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도 퀼트도 배워보았어요.
한복도 배우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옷감이 올이 너무 잘 풀려서 신경 많이 쓰여요.
그리고 마무리가 곱게 되지 않아요.
바느질이 재미있지 않고 진도가 빨리 나가지 않아 좀 짜증이 나네요.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능숙해지면 진도가 잘 나갈지 모르겠어요.
양재도 퀼트도 배워보았어요.
한복도 배우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옷감이 올이 너무 잘 풀려서 신경 많이 쓰여요.
그리고 마무리가 곱게 되지 않아요.
바느질이 재미있지 않고 진도가 빨리 나가지 않아 좀 짜증이 나네요.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능숙해지면 진도가 잘 나갈지 모르겠어요.
한복은 평면재단과 바느질이라 쉬운편인데 처음이라 어려우신가봐요.
더구나 양재를 배우셨다면 한복은 쉽게 할수있어요.
책보고 만드는건가요. 인터넷강의보고만드시는건가요.
원단 재질은 무엇일까요. 올이 풀린다는걸보니 실크천인가요.
그럼 깨끼바느질로 해야하는데 ... 오년전에 만들어 봤는데 쉽게 만들었어요.
삼일이면 한벌 만들었는데 차근차근 만드시면 어렵지 않는데
어느곳에서 막히나요. 저한테 한복만들기 책있는데 설날입으실거면
보내드리기도 소용없을것 같은데 줌인아웃에 제글있으니 쪽지주시면
어려운 부분은 도와드릴께요.
한복은 100개를 해봐야 남의 저고리를 한대요. 천천히 원단과 익숙해지시면 어느순간 익숙햐집니다.
한복천은 식서방향이 있어요
이부분을 잘 아셔야해요
그방향으로 재단을 해야 그나마 올이 덜 풀리지요.
안감을 덧대면 시접부분이 안으로 들어가서 안보이니까 상관없는데 식서방향 잘못잡으면 시접정리할때도 너무 짧게 자르면 바느질 부분이 튿어지기도 해요.
양장에 비해 재단이 쉽지만 마무리부분의 선을 살려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초보는 선이 이쁘게 나오기 힘들어요.
재봉질 잘한다고 아름답게 나오지 않아요 연습외에는..
처음이시라면 원단 선택을 하실때 빳빳하면서 얇은 걸로 하세요.
재단도 잘 되고 올도 잘 안풀리고 시접 꺾을 때 어렵지 않구요..
재봉질도 수월하답니다.
저희 친정엄마가 30년을 손바느질신지라
어렸을적부터 제가 시접 접고 다리고 자르고 그랬거든요.
마무리가 정말 어렵죠.. 한복은 정말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한복만들떄 맨들맨들한 공단느낌의 원단은 정말 바느잘 하지 쉽지 않았던거 같아요.
오히려 꺠끼바느질하는 원단이 조금 더 수월했었구요.
오히려 단정한 한복(섭이나 한복선 살기리 정말 쉽지 않아요.)보다 깨끼바느질로 한복드레스 같은거 만들었을때가 노력대비, 가장 수월했던 기억이 있네요.
의류학과를 전공해서, 한복 몇번 만들어 보긴했는데, 이젠 원단이름도 생각이 안나넨요.
결론은 한복바느질도 쉽지않고 단아한 저고리 만들려면 내공 많이 필요해요.
섭과 동정다는 부분 예쁘게 만들기 참 힘들었던 기억이있네요. 원단도 미끈미끈해서 바느질 쉽지 않구요.
단지 한복에서 쉬었던 부분은, 제도하고 재단하기는 괜찮았어요.
만들어봤는데요.
한복 그냥 만드는건 어렵지 않은데요
잘 만드는건 양장보다 더 어려워요. 한복은 선을 얼마나 잘 살리냐가 관건이고 양장은 얼마나 몸에 입체감있게 살려내느냐가 관건입니다.
한국의 미라는게 선의움직임이 중요한 포인트기도하고.
아무튼 질문하신 내용으로 봐서는 아직 그런단계는 아닌듯하구요.
천을 조금 수월한것으로 해보세요.
실크재질같은걸로 하시는것 같은데..좀 빳빳한 천으로 시험삼아 만들어보시고 부들부들한 재질로 넘어가셔요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원단은 모본단이구 문화쎈터에서 배우고있어요. 한복바느질 곱게하긴 쉽지않은가봐요. 치렁거리는 치마원단에 치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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