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글을 낚시글일지도 모른다고 해서....

내미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12-01-20 23:59:59

어제 82에 아침밥 안챙겨준 사연 올린 꺼벙한 아짐입니다.

글은 뒤로 뒤로 밀려 이제 보는 사람은 없겠지만

마지막 댓글(낚시글 일지도...)에 좀 가슴이 벌렁거려 저도 댓글을 달았는데

이제 볼 사람은 없고  그분들 머리에 전 거짓말쟁이로 된 것 같아 글 올려요

 

 

IP : 125.134.xxx.2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공...
    '12.1.21 12:01 AM (118.33.xxx.227)

    아녀요. 거짓말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상처 받지 마세요.

  • 2. 부자패밀리
    '12.1.21 12:05 AM (1.177.xxx.178)

    어..정말요?
    저는 원글님 글이 이해가 가던데요.
    그리고 제가 애 키우기전에는 완전 이과적성향의 사람이라 리포트쓸때도 군말같은거 잘 안적는버릇때문에
    점수나빴던적도 있고해서..ㅋㅋㅋㅋ 옛날생각도 나던데요?
    애 키우면서.그리고 직업병때문에 상세하게 설명하는게 몸에 베이면서 이제 글이 길어져서 문제가 되기도 해요..흠내리..
    아무튼 원글님 글보면서 저 예전에 글쓰던 버릇도 보이고 해서 저는이해가 가더라구요..

    다 자르고 팩트에 기인한것만 적고 소소한 감정은 배제해서 적는버릇..ㅋ
    여지를 주긴하죠.

    아무튼 행복하게 잘 사셔요.

  • 3.
    '12.1.21 12:07 AM (121.151.xxx.146)

    원글님 너무 상처받지마세요
    요즘 82가예전 82가 아님을 많이 느낍니다

    그리고 아직어린아기엄마들이나 미혼인분들은 이해못하겠지요
    그러나 26살된 딸아이를 그리 챙기기 쉽지않죠
    밑에어린동생들이 둘이나 있는데요

    저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힘에 부쳐요
    모든것들이요
    그런데 어린애들둘 남편 그리고 일까지하는데
    어찌 26살된 자기앞가리하는 딸까지 다 챙길까요
    엄마는 무쇠이고 천하무적인줄아나봐요
    아무리 방학기간이라도해도 엄마도 충전해야지 나가서 일할것 아닙니까
    지금 두동생들 챙길리는것만이도 벅찬되요
    이제 알아서 할때가 된것 아닌가요

    저는 하나부터 다 읽어서 알고잇었네요
    원글님 상처받지마시고 그냥 지나가세요

  • 4. ..
    '12.1.21 12:18 AM (112.151.xxx.134)

    정말 낚시글 드립치는 사람들 이상해요.
    82가 낚시터도 아니구.... 무조건 자기 논리에 안 맞으면
    낚시라고 밀어붙이니....
    원글님 상처받지마세요....

  • 5. 도닥도닥
    '12.1.21 12:20 AM (59.9.xxx.175)

    얼마나 억울하시고 답답하실지 알아요. 저도 당해보아서.
    제가 위로한다고 원글님 억울함이 다 사라지진 않겠지만
    원글님 마음 알 것 같아서 손 꼭 잡아드리면서 등 도닥도닥 하고 싶어요.
    나쁜분 아니에요. 그 맘 알아요. 맘 아프지 마세요.

  • 6. 내미
    '12.1.21 12:22 AM (125.134.xxx.239)

    여러분들의 따뜻한 댓글덕분에 그래도 잠들 수 있겠어요.
    전 자러가요.
    아침에 다시 올께요.

  • 7. dd
    '12.1.21 12:33 AM (175.202.xxx.27)

    글 이해안될정도로 이상하지 않았어요.
    난해하지도 요점없지도 않았고요.
    간단하게 쓰려면 저렇게 써지던데;;
    그냥 좋은 사람들 많은 만큼 이상한 사람 많은 곳이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다른곳보다 여긴 난독증이신 분이 더 많은것 같아요.
    남말도 안듣고 자기말만 하기도 하구요--;;
    님도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8.
    '12.1.21 12:34 AM (211.234.xxx.228)

    윗분 너무....

  • 9. ...
    '12.1.21 12:36 AM (59.9.xxx.175)

    간단하게 쓰려면 저렇게 쓰는 글인데 요점없고 내용이 없다고 말하는 윗님 말이 너무 날카롭네요.
    말보다 글에서 그 사람 특성이 보인단 얘긴 차라리 제가 돌려드리고 싶네요.
    정말. 다들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_-

  • 10. 점 네개님!
    '12.1.21 12:42 AM (118.33.xxx.227)

    저 글 써서 돈 버는 사람인데도
    제 생활 이야기는 글로 잘 안써져요.
    좀 중언부언하게 되고 재미도 없고 그런답니다. ㅎㅎ

  • 11. 클로버
    '12.1.21 12:46 AM (121.129.xxx.236)

    지금 여기에 번호 붙혀서 댓글 쓰신거 보면 문제 없으신데요?

  • 12. ...
    '12.1.21 1:28 AM (222.238.xxx.227)

    무슨글인가 하고 지금 지난번 글 읽고 왔는데요.
    딸 밥을 안차려 준다고 엄마 탓 하는 글이 많더군요.
    전후 상황은 전혀 생각 안하고 엄마의 의무만 부르짖는 것을 보고 놀랐네요.

    물론 저는 출근하는 딸 아침밥 차려줍니다.
    그러나 전는 전업주부이구요. 딸은 무남독녀 입니다.
    하나 밖에 없는 자식 아침 시중들어주는 것은 쉽지요.
    그 아이도 대학 다닐때는 자기 스스로 차려먹고 다녔어요.

    님은 그 외에도 어린 아이가 둘이나 있더군요.
    더구나 요즘은 방학이긴 하지만 워킹맘이구요.
    방학때만이라도 챙겨줘야한다고 하지만
    평소에 동동거리며 살다가 모처럼 시간이 남는다고 해서
    안하던 일을 하기는 안되더라구요.
    따님도 늘 하던대로 하는 거겟구요

    제가 따님만 했을때 우리 엄마와 단둘이 살게 되었던 때가 잠깐 있었어요.
    형제들이 결혼하거나 외지에 잠깐 나가 살게 되어서요.
    그 때 저는 나 때문에 엄마가 일찍 일어나는게 미안해서
    혼자 토스트를 해 먹고 출근했던 적이 있어요.
    지금 생각해도 그 때 잘했다고 생각이 돼요.
    우리 엄마도 우리들이 고등학교 다닐때까진 아침밥을 먹고 가라고
    쫒아나오면서 귀찮게 하셨었죠.

    따님도 아마 그런 마음이 아닐까요?
    밑으로 어린 동생들도 있으니까
    엄마가 힘이 드니까 나는 내가 알아서 먹고 다니자라고

  • 13. **
    '12.1.21 2:31 AM (110.35.xxx.212) - 삭제된댓글

    가족관계쓰신 댓글을 지우시는 게 낫겠어요
    이상한 말하는 사람들은 뭐라고 해명해도 아니라고 할거구요
    가족이야기를 너무 자세히 쓰셔서 좀 걱정되네요
    속상하신 건 잘 알겠는데 따님 나이,남편직업이나 나이...이런건 안쓰시는 게 나을것같네요

  • 14. ㅇㅇ
    '12.1.21 2:38 AM (211.237.xxx.51)

    뭐하러 일일히 해명하세요..
    낚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긴 하지만 어디든 그런 이상한 족속들은
    다 있기 마련이고 익게니 더더군다나 이상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글을 올리기도 하는거지요.
    인터넷은 다 그런거에요.
    원글님은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그냥 이런저런 사람들 다 있다 여기고 넘기시길....

  • 15. ...
    '12.1.21 3:17 AM (180.231.xxx.49)

    가족관계 쓰신 덧글은 지우셔요. 222
    글고 너무 상처받지 말고 이런저런 사람들 다 있다 여기고 넘기시길2222

  • 16. 내미
    '12.1.21 9:19 AM (125.134.xxx.239)

    예 여러분들이 걱정하신대로 가족관계 댓글은 삭제할께요.
    여러분덕분에 마음의 상처가 좀~~ 지워졌어요.
    감사합니다.
    다들 힘들지만 의미있는 명절되세요.

    추신: 오늘은 토요일이라 네 딸들 모두 자고 있고 저는 '뿌리깊은 나무' 1부 새로 보기 시작했어요.

  • 17. ok
    '12.1.21 9:28 AM (221.148.xxx.227)

    전 낚시글이라고 생각은 안했고
    어떤글에 두가지입장이 다 공존한다고 생각하면 댓글 안다는 편인데..
    (가령 엄마입장도 이해되고 딸입장도 이해된다면)
    제 입장에서 댓글 달아봤어요.
    전 하기싫으면 죽어도 못하고 의욕나면 차려주고..알아서 먹으라는 팁만주는 타잎.
    근데 원글님이 재밌는것은 댓글속에 주제와는 상관없는 다른얘기를 끼워넣는거..
    다시한번 글 읽다보니, 남편직업, 해외여행 많이 다니는것, 딸이 도움없이 공부잘한것등등..
    양파껍질벗기듯이 새록새록 나오니..다른사람들이 자랑글을 낚시글처럼 올린것
    아니냐하는 의혹이 생긴듯싶네요.
    원글님이 신변의 일을 수다로 풀어내고 싶다면 새로 다른이슈로 글을 올리심이 좋을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737 저같이 정말 저주받은 하체를 가진 사람이 또 있을까요 7 -_- 2012/02/11 1,936
68736 저는 구혜선이 정말 안이뻐보여요 23 마크 2012/02/11 4,654
68735 내친구와 자식친구 갑갑 2012/02/11 857
68734 루이 비똥 가방을 주워 줬어요... 6 넘 고마운 .. 2012/02/11 3,472
68733 전자책은 어디서 구하고 얼마나 하나요? 2 큰바다 2012/02/11 1,113
68732 6세 이상이면 버스비 내고 다녀야하나요? 4 ? 2012/02/11 2,632
68731 MB가 맘에 안들어도 삐딱선을 정도껏 타야해요 24 심리이상해 2012/02/11 1,826
68730 페이스북 링크를공유한다고 메일 오는거요 문의 2012/02/11 764
68729 교회 조용히 다니는 방법은 없을까요? 4 .. 2012/02/11 2,751
68728 제발 도와주세요 얼룩 제거글에 답변좀.. 3 얼루기 2012/02/11 730
68727 (급해요) 이 문자에 뭐라고 답할까요?ㅎㅎ 33 아이디어공모.. 2012/02/11 4,519
68726 가족카드 쓰면 남편 핸드폰에 띠링~결제 문자 가나요? ^^; 6 꿈에서 놀아.. 2012/02/11 5,966
68725 옥수에서 광화문까지 자가용으로 출퇴근하기 어떤가요? 7 이사 2012/02/11 741
68724 장년층+노년층 어르신들을 위한 모임 장소 찾아요~ 1 고민중.. 2012/02/11 506
68723 결혼을 생각하던 오래사귄 남친이랑 헤어지고도..결혼할수잇나요 8 젠장 2012/02/11 5,089
68722 교원책 싸게 살수 있는 방법 4 키다리샤프심.. 2012/02/11 3,759
68721 저 갈비뼈가 부러진걸까요? 도와주세요!! 8 감기 2012/02/11 9,545
68720 초등6학년 남자아이 뉴질랜드 1년 유학문제로 고민 중 8 후니밍구맘 2012/02/11 1,944
68719 김냉에 김치보관 온도에서 오래묵힌 냉장육 먹어도 될까요 2 소고기 2012/02/11 979
68718 부산 맛집,볼거리 등등 정보 좀 주세요.. 1 여행갑니다 .. 2012/02/11 582
68717 강문영 닮은 아줌마를 좋아하는데 저 이상한건가요? 18 마크 2012/02/11 2,962
68716 맞선이 잡혔는데..엄마가 따라 나오시겠데요 7 ... 2012/02/11 2,794
68715 자꾸 자꾸 늙어요.ㅠㅠ 8 안졸리 2012/02/11 2,895
68714 델노트북 리뉴얼서비스 괜찮을까요? 1 고민이네 2012/02/11 787
68713 스마트폰 구매 생각중이신 분이라면 필독 하세요~ 영이영 2012/02/11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