/01/22 | 752 |
62054 | 동대문 1 | 궁금 | 2012/01/22 | 624 |
62053 | 면 68% 폴리에스테르 31% 스판텍스 1% 바지는 어떤 느낌이.. | 청바지 | 2012/01/22 | 663 |
62052 | 티비에 여자연예인들 죄다 얼굴 빵빵하데요? 8 | 요즘 | 2012/01/22 | 3,2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