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뚜기님 오신거 보고 그냥 님 생각나 적어요. 저도 82 그만둘랬다가
한동안 눈팅하다 뜸하다가 그냥 계속 그랬죠.
동네친구같은 님 글 보다 보면 밤이 심심하지 않았고
가끔 나 혼자 밤에 깬 듯한 기분 들 때 님의 친근한 글 보면 맘이 편안했어요.
게시판 떠나신지 육개월. 정도인가요. 가끔씩 님 생각이 나요.
혹 이글 보시면 그냥 잘 지내시냐고 (음력)새해에도 건강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냥 야밤에 보고싶은 친구 생각나듯 생각나서
보실지 못 보실지 모르지만 이렇게 주책맞게 글 적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