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지 않을때...

coty 조회수 : 4,582
작성일 : 2012-01-22 01:02:28
그저 의식주만 해결하면 , 아이들 엄마 노릇만하면 되는 남편. 이대로 살아야 되나요....참으며 외롭고 허전하게.... 평생을... 여자로서 삶은 포기한채.... 엄마로 살아가할까요... 남편과는 평행선 입니다... 개선의지 없어요... 남편이...
IP : 203.226.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 1:16 AM (175.112.xxx.103)

    저도 한살 더 먹으며 남편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하게되네요. 저런 사람 아마 성격이 저럴거예요.
    내가 늙어 병이라도 들면 과연 이 남자 어떨까 싶은게계속 살고싶지 않네요.ㅠ
    외롭고 싶지도 않고 허전한것도 싫어요ㅠ
    근데 난 또 엄마예요.
    그래서 아무것도 쉽게 결정을내리지 못하겠어요ㅠ

  • 2. 저는
    '12.1.22 1:53 AM (180.66.xxx.158)

    살면 살수록 느끼는 건데 제 남편이 사이코패스 같은 느낌을 받아요.감정이 없고 다른 사람이 고통에 공감하는 능력이 없는 것 같아요.이런 소리 하면 남편은 기분 나쁘겠지요? 좋다 나쁘다 그런 평을 하는 것은 아니고 살면서 계속 그런 느낌을 받게 됩니다....남을 위 해 눈물을 흘린다거나 남을 걱정하는 걸 본 적이 없네요.그저 자신을 걱정하거나 자기 자신을 위해 우는 건 봤지만서도...제가 아프거나 고민을 하거나 해도 전혀 공감을 못하는 듯 합니다.남의 불행에도 별무반응이고요....좀 이상해 뵙니다.

  • 3. 음..
    '12.1.22 2:12 AM (222.232.xxx.73)

    엘리트들 중에서 야스퍼스?증후군이 많다자나요.
    이 사람들은 상대방의 감정을 읽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주 이성적으로만 행동하고..
    하여간 여기 게시판에 몇번 올라왔는데 그런 남편들이 많아서 놀랬구요.
    음....안고쳐진다고 하더라구요..이미 늦었다랄까...
    문제는 자식도 그렇게 되면 정말 엄마는 미친다고 하더라구요.


    보기에는 번듯하고 남편도 문제 안일으키고 자식들 공부 잘해도
    엄마가 우울증에 걸리는 경우는...이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 4. 사실은
    '12.1.22 2:20 AM (119.70.xxx.232)

    저도 그런편이에요. 다른 취미를 찾아야죠. 이혼한다고 별 수 없는거 같아서요.
    그래서 제가 교양만 심하게 많이 쌓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57 얼마전 베스트글 저희는어떻게살죠 찾아주세요 Huh 2012/01/22 687
61356 길에 나가보면 노인들이 더 많아보여요. 7 노인 2012/01/22 1,970
61355 영어 단어 문제? 4 ... 2012/01/22 690
61354 전 굽다가 보니 k2 박무열이 주인공인 드라마 정말 재미있데요... 5 우아.. 2012/01/22 1,344
61353 괴로운 설 명절 보내고있어요.ㅜㅜ 4 꾸양마미 2012/01/22 1,845
61352 남편이 수상해서..질문드려요.. 11 왜? 2012/01/22 3,470
61351 나꼼수 봉주3회에 언급한 댓글알바 8 불휘깊은나무.. 2012/01/22 2,986
61350 라텍스 매트리스 구매 도와주세요 2012/01/22 655
61349 가벼운 화상에 마데카솔 발라도 괜찮을까요? 5 ... 2012/01/22 5,154
61348 여드름피부가 아니어도 구연산으로 얼굴 헹궈도 돼나요? 와!구연산 2012/01/22 2,644
61347 '므흣한' 신랑 문재인 7 결혼식사진 2012/01/22 2,423
61346 새댁일 때 제일 힘들었던 게 꿔다놓은 보릿자루 성격 이젠 말할 .. 2012/01/22 1,202
61345 야채다지기 쓸모 있나요? 좋다면 어느 제품이 좋나요?(새해복많이.. 9 혜혜맘 2012/01/22 2,191
61344 화장하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 마크 2012/01/22 2,486
61343 이런 남편 그냥 포기해야할까요? 5 결혼4년차 2012/01/22 1,827
61342 아내가 아파 종일 누워 있다면 남편은 어떻게 해주나요? 15 아프니서럽... 2012/01/22 2,752
61341 지금 시골.. 아이가 열이 있는데 병원찾아가야할까요? 7 독감일까봐 2012/01/22 820
61340 7년차 불임부부.. 시댁서 설 자리가 점점 없네요. 32 휴우 2012/01/22 12,983
61339 가족용으로 쓰는 디카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오니기리 2012/01/22 352
61338 명절에 뭐 사서 내려 가셨어요?? 1 ?? 2012/01/22 874
61337 겨울에 바람막이점퍼안에 입어야 하는거 이름이? 2 ... 2012/01/22 1,438
61336 곽감 판결문 정리로 강추를 받는 글이네요. 참맛 2012/01/22 777
61335 소심한 복수 통쾌해요~ 13 ^^;; 2012/01/22 3,848
61334 다운증후군에 대해서 여쭤요... 32 조심스럽게 2012/01/22 11,269
61333 전자책 문의 4 ... 2012/01/22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