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뿌리는 돈 아깝지않냐고, 주위분이 이야기하지만
차가지고 다니면 보험료, 기름값, 사고라도나면 몇백이 쉽게 나가는것에
비한다면 편하게 목적지 까지 가는 택시비는 하나도 안아까워요.
교통카드를 가지고 다니면서도 기사분들에게 불리하다는 이야기에
고생하시는 기사분 위한답시고 현금으로 지불하다가 요즈음은
편리성 때문에 가끔 교통카드를 이용하고 있어요.
한번은 충전된 금액이 부족하기에 체크카드주었더니 기사분이 궁시렁기에.
카드도 똑같은 요금인데 왜그러세요. 물었더니 외상으로 택시 타는거래요.
며칠전에 마트가려고 택시 내릴때 교통카드 드렸더니 운전석과 옆자리 중간에
놓인 팔걸이 같은것에 대니 사용할수없는 카드라는 멘트가 나오기에 살펴보니
카드기위에 수건으로 덮혀놓고 그위에 대고 있더라고요.
왜 안되냐.. 물어보니 가끔 안되는 카드가 있다고 답하고, 뒷차들이 빵빵대서
현금으로 지불하고 왔어요.
어이없어 차번호 적어왔는데 이런경우 신고도 가능한가요.
신고할수있다면 어느곳이 담당인지 알고싶어요.
영업용택시는 잘받아주는데 개인택시는 이상하게
싫어하는것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