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에서 자기싫다고 여태 안가고 있습니다(남편) ㅠㅠ

[ㅇㅇ]

친정에 제사장을 제가 다 봐줘야 합니다 사정이 있어요

오늘밤에 내려가야 하는데,,처가에서 자기싫다고 새벽에 가자고 하네요 나참

에휴,,걍 낮에 나혼자 내려갈걸 그랬나봐요,,

친정에 제사 장 만 봐주고 시댁에 또 형님하고 장 보러 갈거거든요

시댁가고싶은데 처가 간다고 저한테 표는 못 냇겟고 하니 지금 테레비 켜놓고

자는 척 하네요 (시위한다꼬)

감써 묵을끼라꼬 김밥 대빵 많이 싸 뒀는데 그건 맛나네요 ㅋㅋ

[담부터는]

걍 남편분 버리고 원글님 혼자 가세요!~~
뭐 써먹을데 있다고~~~

[흠..]

님도 앞으론 시댁에서 자는일 없을거라고 하세요
그리고 시댁장보기 남편보고 가라하고 님은 친정 장보시면 안되나요?
왜 장은 여자만 봐야되는지 그냥 남편보고 시댁쪽은 형님이랑 같이 장보라고 하세요

[시댁에서]

교육을 잘못 받으게죠. ㅋㅋ

[...]

그렇게 가기싫어하는거 데리고갔다가 가서 분위기만 흐려놓을거 그냥 혼자가는게 나을것 같네요.
우리집은 우리아빠가 제사음식 장봐오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