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절잘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1. 마크
'12.1.20 8:21 PM (27.1.xxx.77)어떠한 핑계를 대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아주 좋은 핑계거리를 찾아야할듯,,
2. 내비도
'12.1.20 8:27 PM (121.133.xxx.110)사람이란게 참 타성적이고, 상대적이라
거절 잘 하는 사람에겐 덜 상처받고,
거절 잘 못하는 사람에게 거절 받으면 곱절로 상처받고, 되지도 않는 배신감도 느낍니다.
비슷한 예로, 어느 영화에서 아주 잘 말해주었는데, 이런 대사가 있죠.
"호의를 자꾸 베풀면, 자기들의 권리인줄 알어!"
자신이 하기나름이지요....3. 딱
'12.1.20 8:31 PM (125.141.xxx.221)그럴땐 망설이지도 말고 핑계도 대지말고 딱 싫어! 못해! 혹은 안되는데...
하고 말씀하세요
저도 예전에 질질질..이핑계 저핑계 등등 해봤으나 저만 구질구질하고 핑계대는 사람되고...
결국 택한 방법은 누가 부탁하길래 크게 심호흡 한번하고
"그거 나 못하는데" 하고 딱 거절했어요
얼마나 얼굴이 빨개졌는지..암튼 한번 하고 나니 두번은 쉽고 세번은 더 쉽더군요
걍 시원하게 말씀하세요
안돼! 하구요4. 엄마
'12.1.20 8:33 PM (110.92.xxx.38)10년만에 시댁식구들에게 안되라고 이야기 했어요.
그랬더니 안되는지 아시네요.
전에는 막 부려먹었으면서5. 마크
'12.1.20 8:36 PM (27.1.xxx.77)근데 안돼라고 단호하게 거절하는것 보다 어떤 핑계를 대고 하셔야 관계가 오래갈거같은데요
6. 단호하게
'12.1.20 8:40 PM (180.227.xxx.178)거절하는 게 핑계대며 질질 끄는 것보다 서로 편합니다.
7. 저는
'12.1.20 8:50 PM (118.129.xxx.62)어른들한테 거절할때는 이런이런이유로 못한다고 정확히 말해요..
정확하게 말해도 어찌고저찌고 말이 나오면 위에이유때문에 힘들고.. 저도 요즘 너무힘들어요 하면서
거절합니다....8. 저도
'12.1.20 11:04 PM (222.109.xxx.95)부탁거절,환불,교환....기타등등 잘못했는데 어느순간에 울 아들넘이 그러더라구요.
나처럼 애도 그럴수 있겠구나 싶으니 거절할 수 있는 용기가 나더라구요.
처음이 어렵지 자꾸하다보면 괜찮아요.9. ....
'12.1.21 9:14 AM (115.161.xxx.141)일단 감당할 수 없는 희생은 하지 않겠어! 하는 생각을 염두에 두시고 지내보세요.
그게 익숙해졌다 싶으면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중요해! 마인드로 생활해 보시구요.
그러면서 한 번씩 거절을 해보세요.
스킬은 하면 할 수록 느는 거니까 실패하면 어쩌지? 저쪽이 기분나빠하면 어쩌지?란
생각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시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2856 | 홈쇼핑에서 파는 길쭉한 전기 후라이팬.. 명절때 참 좋네요.. 19 | ... | 2012/01/24 | 6,702 |
62855 | 내일(25일)도 귀경길 차 막힐까요? 1 | ,,, | 2012/01/24 | 628 |
62854 | 중1학년 올라갑니다. 2 | 인강 | 2012/01/24 | 1,027 |
62853 | 어찌해야할까요. 의견좀 주세요. 1 | 갈림길 | 2012/01/24 | 893 |
62852 | 불맛내는 일본 분말형소스가 있다는데 이름아시는분 계세요? 6 | 코드인사 | 2012/01/24 | 3,935 |
62851 | 남은만두속 냉동해도 7 | 괜찮나요? | 2012/01/24 | 6,261 |
62850 | 코스트코 회원증이 없이.. 1 | 코스트코 | 2012/01/24 | 1,542 |
62849 | 임신준비하기 전에 꼭 풍진예방주사 맞아야하나요?? 6 | dd | 2012/01/24 | 5,867 |
62848 | 많이 신 총각김치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있나요? 8 | 반짝반짝 | 2012/01/24 | 5,991 |
62847 | 편두통이 지속되는데... 뭘어떻게해야할까요? 5 | 답답함 | 2012/01/24 | 1,627 |
62846 | 정신과 치료 받을 때요.. 보험문제........... 2 | 잉명 | 2012/01/24 | 1,417 |
62845 | 친정없는 명절에 시댁에서 시누 맞이하기 10 | 휴=3 | 2012/01/24 | 3,535 |
62844 | 김어준의 뉴욕타임스157 보세요. 8 | 재밌어요. | 2012/01/24 | 1,742 |
62843 | 외국에서 쓴 교육비도 연말정산 되나요? 7 | 혹시 | 2012/01/24 | 1,605 |
62842 | 유통기한지난묵먹어도될까요? 2 | 궁금 | 2012/01/24 | 4,208 |
62841 | 5세여아 열이 39도 이상인데요.. 8 | .. | 2012/01/24 | 10,141 |
62840 | 글 지웁니다. 감사합니다. 7 | 속상합니다... | 2012/01/24 | 2,480 |
62839 | 아이들 통장, 어떤 걸로 해주셨나요? 5 | 저축 | 2012/01/24 | 2,355 |
62838 | 미국에 아이들데리고 영어공부하러 나가볼까하는데요...막연하긴하지.. 15 | 영어공부 | 2012/01/24 | 3,316 |
62837 | 어머님!! 중심을 잘 잡으세요!! 3 | 무뚝뚝 맏며.. | 2012/01/24 | 1,438 |
62836 | 나꼼수 듣고계시죠? 6 | .. | 2012/01/24 | 1,723 |
62835 | 몇년전에 유명했던 며느리의 일기.. 2 | 명절 | 2012/01/24 | 3,031 |
62834 | 부와 성공과 사랑 중에 어느 것을 택하실래요? 11 | 쐬주반병 | 2012/01/24 | 2,690 |
62833 | 치아에 관한꿈 1 | .. | 2012/01/24 | 870 |
62832 | 이런 증세 병원에 가봐야 하는지요? 4 | 가슴이 답답.. | 2012/01/24 | 9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