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저희집에 시동생네 가족이 와서 같이 음식만들어 설 당일에 시댁에 가는데요
동서랑 저는 음식준비하고 있으면 시동생은 오자마자 형이랑 대화 조금 하다가
저희 아이방에 있는 데스크탑이나 거실에 있는 노트북을 가지고 놀거든요.
몇번이나 그럴때마다 신경이 좀 쓰였는데요
대단한 비밀은 없지만 각종 사진들, 즐겨찾기, 한글작업한 것 등등 사생활을
다 들여다 보는 것 같아 좀 거슬리네요. 저 같은 경우 시동생네나 시누네, 언니,
오빠네 가도 컴을 맘대로 하는 것은 좀 실례되는 것 같아서 검색좀 하고 싶어도
망설이는 편이거든요 하지 말라고 할 수 도 없고 좀 눈치없는 시동생이라
매번 신경이 쓰이는데, 좋은 방법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