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쇠러 가면서 고양이들 물 어떻하죠.
1. 물 디스펜서
'12.1.21 2:28 PM (66.30.xxx.250)펫샵에서 하나 장만하세요
괜찮은거 같더라구요2. ..
'12.1.21 2:33 PM (58.234.xxx.93)물 디스펜서 있는데요. 한방울씩 나오는건 감질나서 못먹고.. 저장되서 죽쭉 나오게 되어있는건 애들이 물장난을 해요..ㅠㅠ 완전 물바다에요.
3. 오오
'12.1.21 2:36 PM (222.239.xxx.216)마루가 썩는게 걱정이시면 화장실에 물 떠놓고 가세요 행여나 장난치다 문이 닫길수도 있으니 닫기지 않게 고정시켜 두시구요..
4. ..
'12.1.21 2:45 PM (180.69.xxx.60)고양이 정수기 저도 하나 사줬는데 첨엔 장난하다가 한 일주일 지나니 심드렁한지 안하더라고요. 물론 물장난해서 엎어서 혼을 내긴 했죠. 코드를 전기가 꽂는지라 무서워서요.
암튼 요새는 잘먹습니다.
그리고 물 몇방울씩 나오는거는 수도요금 많이 안올라가요. 울 시댁 보니 그렇게 모아 먹는데 많이 트는거 보다 많이 저렴하다고 그렇게 모으시더라고요. 요금 폭탄 걱정안해셔도 될듯해요.5. 화장실
'12.1.21 2:48 PM (211.234.xxx.169)화장실 아이디어 좋네요 ㅎㅎ
우리 고양이는 받아 놔 주는 물보다 더 신선하다고 여기는 건지
변기 물을 몰래몰래 가서 먹더군요. 눈치 보면서 세면대도 핥고.
지금은 생식을 먹어서 물을 안 찾지만요.
(사료 먹을 때만 물이 필요한가 보더라구요.
아무리 물을 줘도 안 먹어요.)
원글님도 화장실에 물을 넉넉히 떠 두면 어떨까 해요 ㅎㅎ 자기들이 필요하면 찾아서 먹을 거예요.6. -_-
'12.1.21 3:09 PM (61.38.xxx.182)냥이들은 물 싫어하지않나요?ㅋㅋ 물장난 좋아하는 냥이들도있나봐요
7. 화장실에
'12.1.21 4:25 PM (175.119.xxx.6)큰 다라이(?)나 세숫대야에 한가득 놓고 갔다오세요. 문 안닫기게만 해놓으시고..
저희집은 평상시에도 그래요. 물 조금 떠놓는거보단 다라이나 세숫대야처럼 많이 떠놓는걸 좋아하더라구요.
혹시나 모르니까 변기뚜껑은 내려두시고.
그리고 이틀정도면 괜찮아요~ 잠을 좀 더 많이 자고 지들끼리 지지고 볶으면서 잘 지내고 있을거에요.
모래나 사료 충분히 채워두시고 별 걱정없이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