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지 벌써 5년이네요.
제가 아이둘을 양육하고 있고 그놈은 혼자만 집에 나가있다 서류정리까지 마친건 2년 정도 되네요.
합의로 이혼은 했지만 집(현 1억 6천정도)을 재산분할 하지않고 대신 양육비도 주지 않았네요.
이젠 저도 다 잊고 아무 잡념없이 살아야 돼는데,
아직까지 너무 분하고 억울합니다.
나는 이렇게 아이둘(초등 남아 둘)을 양육한다고 먹을거 못먹고 사고싶은 옷한가지 못해입으며 사는데
그놈은 혼자 잘 먹고 잘 산다 생각하면 마음에 화가 누그러지지 않네요.
다 떠나서 제 마음이 너무 괴로우니까 이젠 잊고 싶은데...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분들은 어떻게 미움을 잊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