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집 애가 5,6살 쯤 되보이는 남자애 둘 인데 너무 뜁니다
뭣보다 애들 카끌고 다니는지 드르륵 드르륵 미는 소리가 한 밤중에 들리면 미쳐버릴 것 같아요
예전에는 다른 부부가 살았는데 그 집은 애들이 커서인지 집이 항상 조용해서
층간소음문제 남들 이야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윗층 이사들어온지 3개월 째인데 정말 상상 초월이네요
밤이나 낮이나 쿵덕쿵떡 드르륵 드르륵 으아~ 이건 애들이라서인지 천정 벽을 쳐봐도 안되고
쫒아 올라가기는 그래서 관리실 통해 말 했는데
전혀 전해지지 않았나봐요
그래서 애들 방에 깔라고 소음매트 싼거 이번 설날 핑계로
선물하면 좀 알아듣지 않을까 싶은데
물론 싼걸로 할거예요 경고의 의미로요
다만 이런거 받고 괜히 더 기분 나빠할지 어떨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다 보니 가늠이 안되서 올립니다
애들 키울 때 그 정도 소음은 어느정도 난다라며 관리실 아저씨도 참아라라고 말해서리
윗층 사시는 분들, 아랫층에서 카페트나 매트 선물 받아보신 분 있으신지?
그럼 좀 조심하게 되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