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성애는 어떤 건가요?

... 조회수 : 887
작성일 : 2012-01-22 00:37:45
솔직히 질문이 좀 유치하긴 한데요...요즘 가족관계나 친척들 생각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아버지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나 궁금해요 저는 어머니랑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달라붙어서 티비보고 과일깍아먹고
수다떨고 농담하고 그러는데요 아버지들요...물론 자식에 대해 무한한 사랑 가지고 계시고 그런거 다 알아요 아는데요
가끔씩은요..너무 철없는거 같아요 재혼해서 자식들과 사이 멀어지는 것부터 시작해서요...자식들은 얼마나 상처가 될런지
물론 아버지의 사정과 입장도 있는데요 남자들의 심리같은 서적보면 곧죽어도 자존심 뭐 남자다움 이런얘기 하잖아요
그런것과 연결시켜서 생각하면 정말 답이 안나와요 거들먹거리고 그러는 태도...






IP : 110.47.xxx.2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2 4:15 AM (222.117.xxx.39)

    신생아때부터 직접 기저귀 갈고 목욕시키고 안고 재우고 젖먹이고 이런 것 쭉 하면

    남자도 여자만큼이나 아이들 끔찍히 위하고 소통 원활합니다.

    남자들은 안 하는 일이라고 못박아 두고 안 하니 늘 문제가 되는 거지요.

    여자의 모성애라는 것도 아무래도 직접 뱃속으로 키우고 낳아서 좀 더 애착이 가는 게 사실이긴 하나,

    이 역시 후천적 요인이 더 크다고 봅니다.

    아무리 내 배 아파 낳은 자식도 직접 기른 정이 없으면 별 소용 없어요.

    너무도 여리고 갸냘프고 약한 신생아때부터 부대끼고 키워 봐야 부모-자식 정도 쌓고

    서로간의 애착이나 애틋함이 강렬해지는 거지요.

    남녀불문 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16 주기도문·사도신경 없고 백두산 돌 섬기는 희한한 교회 7 한명숙권사 2012/01/22 1,881
62515 이런 날씨에 과일을 5 은수 2012/01/22 1,367
62514 저 중3때쯤 친구집 놀러갔을때 일이에요 17 lily 2012/01/22 10,041
62513 깍뚜기를 처음 담궈봤는데요... 무가 잘 안절여진 거 같아요.... 7 실패한 깍뚜.. 2012/01/22 1,911
62512 지금 sbs보는데 박봄얼굴이..헉이네요.. 10 2222 2012/01/22 6,262
62511 얼마전 베스트글 저희는어떻게살죠 찾아주세요 Huh 2012/01/22 799
62510 길에 나가보면 노인들이 더 많아보여요. 7 노인 2012/01/22 2,033
62509 영어 단어 문제? 4 ... 2012/01/22 825
62508 전 굽다가 보니 k2 박무열이 주인공인 드라마 정말 재미있데요... 5 우아.. 2012/01/22 1,398
62507 괴로운 설 명절 보내고있어요.ㅜㅜ 4 꾸양마미 2012/01/22 1,895
62506 남편이 수상해서..질문드려요.. 11 왜? 2012/01/22 3,530
62505 나꼼수 봉주3회에 언급한 댓글알바 8 불휘깊은나무.. 2012/01/22 3,065
62504 라텍스 매트리스 구매 도와주세요 2012/01/22 732
62503 가벼운 화상에 마데카솔 발라도 괜찮을까요? 5 ... 2012/01/22 5,221
62502 여드름피부가 아니어도 구연산으로 얼굴 헹궈도 돼나요? 와!구연산 2012/01/22 2,713
62501 '므흣한' 신랑 문재인 7 결혼식사진 2012/01/22 2,488
62500 새댁일 때 제일 힘들었던 게 꿔다놓은 보릿자루 성격 이젠 말할 .. 2012/01/22 1,256
62499 야채다지기 쓸모 있나요? 좋다면 어느 제품이 좋나요?(새해복많이.. 9 혜혜맘 2012/01/22 2,263
62498 화장하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 마크 2012/01/22 2,556
62497 이런 남편 그냥 포기해야할까요? 5 결혼4년차 2012/01/22 1,898
62496 아내가 아파 종일 누워 있다면 남편은 어떻게 해주나요? 15 아프니서럽... 2012/01/22 2,826
62495 지금 시골.. 아이가 열이 있는데 병원찾아가야할까요? 7 독감일까봐 2012/01/22 897
62494 7년차 불임부부.. 시댁서 설 자리가 점점 없네요. 32 휴우 2012/01/22 13,070
62493 가족용으로 쓰는 디카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오니기리 2012/01/22 427
62492 명절에 뭐 사서 내려 가셨어요?? 1 ?? 2012/01/22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