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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힘드네요 ㅡㅡ

하늘 조회수 : 720
작성일 : 2012-01-20 19:21:10
신랑월급을 170받아요 세금제하고 150저한테 생활비 110주고여 공과금신랑이내구여 전 애들 학원비 원비 옷 식비 병원가면 병원비...
자꾸 카드값이 밀려서 대출 150받아서 카드값 메꾸었구여
신랑은 절대 회사를 옮겨서 페이를 올릴생각도 없구여
그래서 제가 요즘 나가서 일하는중인데...
신랑3교대로 쉬어서 집에 있으면서도 암것도 안 하고ㅜㅜ
저 퇴근하자마자 밥 달라고 ..정말 짜증나내요 저녁에 밥 반찬 다 해놓고 아침에 출근해야하고
도저히 삶이 나아져야할 희망이 안 보여요..시간 지날수록 점점 더 돈 나갈일은 많은데 ..
작은 생활비로 아껴서 사는데 저보고 왜 돈이 없냐하고 ..나가는거 가계부보여줬는데 도..잊어먹었는지
아님 제가 어찌됐든 생활을 하니깐 넉넉하다고 생각하는건지 참 ...일 하고 와서 지치는데 울고 싶네요
IP : 175.193.xxx.1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2.1.20 7:34 PM (61.43.xxx.133) - 삭제된댓글

    대출받아 카드값 메꾼거 남일같지 않아요..정말 숨만 쉬고 사는데도 나가는 돈이 참많아요..대출받아 메꾼거 마음 단단히 먹고 잘 갚으세요..전 지금빚이 불어나서 좀 힘들고 불안해요ㅜㅜ위에 어떤분이 이번달 3천만원 들어왔다는 글 읽으니 딴세상 같고 넘 우울하고 그러네요..ㅜㅜ힘내요우리 남편한텐 꼬박꼬박 틈틈이 가계부 꼭 보여주세요..자꾸 보여줘야 알아요..

  • 2. 저두요
    '12.1.20 9:06 PM (203.226.xxx.133)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요며칠 딱 주고싶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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