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 집 애가 너무 뛰는데 카페트를 선물하면 기분 나빠할까요?

에휴 조회수 : 2,270
작성일 : 2012-01-21 18:33:16

윗 집 애가 5,6살 쯤 되보이는 남자애 둘 인데 너무 뜁니다

 

뭣보다 애들 카끌고 다니는지 드르륵 드르륵 미는 소리가 한 밤중에 들리면 미쳐버릴 것 같아요

 

예전에는 다른 부부가 살았는데 그 집은 애들이 커서인지 집이 항상 조용해서

 

층간소음문제 남들 이야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윗층 이사들어온지 3개월 째인데 정말 상상 초월이네요

 

밤이나 낮이나 쿵덕쿵떡 드르륵 드르륵 으아~ 이건 애들이라서인지 천정 벽을 쳐봐도 안되고

 

쫒아 올라가기는 그래서 관리실 통해 말 했는데

 

전혀 전해지지 않았나봐요

 

그래서 애들 방에 깔라고 소음매트 싼거 이번 설날 핑계로

 

선물하면 좀 알아듣지 않을까 싶은데

 

물론 싼걸로 할거예요 경고의 의미로요

 

다만 이런거 받고 괜히 더 기분 나빠할지 어떨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다 보니 가늠이 안되서 올립니다

 

애들 키울 때 그 정도 소음은 어느정도 난다라며 관리실 아저씨도 참아라라고 말해서리

 

윗층 사시는 분들, 아랫층에서 카페트나 매트 선물 받아보신 분 있으신지?

 

그럼 좀 조심하게 되던가요?

IP : 58.141.xxx.1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오
    '12.1.21 6:36 PM (61.72.xxx.141)

    좋을것 같아요. 실내슬리퍼랑 같이 ㅋㅋ

  • 2. 마크
    '12.1.21 6:36 PM (27.1.xxx.77)

    그건 쓸데없이 돈낭비입니다 그걸준다해도 안뛸까요? 그냥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는게 나을듯

  • 3. 반대
    '12.1.21 6:44 PM (218.158.xxx.207)

    그거 깔았다고 더 맘놓고 뛸수도 있어요
    근데 그래도 소리나거든요,,

  • 4. ...
    '12.1.21 6:46 PM (114.207.xxx.186)

    직접말하는게 좋을것같아요.
    저라면 그런거 받고 기분 마냥 좋진 않을것 같은데요.

  • 5. 에휴
    '12.1.21 6:47 PM (58.141.xxx.145)

    그럼 그냥 쫒아올라가야하는군요

    아 진짜 얼굴마주치며 소음 이야기 하기 싫은데......

    아무래도 애들이 어리니 엄마가 조심시키고 신경쓰지 않으면

    쫒아올라가도 도로아미타불일듯 해서리

    그래도 카펫 받으면 좀 미안해서라도 더 조심하지 않을까 생각인데

    그럴 사람들이라면 쫒아 올라가서 말해도 그냥 알아먹겠군요

    그거 아닐 사람들에겐 결국 내 돈만 버리는꼴이 될테고

    설 때야 손님 많고 번잡스러우니 명절 지나면 올라갑니다 에휴,..

  • 6. 개인적으로
    '12.1.21 7:04 P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는 그런선물 좋지요.
    저희 윗집은 중딩1, 초딩 6 이런데도 밤 12시까지 쿵쿵쿵 울려요. 안방에서.. 뭘 굴리거나 하는게 아니라
    발걸음 자체를 그리 걷는거 같아서 한번도 올라가본적은 없어요. 그냥 얼굴이 마주치기 싫고 내입을 놀려서 싫은 말 하기가 귀찮아요. 집은 밤 10시면 고요한 취침에 들어가는데
    밤 12시에 잠안자고 쿵쿵거리는거 아래층 사람 모르는 듯이 행동하는거 같아서....
    그냥 얼굴 안보고 싶어서..

  • 7. ㅠㅠ
    '12.1.21 8:16 PM (211.234.xxx.249)

    경고의 의미로 싼거라뇨?
    그냥 말한는게 낫지 않나요?
    직접 부드럽게 말하는게 더나을거예요.

  • 8. ..
    '12.1.21 8:29 PM (112.149.xxx.11)

    그냥 말하세요...
    더뛸거 같아요

  • 9. 카페트 선물하실거면
    '12.1.21 10:22 PM (222.116.xxx.12)

    한 백장쯤 하세요 한장 깔아서 소리가 안날거라면 층간소음때문에 그리 싸우지도 않겠죠
    괜히 돈낭비일거 같아요
    그리고 한번 말해서 안고쳐지면 그냥 참으셔야 할겁니다

  • 10. ..
    '12.1.22 12:43 AM (110.35.xxx.232)

    하지마세요.더 뜁니다.효과 없어요.
    가서 단호하게 말씀하셔야지........

  • 11. 재능이필요해
    '12.1.22 2:40 AM (116.122.xxx.6)

    카펫선물하면 미안한게 아니고.. 헐 뭐야~왠 카펫 ㅡㅡ;이럴거같은데요. 그리고 카펫까는 집은 전 본적이 없는뎅. 여하튼.. 저랑 같은 처지네요. 저희도 1달전에 4살인가 여튼 사내애 2있는 집 윗층에 왔어요.
    2주 리모델링로 시끄럽게 전조를 울려주더니 애들이 미친듯 뛰어다니고 (달리기임. 그것도 괴성을 지름) 장난감 끄는 소리..

    제가 오죽하면 거실에 앉아있다 벌떡 일어나 혼자 미친년처럼 허공에 대고 '에이 ㅅ ㅅ ㅑㅇ !! 새해벽두부터 재수없이 애새끼들있는집이 이사올게 뭐야!!! 라고 절규햇음 ㅜㅜ;

    그나마 저희부모님 장기여행중. 전 독서실로 밥먹으로 가끔오는데도. 올때마다 뛰고있음.
    제가 집에있었음 진짜 전화 100번도 더했을심정임..

  • 12.
    '12.1.22 3:18 AM (114.207.xxx.163)

    층간소음에 카펫 선물이라, 그 선물 받고 조심할 사람들 같으면 처음부터 애들 뛰게 안 해요.

  • 13. ㅠ.ㅠ
    '12.1.23 12:21 AM (121.254.xxx.77)

    저같은 분들 많네요
    울집 윗층도 남자애 2명 있는거 같은데....아 미치겠어요 진짜 쌍욕 나옴
    경비실 통해서 몇번이나 말했는데도 똑같고
    어젠 경비실에 윗집이 시끄러운데요...라고 말도끝나기전에 전화를 탁 끊데요ㅋㅋ다시 거니까 아예 안받음ㅋㅋㅋ어이가 없어서ㅋㅋㅋ
    이사온 아파트 진짜 맘에 안들어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83 촌수 좀 알려 주세요. 2 ;; 2012/01/22 507
61282 초등 아이가 아빠 죽어도 아무 느낌 없을거 같다고 하네요 ㅠㅠ 26 ........ 2012/01/22 4,341
61281 세뱃돈 1 ,,,,, 2012/01/22 652
61280 정말 결혼생활이 행복하고, 남편이 친구같으신 회원님들! 28 궁금해요 2012/01/22 11,507
61279 지금 남편이 위가 쥐어짜는듯이 아프다는데 어떡하나요? 9 아기엄마 2012/01/22 3,976
61278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지 않을때... 4 coty 2012/01/22 4,582
61277 나가수 이제 안봐 19 .... 2012/01/22 6,555
61276 급합니다. 빚 대출을 형제가 떠 안을 수도 있나요? 2 급합니다. 2012/01/22 1,769
61275 부부로 살기 싫어요...사랑하며 살고 싶어요 13 coty 2012/01/22 4,001
61274 부성애는 어떤 건가요? 1 ... 2012/01/22 833
61273 엠팍의글인데 상당히 신빙성 있는 분석이군요(펌) 1 ... 2012/01/22 1,882
61272 산소에 갖고간 음식은 다시 되갖고오면 5 안된다는말 .. 2012/01/22 27,071
61271 차남댁인데 명절이 자연스럽게 넘어왔다는 원글인데요 5 지난번에 2012/01/22 2,230
61270 혼자 아프다가 엄마 생각 나서 울고 있네요.. 8 혼자.. 2012/01/22 1,440
61269 중학생 권장영어 단어목록 3 동동 2012/01/22 1,979
61268 친정엄마의 동거남이 맘에 안듭니다. 7 1234 2012/01/22 3,416
61267 백화점 갈려면 잘 차려 입어야 하나요? 35 백화점 2012/01/22 7,344
61266 식혜 보온으로 오래 놔둬도 되나요? 7 .... 2012/01/21 2,141
61265 10년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저축(보험) 추천해주세요 4 ^^ 2012/01/21 1,077
61264 모터백스몰사이즈...너무 유행지났을까요?? 7 부자맘 2012/01/21 2,227
61263 아고 우울해요 6 .. 2012/01/21 1,352
61262 동안킹 보셨어요? 1 .. 2012/01/21 1,164
61261 친구같은 남편? 13 .... 2012/01/21 4,075
61260 입술에 피멍이 들었는데 치료해야 할까요? .. 2012/01/21 1,962
61259 울 아들은 엄마를 너무 잘 알아요..^^ 5 가출중년 2012/01/21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