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베스트글보고 저도 고백하나

ㅇㅇ 조회수 : 10,979
작성일 : 2012-01-21 12:09:50

어제 백화점가서 은도 아닌 백금도금된 스왈롭스키(브랜드 이름이 꼭 욕같은;;)

스댕목걸이귀걸이 세트를 무려 315000원 주고사버렸습니다.

판매하는 아줌마가 사람 무시하듯이 착용해보겠다고 하니까 되게 건성으로 그러길래

열받아서 주세요 했더니 갑자기 표정이 확 바뀌면서 활짝 웃으며 고갱님고갱님하더라구요

그래서 첨에 목걸이만 결제했다가 귀걸이 세트로 있다면서 다음에 사세요 하길래 또 열받아서 같이 질러버렸어요.

솔직히 맘에 안들어요.

이가격이면 금을 사지.. 뭐하러 스댕목걸이를 샀나 후회되요 ㅠㅠ

스왈롭스키 브랜드가치 있는건가요?

IP : 175.192.xxx.14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 12:13 PM (216.40.xxx.215)

    스왈롭스키 예쁘잖아요.
    저도 한두세트 정돈 갖고싶은데...
    금이나 은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꼭 금, 은만 이쁜것도 아니고요.

  • 2. 중요한건
    '12.1.21 12:18 PM (118.38.xxx.44)

    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사실 아닌가요?

    금이냐 은이냐 구리냐가 문제가 아니라,
    마음에 썩 들지도 않는 제품을 순간 무시당하는 듯한 느낌때문에
    자존심 세우느라 샀다는거요.

    마음에 든다면 사용하시고
    마음에 안든다면 저라면 환불합니다.

    백화점 판매원에게 자존심 세워서 어디에 쓰게요.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인데요. 그 사람이 어떻게 보던 말던 저는 맘에 안들면 환불합니다.
    단순 변심에 의한 환불도 가능한 곳이 백화점이잖아요.

  • 3. ㅋㅋ
    '12.1.21 12:18 PM (121.130.xxx.144)

    아직 착용전이라면 환불하세요~

  • 4. ...
    '12.1.21 12:23 PM (14.34.xxx.142)

    담부턴 판매직원이 그런 식으로 할 때는
    직접 그렇게 말하면 기분나쁘다고 하시거나
    소심해서 정말 못하겠다면
    고객센터에 전화하셔서 직원의 실수를 말해주세요.

    쓸데없는 물건을 사는 건 가격이 아무리 싸도 낭비라고 생각해요.
    펭귄을 살려야죠!!!

  • 5. ...
    '12.1.21 12:25 PM (142.68.xxx.101)

    맘에 안드시면 환불하세요...
    저 같으면 환불하겠네요...

  • 6. 저같음환불합니다
    '12.1.21 12:31 PM (115.140.xxx.84)

    전 그런경우 더더욱안사요
    누구좋은일 시키는대요
    무시하는장사치는 무시X2이 답입니다
    장사치마인드가글러먹은거죠

  • 7. .........
    '12.1.21 12:32 PM (121.145.xxx.165)

    환불하셔요
    비싸게 샀어도 맘에 드시면 모를까..
    백화점 판매원들이랑 도우미 아줌마들 중에 몇분 이상한 분 계시죠..
    자기들이 명품인줄 아는거랑..자기들이 대저택에 사는걸로 착각하시는 몇몇분때문에
    황당한 경우 당하시는 분들 종종 보면..
    기분 푸시고..환불하셔요^^

  • 8. 미드사랑
    '12.1.21 12:33 PM (126.65.xxx.214)

    근데 스왈롭스키 목걸이도 귀걸이도 다 색이 변하던데요. 땀이나 뭐 그런 거 때문에 번색하는 거라고 교환도 수리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이제 스왈롭스키쪽 안 쳐다봐요. 가격도 재료에 비해 너무 고가인 거 같아요.

  • 9. 그게
    '12.1.21 12:34 PM (14.42.xxx.47)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고 하잖아요.
    얼핏 보기에는 길거리서 파는 스뎅몰걸이랑 차이가 없을지 몰라도
    가장 큰 차이가 있잖아요.
    이쁘고 안 이쁘고...^^

  • 10. 그게
    '12.1.21 12:35 PM (14.42.xxx.47)

    그니까 걍 쓰셔요.^^

  • 11. ....
    '12.1.21 12:38 PM (121.145.xxx.165)

    저같음 환불할거같아요
    저는 18금이 좋더라구요..ㅎㅎㅎ 스왈롭스키나 제이에스티나 같은거..그돈주고 사기 아까워요
    하물며 샤넬 귀걸이도 그냥 좌판에서도 얼마나 똑같은데요..^^
    차라리 환불해서 그냥 예쁜구두나 선물 사고싶어요..진짜 귀걸이나..아님 저축^^

  • 12. 선요
    '12.1.21 12:40 PM (175.116.xxx.131)

    괜찮아요,,옷이랑도 하기 편하고,,전 한번 사고는 계속 스왈롭스키 장만하고 있어요
    직구해도 꽤 비싸요,,,

  • 13. 저같아도
    '12.1.21 12:40 PM (39.115.xxx.116)

    환불할거같아요.
    대신 동생이나 남편 시켜서 ㅋㅋ

  • 14. 오예
    '12.1.21 1:00 PM (220.116.xxx.187)

    그거 수법이에요 ㅠ_ㅠ 얼릉 가서 환불하세요 !

  • 15. Vv
    '12.1.21 1:32 PM (211.246.xxx.125)

    환불로 확실히 복수하세요 알고보면 남대문에서 납품한거 99 프로

  • 16. 환불
    '12.1.21 2:04 PM (121.129.xxx.197)

    점원한테 가서 "남편이 너무 저렴한거 샀다면서 더 고급스러운거 사준다고
    환불하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환불하세요

  • 17. **
    '12.1.21 3:24 PM (115.143.xxx.210)

    판매원 얘기 빼고 스왈로브스키가 매대 스뎅하고 동급은 아니예요;;-.-
    솔직히 그 디자인에 보석 박히면 몇 백, 몇 천해야 맞죠. 저희 친정엄마도 맨날 가짜 하고 다닌다고
    저더러 뭐라 하는데 보석 좋은 거 모르나요, 비싸서 못하죠. 커스튬주얼리라고 스왈로브스키, 제이에스티나,스톤헨지,폴리폴리 저는 좋아합니다. 어렸을 땐 아가타도 많이 했죠. 20,30만원짜리 3년 하면 본전 뽑고 어느 정도 돈 되면 완전 새거로 세팅해줘서 전 10년째 끼는 반지도 있어요. 인터넷에서 파는 이어링도 괜찮은 것은 3,4만원대가 훨씬 넘는데?? 그럼 전부 금은 같은 진짜 귀금속이나 보석하시나요??

  • 18. 스왈롭스키
    '12.1.21 9:10 PM (161.51.xxx.234)

    저 귀걸이 몇 개 있는데요, 금속 부분은 스뎅이 아니고 은으로 알고 있어요. 변색되면 매장에서 세척될텐데요...?

  • 19. 저도
    '12.1.21 9:20 PM (175.114.xxx.35)

    스와롭스키 목걸이 27만원 주고 샀는데 어디 가나 예쁘다고 해요. 그리고 매장 가져가면 15분 정도면 세척해주고요. 꼭 금 아니어도 마음에 들면 되는 거 아닐까요?

  • 20. 82
    '12.1.21 11:04 PM (218.37.xxx.201) - 삭제된댓글

    판매기법중에 하나래요.
    주로 동대문 상인들이 많이 쓰는
    너 이거 살 돈 있냐? 튕기듯이...
    저도 당해봐서 알아요. 그 느낌
    홀리듯이 사고 나서 기분도 나쁜...
    당당하게 가셔서 환불하세요.

  • 21. ...
    '12.1.21 11:34 PM (110.47.xxx.234)

    아 판매수법이구나 ㅋㅋ 타임매장 매니저가 그런던데 진짜 우습더라구요~ 진짜 왜그러냐 수준낮게

  • 22.
    '12.1.21 11:39 PM (114.207.xxx.163)

    판매하는 사람들 수법이 그런식이래요. 괜히 자극해서 열받게 한 다음에 꼭 사게 만드는거.
    ---> 정말요 ? 별 희안한 심리전도 다 있네요.

  • 23. 선그라스끼고 가셔서
    '12.1.22 12:20 AM (221.140.xxx.164)

    당당하게 환불하셔요.^^ 색깔 짙은거 끼시면 서로 눈 안맞추니까 덜 쑥스러워요^^

  • 24. ..
    '12.1.22 12:26 AM (220.72.xxx.48)

    맘에 들면 그냥 하세요.
    전 액세서리 여기거만 사는데 오래 착용해도 질리지 않고 디자인이 좋아서요

  • 25. 글쎄요
    '12.1.22 1:27 AM (112.153.xxx.36)

    약올려서 사게 만들기 위해 싼거 권하거나 무시한다
    이게 판매전략일리가요? 아닙니다. 행색보고 하는 판단미스일 뿐이죠.
    제가 백화점 죽순이고 매니저들과도 친한데 고의로 자존심 자극해서 팔려고 한다는건 오해세요.
    행색 어쩌고 하는건 구매력 보거 판단한다는건데
    어차피 살 사람은 사고 안 살 사람은 안사는거 뻔히 알고 고정 단골들도 널렸는데
    뭐하러 행색보고 자존심 긁어팔려고 하겠어요?
    실구매자로 이어지진 않겠지 하고 신경 덜 쓰는 판단미쓰인거죠.
    만약 고객이 뭐야 날 무시해? 하고 단지 그것때문에 질렀다면 예상치 않았던 성과가 되는 것 일 뿐...

  • 26. *******
    '12.1.22 9:17 AM (121.134.xxx.172)

    예쁘고,
    막 쓰기 좋은 브랜드예요,

    편하게 쓰세요.

    금이나 진짜 보석보다,,더 편하게,자주 쓰게 되요^^

  • 27. 스왈롭스키
    '12.1.22 11:42 AM (211.187.xxx.253)

    예쁘던데......
    정 맘에 안들고 착용 안했음
    환불하세요.

    산 곳과 다른 백화점 매장에서
    교환은 해 봤어요.
    환불도 되려나~
    다른 백화점에 알아 보세요. 환불

    다시 그 매장 가기 껄끄러우시면.......

  • 28. ㅎㅎㅎㅎ
    '12.1.22 1:42 PM (220.78.xxx.130)

    스댕 목걸이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얼마전 백화점 에서 스댕반지 충동구매로 거의 10만원 주고 샀는데 ㅋㅋ 완전 스댕 길거리에서도 쉽게 볼수 있는거 ㅋㅋ
    왜그런건지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85 톱스타들 출연해도 종편 1%대,, 연예인들 충격받아 14 호박덩쿨 2012/03/09 3,545
79584 취영루 물만두 어때요? 3 만두 2012/03/09 1,232
79583 지난 밤에 꾼 꿈 이야기는 언제 주변사람들에게 말해도 되나요? 2012/03/09 5,432
79582 프린터기 땜에(질문있어요) 2 ,, 2012/03/09 496
79581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5 dhl 2012/03/09 1,563
79580 양배추와 참치 환상 궁합 한개 더 있어요~(양배추+참치 샌드위치.. 16 옆에 베스트.. 2012/03/09 5,663
79579 굿네이버스 후원인한테 편지가 왔어요 1 딸 잘뒀어 2012/03/09 1,656
79578 스마트폰 잘 다루시는 분들 요거 하나만 알려주세요. ㅠㅠ 4 dd 2012/03/09 1,028
79577 김용민 출마.. 14 .. 2012/03/09 2,261
79576 10년 살은집이 여기 저기 신호를 보내는데요.. 8 .. 2012/03/09 1,982
79575 천으로 된 부츠는 어디서 사나요? 1 boots 2012/03/09 633
79574 아들 키때문에 고민하는 엄마입니다. 2 2012/03/09 1,474
79573 우리집에 산적 한마리가 있다... 4 별달별 2012/03/09 884
79572 영화 화차 보고 왔는데.보신분들..질문있어요-스포있어요 5 스포있어요... 2012/03/09 2,476
79571 생선 등 해산물 어떻게 드세요? 9 일본 방사능.. 2012/03/09 1,905
79570 미샤제품중 10 화장품 2012/03/09 2,478
79569 창문 없는 교실.. 6 눈물나는 엄.. 2012/03/09 1,560
79568 3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3/09 586
79567 티비앞 거실장에 올려둔 돈 5만원의 행방은?? 6 홈즈 2012/03/09 1,934
79566 돌잔치장소 답사후기 워터플라워 천호점 강추 4 동욱맘 2012/03/09 1,483
79565 친정엄마 7 ,,, 2012/03/09 2,102
79564 닭도리탕 보관 3 질문요;;;.. 2012/03/09 2,105
79563 인터넷 중독에서 헤어나고 싶어요. 2 인터넷 2012/03/09 1,215
79562 송혜교와 존박 광고 보셨어요? 40 이뻐 2012/03/09 11,746
79561 저 지금 지하철 첫차타고 출근해요 6 ㅁㅁ 2012/03/09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