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돌가수들 막 일본이나 아시아는 이미 점령했고 남미와 유럽까지 인기가 엄청나게 많은데요
왜 유독 미국에서는 한류가 안불죠? 가수도 그렇고 배우도 그렇고 머하나 미국에서는 한국에대해서 알지도 못하던데
한류열풍을 전 미국에서 한류가 통하는걸 보고싶네요
다른 대륙은 다 한류인데 미국만 한류가 아니니 뭔가 진짜로 실력보다는 다른 무언가를 좋아해서 한류가 부는건지
궁금
요즘 아이돌가수들 막 일본이나 아시아는 이미 점령했고 남미와 유럽까지 인기가 엄청나게 많은데요
왜 유독 미국에서는 한류가 안불죠? 가수도 그렇고 배우도 그렇고 머하나 미국에서는 한국에대해서 알지도 못하던데
한류열풍을 전 미국에서 한류가 통하는걸 보고싶네요
다른 대륙은 다 한류인데 미국만 한류가 아니니 뭔가 진짜로 실력보다는 다른 무언가를 좋아해서 한류가 부는건지
궁금
유럽이요?글쎄요..
유럽에 음반시장이 얼마나 큰데,,거기서 이름좀 알려지고 활동 좀 한다고 해도
워낙 뮤지션이 많고 장르별로 음반도 워낙 다양해서
우리입장에선 한류일지 몰라도 유럽입장에서 한류는 아닌듯.
유럽은 확실히 한류가 맞긴한거같던에요 특히 슈퍼주니어요 유럽 20대들 거의다 좋아하던데
투에니원은 미국에서 인기 많습니다.
한류열풍 자체가 한국 기획사에서 띄우려고 만들어낸 이야기가 반이상이라...
동남아 말고는 한국 가수에 관심도 없어요.
유럽에서 20대가 한류를 좋아한다는건 금시초문인데요
그냥 유튜브로 알려진 정도고 마니아 층이 있는 정도이지
우리나라에서도 인도음악 팬도 꽤되고 인도영화 팬도 꽤 되요
'알 이즈 웰~' 이 세 얼간이들도 꽤 히트쳤고.
그렇지만 인도음악과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대세인건 아니잖아요
유럽에서 한류는 이 정도랑 비슷하죠
마크님은 요즘 연예인에 관한 논문 쓰세요?
저도 진짜 궁금해서요.
유럽에서 콘서트도하고 연말에 한국 가요대전같은데에 유럽남녀 할거없이 다와서 보고그랬는데 이정도면 인기가 많은거죠
슈퍼주니어는 유럽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차트에서 1위도 많이햇는데요
여태까지 한류라고해서 보면 꼭 미국만큼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한겁니다 미국에서는 왜 한류열풍이 안불까하구요
동남아는 대세이고 나머지는 마니아층 음악이죠. 하지만 충성도가 강하고 대중성이 커서 앞으로 많이 퍼질 겁니다. 세계 10대 여자애들을 사로잡을 대중음악이 전무한 상태에서 그 공백을 케이팝이 메꾸어나가는 중이고 단순히 음악만이 아니라 드라마와 결합되고 있어서 빠른 속도로 퍼지는 중입니다. 미국도 백인주류는 힘들어도 아시아나 히스패닉족에서는 상당한 경쟁력을 갖고 있지요. 일본에만 신경 안스면 됩니다.
제가말하고싶은건 미국의 원주민들 백인들을 말하는겁니다 그들에게 한류가 통하느냐 안통하느냐가 궁금해요
한류 그거 많이 과장된 거라던데요 그냥 마니아들이 생긴것일뿐 전반적 추세는 아니에요 미국사는 우리오빠는 한류라는 말이 있는지조차 몰라요 오빠아들은 중학생이고 음악많이 듣는 사춘기인데도 한국가수 하나도모르고 역시 한류라는 말이 있는지 모르고있던데요
유럽의 한류이다 뭐다 이런 열풍
솔직히 정부 차원에서 조장하며 누군가 돈 빼돌리고 있는거란 생각이 강해서
한국에서 한류가 세계정복 어쩌고 하는거 반은 걸러 듣습니다
콘서트 열 때 한국 대사관이 지원하고 다 좋은데 중간에 분명 누군가 호주머니로 빠지는 돈이 있어요
그래서 찜찜합니다
대중문화의 원조중의 원조 격인 나라라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엄청 발달되어있고, 또 장르가 너무 골고루 다양합니다. 거기에 경쟁하기가 쉽지 않죠. 시장도 큰 나라이지만, 틴에이저 스타들에 전국민이 확쏠리는 일은 없어요.
(걸그룹 섹시 댄스란 장르에 거의 80%이상 장르가 편중되어있고, 10대그룹이 한 번뜨면 TV를 석권해서 인기몰이하는 그런 현상은 진짜 드뭅니다.)
그리고 일단 영어 노래가 아니면 안듣습니다. 방송 자체를 타기가 어려워요. 영화도 영화광이 아니면 헐리우드 영화만 봅니다. 여기서 언어의 한계가 있죠.
그리고 한류가 유럽이나 미국에서 부는 것은 주로 유튜브로 접한 매니아층 아니면, 문화적 대체물을 찾으려는 아시안들 위주입니다.
원글님의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닌데요.. 딴지도 아니구요...
한류가 꼭 미국 주류사회의 백인들에게 안 통한다고 해도 세계 여러 곳곳에서 흥하는 추세임은 부인할 수 없지 않을까요?
백인말고 다른 인종이나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 인기가 많은 것도 대단한 거잖아요. 미국 백인은 원래 헐리우드 영화나 팝 음악등 자기 문화가 세계에 통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 문화를 대할 때 자기 문화만큼 대단한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거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대할 것 같아요. 백인을 공략하는 노력과 자본으로 다른 문화에 더 개방적인 나라나 인종에 투자하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 미디어에서 현재의 인기를 부풀리는 부분이 적지 않은 것 사실이지만, 지금도 충분히 대단한 것 같아요.
좀더 이론적으로 말해서, 뭐가 한국적인가요? 중국이나 일본문화로부터 다른 그 한국적인 것이 무엇인가요? 이것이 세계에 퍼지고, 세계의 사람들이 "아 저건 한국 또는 한국풍이다"라고 말 할 수 있는것이 있어야겠지요? 이런 것들이 있던가요?
한국에서만 살고, 한국미디어에만 갗혀있는 상황이라면 이런 한국적인 것이 무엇인지 알기 쉽지않겠지요. 저 위에 해외에서 보고하는 분들의 의견들을 보세요...
주도되어지고 있는 열풍이라는 느낌을 받아요
그냥 우연히 인기 확산되기가 쉬울까요...
어휴... 이모양이니 맨날 코스닭에서 닭은 안튀기고 주가조작이나 하지... ㅋㅋ
그거 그냥 주가조작을 위한 소속사에서 뻥튀기 기사일 뿐임.
그리고 미쿡에서 아시안 음악이 히트를 못하는건
일본도 미쿡 진출한 애들 쫄딱 다 망했고 한쿡도 마찬가지...
미쿡애들은 음악을 들을때 철저할 정도로 인종중심으로 해서 들음.
다시 말해서 백인애들은 백인취향의 음악만 듣고(락이나 컨트리 아니면 걍 달달하고 듣기쉬운 팝류)
흑인애들은 흑인취향의 음악(랩!!!! 랩!!!! 랩!!!!!!)
라티노들은 또 그네들 취향의 음악만 들음...
음악은 취향을 아주 심하게 타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취향이 아니면 아예 듣지도 않음.
근데 아주 예외적으로 마이클잭슨이나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같은 흑인이면서 백인음악을 하는 경우
이런경우 백인들이 보통 잘 안듣는데 이 둘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백인들의 취향에 맞춰줬기 때문에 둘다 엄청난 히트를 하게 된 것임.
결론이 뭐냐면 미쿡에서 아시안 음악을 듣는건 아시안들 뿐인데
우선 아시안들 숫자가 적음. 그래서 음악이 히트할수가 없음. 음반도 존나 안팔림.
한국 코드가 먹히는 나라는 대중문화 수준이 낮고, 문화적 동질성을 갖고 있는 아시아나 아시안들입니다. 태국이나 중국같은데에서 연예계에서 춤과 연기로 다년간 훈련받은 섹시한 연예인을 보기 어려우니까요. 유튜브나 다운로드로 한국 노래나 한국드라마를 보면 한국이 화려해보이니까 먹히는 것도 있고...
원래 아시아권에서 제일 먹어준 나라는 일본입니다. 우리야 일본문화를 2000년대까지 불법이라해서 개방안해서 몰랐지만, 아시아 전역에선 일본문화가 60년대부터 지금의 한류와는 비교가 안되게 전방위적으로 인기가 많았고요. 우리나라도 음지에선 일본 엔카부르고, 일본 대중가요부르고,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고 TV방송 포맷도 일본것을 그대로 베끼고 그랬죠. 90년대까지...
80년대 후반부터 홍콩 문화가 비집고 들어왔고... 전 아시아가 홍콩에 열광했죠. 한국도 그때 홍콩스타들의 영화나 노래에 미쳤던것간고... 그 다음 잠깐 대만이 들어서다가 지금 한국인데... 이것도 유행입니다. 또다른 나라가 나타나겠죠. 아마 중국? 요즘은 중국도 경제가 발전해서 그런지 중국문화가 촌스럽지 않지 쬐끔 세련되어졌더군요.
그리고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일단은 아시안들에게 먼저 인기가 있고요. 그쪽에 사는 아시안들은 자기네 인종을 좋아하고 싶으니까 대체물을 여기서 찾은 것이고... 다른 유럽 백인들에겐 아직 매니악한 문화입니다.
그리고 일부 백인들에게 인기를 끄는 것도 기껏해봐야 '걸그룹'인데, 유럽에선 청소년 걸그룹 자체가 성립하기가 힘든 것이, 한국처럼 10대 스타들을 조련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되어있어요. 한국의 걸그룹들은 학교도 잘보내지 않고 수년간, 심지어는 10년간 온갖 춤과 노래, 연기를 마스터하게끔 강훈련을 시키잖아요. 유럽에선 청소년은 충분히 교육받아야한다고 보기 때문에 법적으로 노동시간을 보호하게 되어있어요. 하루 10시간씩 훈련시키는 것은 꿈도 못꿉니다. 스파이스 걸스의 대히트 이후로는 청소년 보호에 대한 법률이 많이 강화되어서 청소년 스타에 대한 강제성있는 조련은 아동학대로 처벌받습니다.
그래서 10대 걸그룹에 대한 어떤 어떤 갈증이 있는데, 그걸 한국 걸그룹에서 찾은 겁니다. 근데 그것도 일부 매니아에서만...
그 잘 나간다는 소녀시대도 전국민이 다 알 정도는 아닙니다. 연예계에 관심이 있어야 알죠. 같은 인종, 같은 언어, 한국에 맞춘 음악으로도 그렇습니다. 하물며 외국이면 더 힘들죠. 그런데 사람들은 한류라고 하니 무슨 대리전이라도 하는 마냥 한국가수가 세계를 점령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지금 정도만 해도 충분히 한류라고 부를 만하다고 봅니다. 너무 눈 높은 거 안 좋아요~ 몇년 전까지만해도 서양쪽에선 케이팝은 취급도 안해줬어요.
한류열풍...현지상황과 갭이 큰 걸로 알아요.
기획사나 언론에서 부풀려 언플하는거 사실이죠.
기획사 주가띄우기에 일조하는 아이돌을 잘 포장해서 대대적으로 상품화 하고 있을뿐.
글쎄요 이게 언제까지 먹힐까요... 다양성이 없잖아요, 다~ 똑같아요.
어디선가 베낀듯한 멜로디, 리듬, 되도 않는 랩핑, 알 수 없는 가사...
떼지어 나와 비슷비슷한 노래와 춤, 고만고만한 실력으로 얼마나 오래갈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예를 들어 수퍼주니어...어휴... 내놓는 노래가 다 똑.같.아.요 ! 이래도 되는건지 ㅎㅎ
저부터도 케이팝 아이돌 음악이 지겨워지고 따분하게 느껴진지 오래거든요
그나~마 투에니원 정도는 음악이나 실력면에서 좀 더 지켜보고 싶은 팀이네요
몇몇 분들은 자기집 청장이랑 모니터만 보며 분석들하시느라 수고 많으시네요.
유럽이나 북미에서 다민족 학생들 많이 접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은 한류 절대 무시하지 못해요.
일본문화가 대세이던 십수년 전과는 그 파급력이 확실히 달라요.
정말 하루하루 다르게 다양한 인종으로 퍼져나가고 있어요.
3년전까진 주로 아시아계 학생들에게 말로만 듣다가
1년전부터는 흑인 백인층도 눈에 띄게 늘고
요즘은 아무생각없이 들어간 현지가게에서 BGM으로 한국노래등거나 학교 복도나 주차장에서 시끄럽게 틀어 놓기도 하고 그래요.
개인적으로 요즘가요 거의 듣지도 않고 다 똑같이 들릴 뿐이지만
외국인들에겐 또 다를테죠. 무척 한국적이고 신선하다는 평이 대다수예요.
그리고 미국이나 유럽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매너리즘은 90년대이후 그 쪽이 훨씬 심합니다.
지금 추세로 봐선 메이져리티로 가는건 시간문제예요.
미국도 마찬가지.. 시간이 좀 더 걸릴뿐.
미국에서 한류열풍이 불려면 일단 노래를 영어로 불러야 조금이나마 가능성이 있을겁니다.
샹송이 미국에서 알아주는건 아니잖아요?
미국에 진출해 성공한 유럽인가수들 대부분 영어로 불러서 그게 가능했던거죠.
그래서 영국가수들이 유리한거구요.
세계적으로 락음악의 3대강국이라면 영국,독일,미국을 꼽는데 독일의 락 뮤지션들 영어로 부릅니다.
일본의 락음악도 이들 나라 못지 않게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일본어로만 부른다면 우물안의 울타리에서 못 벗어나죠.
그런데 제가 알고 있는 특이한 사례는 60년대 초반에 일본인 가수가 일본어로 부른 노래가 빌보드 차트에서
3주연속 1위를 한적이 있었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정말 희귀한 경우이구요.
어차피 미국인들 앞에서 가야금을 튕기고 꽹과리를 칠게 아니라면 철저하게 미국적으로 노래를 불러야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영어로 노래를 부르는건 기본중에 기본이고, 노래를 부르더래도 유럽적으로 불러서도 안되고 철저하게
어메리칸 스타일로 불러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제가보기에 한국에서 난리라는 한류의 실체는 자작극같애요....-_-....
정말 미국에서 한국가수 아는 사람들 한국인 빼고 한명이나 있으련지...
미국, 유럽에서 직접 살아보시면 왜 한류가 절대 안통할일인지 아실수 있구요
상황이.....한국에 왠 제 3국 유명 가수가 와서 음반좀 내고 활동좀 한다고...
그나라에서는 우리 한국진출했다... 탑이다...뭐 이렇게 보도하는 격이에요....
한국에서야 아무래도 외국에서 그런 실적(?) 이 있어야 더 이국적이고 멋져보이니~
그렇게라도 띄어줄수 있는거죠...아무래도 언론이다 보니 그런 여론 조작도 수월하구요
영어만이 문제는 아니구요, 백인 문화권에 가보시면 동양인이라는거 자체가....문제인데
한류열풍 하는게 나와서 사는 사람으로써 당황스러운 1인이였습니다
뉴스마다 한류라고 떠들어 대는 거 우습습니당. TV뉴스만 보고 세상의 전부라고 청순하게 받아 들이지 않으려면, 그냥 TV뉴스를 꺼버리면 어떨지요?
미국의 원주민은 인디안 아닙니까.
한루 콘서트라고 방송에서 내보내는거 방송국하고 문화 관광부 기획사 이런데가 짝짜꿍해서 콘서트 표팔고 주가 올리고 이러는데 뉴스들이 언플하고 그러는거입니다 ..
결국 죽어나는건 아이돌들...
그런데 우물안의 개구리였군요.
전세계적으로 일종의 전환의 시대인 만큼 20세기 상황에 의존한 분석에는 한계가 있어요.
문화의 흐름은 결국 그 시대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이 결정하니까요.
분명한건 미국과 유럽 그리고 일본은 90년대 이후로 모든면에서 내리막길이고
아시아는 오르막길인데 이 상승세 하향세라는게 별거 아닌것 같지만 장기적으로보면 무섭도록 결정적인 요소예요.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흐름이 형성된다고 봅니다.
그게 세상 이치고요.
새로운 흐름이요?
지금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 아이돌은 정형화된 틀에 맞추어져서 만들어진 아이돌이고
그 기본은 미국의 대중문화 따라하기죠.
겨우 그정도 가지고 새로운 흐름 운운 한다면 앞서 우리보다 먼저 경험한 일본은 앞으로 전세계가 일본을 중심으로 흘러갈거라고 생각할정도일거 같은데요.
팝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지만 영화나 만화등의 다른 장르를 보면 그 당시의 일본인들은 그런 생각을 하고도 남았을거 같습니다.
일본의 80년대를 생각해보세요...모든면에서요...
미국에서는 일본을 본받자고 난리를 쳤었잖아요?
과거의 일본의 상황과 비교한다면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은 비교가 안될정도로 초라합니다.
새로운 흐름이니 상승세니 하는 말은 오바인거 같아요.
차라리 위에 몽블랑님이 현실적으로 말씀해주셨네요.
미국에서 성공한다는건 세계적으로 성공한다는 말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거요.
그렇게 보면 미국문화도 유럽 따라하기에 지나지 않아요.
일본의 전성기 시절엔 미국 또한 전성기였고 매일같이 새로운 것들이 나타나던 중이었고.
미국의 속국이란 점에서 남한만 놓고 보면 일본에 대입할 수도 있겠지만
그 때와는 달리 북한 중국 인도라는 변수도 떠오르고 있고
크게 생각하시길 권합니다.
여기까지.
큰틀, 큰흐름에서 보면 모든게 미국문화 따라하기 입니다.
미국은 거대한 블랙홀입니다.
과거 일본이 그랬고, 홍콩 대만 중국 우리나라.. 모든 나라가 말이지요.
홍콩, 중국등 영화인들이 모두 헐리우드에 입성해서야 그나마 세계적으로 얼굴을 들이내밀수 있는 수준을 갖추게 된거구요.
모두 미국문화라는 하나의 거대한 흐름에 편승한거고,
우리나라도 그 대열에 동참할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그 마저도 잘 안되는 상황인겁니다.
지금 한류열풍은 과장되었지만 실제로 그렇더라도 단순한 인기에 불과하다고 봐요.
냉정하게 보면 잠깐 지나가는 바람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아요.
지금의 한류열풍은 과거 일본의 영화가 미국이나 유럽의 영화에 큰 영향을 주어 문화사적으로 의미가 있었던 경우와는 달라요.
한류의 원조격이라고 할수 있는 조용필도 해외공략은 일본진출 성공 정도에 그친 반면에
요즘 아이돌은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니까 나라들이 다양해진건 좋은 현상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미국이나 유럽등에서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려면 아무래도 언어가 문제인거 같아요.
마니아들이야 유투브등 인터넷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듣는다지만..
뭐랄까요.. 좀 공식적인 진출이나 공중파 티비에도 나와서 노래를 부를려면 영어로 부르는게 필수적일거 같아요.
얼마전에 한국말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 거기 박중훈씨 에피소드를 보니까 한국말이 미국인들한테는
우큽택박석턱극극극.....딱 이런식으로 둔탁하게 들리는 모양인데 이런상황에서 한국어로 노래를 불러서
미국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킨다는건 너무 비현실적인 생각인거 같아요.
영어로 노래를 불러서 인기를 끌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말이죠.
그리고 미국시장은 너무 난공불락인거 같아요.
동양식 아이돌형 가수의 시초이자 원조라고 할수 있는 일본의 핑크레이디가 70년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그 여세를 몰아 미국에도 진출했었죠.
꽤 인기는 얻었다고는 볼수 있지만 엄청난 인기는 아니었고 그냥저냥 수준이었던거 같아요.
미국에서 성공한 동양인 가수로서는 위에 몽블랑님이 이야기한 빌보드 3주연속 1위한 일본인 남자가수 그리고 일본의 핑크레이디가
빌보드에 진입하는데 성공하고 그 후에는 필리핀가수.. 그리고 최근의 원더걸스 정도?
제가 보기에는 원더걸스는 실패작에 가까웠던거 같아요.
그만큼 미국에서 성공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는 거죠.
그래도 미국이나 유럽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우리나라 가수는 아이돌형 가수밖에 없다고 봐요.
동양식 아이돌형 가수는 서양에서는 좀 드문 스타일이기도 하고,
아이돌형 가수는 지금 우리나라가 주도 하고 있거든요.
여러 의견들이 분분한데 상당수 공감도 가고 일리도 있다고 봅니다.
인종 문제, 언어 문제 등등등.
덧붙여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가장 기본적으로 실력이 없어서 입니다.
미국인이면서 내로라 하는 가수들이, 날고 기는 가수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러면서도 대다수는 바닥 치고 유명세 타기란 하늘의 별따기인데. 한국 아이돌들의 그런 주먹구구식 실력으로?
(원더걸스는 실패하리란 거 너무도 뻔했고.)
이 실력이라 함은 단순 노래 실력 뿐 아니라 춤 이나 무대 매너 모두 포함입니다.
미국에서 어느 정도 주목 받으려면 기본적으로 라이브 부터가 돼야 하죠.
근데 한국 아이돌들은?
이런 차원에서 말해 뭣 하리오--;
팝 시장 뿐 아니라 뮤지컬이니 뭐니... 실력 쟁쟁하고 엄청난 가수들이 얼마나 많은데....
고작 저런 기계음 쪼가리 가지고 뭘 어쩐다고..
거기에 춤은 또 어떻고요.
백인도 백인이지만 흑인들 추는 것 보세요. 비교 불가임.
한국 아이돌들은 무용하는 거죠. 학예회 수준으로. 그것도 창조적이질 못합니다.
대부분은 미국에서 따 온 것들이죠.
그나마 유럽 쪽에서 쬐끔 나은 모양이던데,
원래 아이돌 문화가 유럽에서 먼저 생겨서 그나미 비슷한 정서가 있어서인 듯.
미국은, 그 어떤 분야에서건 기본적인 실력 없으면 절대 성공 못하는 나라입니다.
그 시장에서 그저 그렇다, 마케팅이다 라며 애써 깍아 내리는 스타들조차 국내와 비교하면 월등히 뛰어나죠.
최대한 객관적으로 '실력' 부분을 놓고 보자면 말입니다.
미국에 살고계시나요? 미국은 거의 한 대륙사이즈의 커다란 나라입니다. 그 커다란 나라의 모든 연령층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있어야 인기있다는 증거라고 보는 건 아니시겠죠?
동서부 해안 대도시들 (즉 아시안 커뮤니티가 큰 도시들)에서 젊은층들 일부에서 상당히 인기입니다
그정도면 한류열풍이 존재한다고 말할수 있는 건가, 그건 사람들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죠
그리고 미국 원주민 백인들이라니 그건 잘못된 표현같군요
와~ 핑크레이디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캔디즈와 함께 걸그룹의 원조중에 원조...인기가 참 대단했었는데..
우리나라의 세또래, sos, ses, 핑클, 베이비복스의 할매뻘 되는 걸그룹들..ㅎㅎㅎ
근데 핑크레이디도 미국진출해서 실패했다고 봐야죠. 좀 인기를 끄나 싶더니 바로 꼬그라졌으니까요.
한류열풍이란 소리 들음 어처구니 없음다.
뻥도 정도것, 자작극도 어느정도지...
기획사들이나 미디어들에 놀아나는 것도 참...
써대는, 취재하는 기자들도.. 정말 한심합니다.
하날 보면 열을 알겠습니다. 그러니 조중동이 천년만년 갈래나.... 에혀!
시청자, 청취자, 독자들에게 소설이나 드라마 써대는 꼴이라니...
한류... 아시아에서나 제대로 취재하기를...
'열풍'이라 하면 여기 저기 TV 틀면 한국 아이돌 나와야..
그리고 이름대면 누구라도 알아야 '열풍'이라는 표현이 적합한거 아닌가요?
어느 장르던 마니아 층은 있습니다..
그 마니아 층을 타깃으로 콘서트 매진 됐다고 '열풍'이라고 하는 것은 너무 오버같아요.
한국에 rock 뮤지션들 내한공연 와도 매진됩니다.
톤서트장 열기로 후끈후끈 장난 아닙니다..
얼마전에 Damien Rice 공연도 환상이었다고 하더군요.
그 모습만 취재한 후 '한국서 아이리쉬 락 열풍!'이라고 떠들어 댄다면 얼마나 우수울까요..ㅎㅎ
여기 유럽인데,,
물론 한국 아이돌 좋아하는 애들도 있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아 참,!! 인도네시아는 확실히 '열풍' 맞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지금 한류 붐이 장난 아니라고 현지인한테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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