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를 무시했던 기억들..
막내 위치다 보니 대들거나 반격하지도 못하고 속앓이 해야만 했던 시간들..
만나거나..지나가다 모습만 보여도 가슴이 벌렁벌렁 거리고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
싫은 사람 안만나면 되는데 한달에 한두번은 꼭 봐야되는 상황..
세월이 지나도 앙금이 풀리지가 않네요..
지금 조금 잘해주는 것도 가식있어 보이고(진실)나한테 바라는 게 있어서 ..저의가 의심이 되는 행동들..
남들은 가식적으로라도 웃으며 대화도 하고 그러는데 ..난 왜 안될까?
얼굴에 모든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타입인 내가 가끔 너무 싫다..
내 마음속에서 용서하는 법을 찾고자 무던히도 나름 노력했는데..잘 안돼요..
만나는 상황이 되면 ..이 시간만 보내고 말자..하며 날 위로해요..
정말 미운사람 어떻게 용서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