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해서전문대가면안된다는법이라도 있습니까?

크리녀 조회수 : 2,742
작성일 : 2012-01-20 16:02:50

제주위사람들 중에 무슨 법이라고 있는것처럼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사람들이 있습니다..ㅠㅠㅠ

재수해서 전문대 간다니까 제 주위 사람들 중에 참 비웃는 몇명사람들이 있더군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전문대에 대한 별로 좋지않은 인식이 있습니다.

현역(고3)으로 전문대 간다고 해도 비웃고 않좋게 보는거 같은데

재수까지 해서 전문대 간다고 하면 참~~ 많이 비웃겠네요??

가끔 사람들 중에 "재수해서 전문대가는게 어딨어?? 그게 말이되?

 참 족팔리겠다~ 얼마나 공부를 못하면.."

이런식으로 비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각자 나름대로의 사정이있고

각자 나름대로의 공부하는 스타일이 있고

개개인의 가치관도 다르고

재수해도 성적이 많이 안오를 수도 있고

개개인의 인내심,열정도 다르고

공부에 대한 끈기, 흥미도 다르고

열심히 해도 안오를 수도 있고 열심히 안해도 오를 수도 있고

대학 다떨어져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억지로 재수 할수도있고 등등등....

사람마다 천차만별 다 다름니다... 

 

뭐 재수해서 전문대 가는게  자랑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기죽을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같은경우

4년제 갈성적이 안되서 전문대 가는것도 아니고

어정쩡한 4년제대학 학과 가서 취업못해 몇년간 백수로 살바에야(아 물론 다그렇다는게 아니고

대체적으로 제주위사람들의 경험담을 말한겁니다.)

전문대 보건계열이나 특성화학과를 가서 확실하게 어떤 기술을 배우고

취업을 할수있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약간 따지는 말투로 했는데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

여러분한테 따지는게 아니라 절 무시하는 사람들한테 따지는겁니다ㅠㅠㅠ

 

제글에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저 정말 소심하니까 악플은 하지말아줘여 >,<

 

IP : 125.184.xxx.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0 4:08 PM (211.237.xxx.51)

    음.. 솔직히 전문대가 4년제보단 성적이 낮은 편이잖아요..
    아무래도 4년제 떨어지면 전문대 간다고 하는 생각이 일반적이니깐요
    그러다 보니까 재수해서 전문대 갔다 ? 하면 왜 재수해서 갔을까?
    그냥 재수하기전에 그냥 전문대 넣어보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거지요..
    재수 결정할 당시엔 전문대 안넣어보고 재수.. 하신것 같은데......
    남들보다 1년동안 더 고생하고 더 비용 들이고 (학원비나 용돈? 책값등)가기엔 아까워서
    하는 말일겁니다..

    근데 생각을 그렇게 하더라도 당사자앞에서 대놓고 그렇게 말하는건 굉장한 실례라고 생각해요.

  • 2. ...
    '12.1.20 4:10 PM (122.36.xxx.11)

    법은 없지요.
    다만 일반적인 정서는.... 공부를 못했나 보다.... 이런거는 사실이고요
    중요한 건 일반적인 정서를 바로잡는 게 아니라
    그 정서를 무시하고 자기 앞길을 개척하는 정신.

    그러니까 사람들이 무시하는 말을 할때
    그게 아니라고 일일이 변호할 생각말고
    그딴 말은 무시하고
    내 앞날 생각하시라고...

  • 3. 적정
    '12.1.20 4:11 PM (125.136.xxx.158)

    아이들 성적 가지고 인생을 논하는 사람이 제일 이상해 보입니다.
    원글님의 생각처럼 학업에 대한 개개인의 적성이 다르기 때문에
    성적으로 한꺼번에 판단하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인것 같아요.
    성적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긴 인생을 한마디로 재단하는 사람들...
    공부 좀 덜하고 안했으면 어때요... 그것이 인생의 일부이지만 전부가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 4. 크리녀
    '12.1.20 9:05 PM (125.184.xxx.26)

    위에 적으신 분들

    좋은글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146 WMF와 휘슬러 냄비세트 어떤 게 나을까요? 3 ---- 2012/05/29 2,345
114145 성인 아들이 (대학생) 친구들 자주 데려와도 후하게 대접하세요?.. 7 후회 2012/05/29 2,337
114144 길냥이들 참,,,, 26 냥이 2012/05/29 2,926
114143 제시카알바 너무 이쁘지 않나요?(잠도 안오고 수다좀 떨어봅니다... 7 워너비 2012/05/29 2,273
114142 제 베프가 자게를 본답니다. 인터넷 세상도 좁아요. 12 나거티브 2012/05/29 3,519
114141 인공수정이요... 3 .... 2012/05/29 1,586
114140 환불하고 싮은데ㅠㅠ 5 2001아울.. 2012/05/29 1,656
114139 법률 (대통령령) 을 찾고 있습니다 9 도움 절실 2012/05/29 1,263
114138 우문일지도 모르지만 결혼을 꼭 해야할까요? 12 궁금 2012/05/29 2,273
114137 이사청소 거주청소 .. 2012/05/29 1,003
114136 엘지 뷰어 대 갤 노트 3 고민 2012/05/29 1,216
114135 노숙자 형부가 언니를 저 사는 근방에 이사시키고 잘 부탁한답니다.. 11 마음이안좋아.. 2012/05/29 11,955
114134 6,8,12 세 아이들과 5년정도 지내고올만한 나라 추천해주세요.. 5 새롭게 2012/05/29 1,287
114133 감동적인 프로포즈 1 흠... 2012/05/29 1,037
114132 제지갑에 손을대요...어쩌죠... 3 남편이 2012/05/29 2,167
114131 일주일 전 남편 컴 때문에 싸운 글 썼는데... 4 상담 2012/05/29 1,140
114130 이가방좀 봐주세요. 15 한달째고민중.. 2012/05/29 2,108
114129 SM3 자동차 BOSE선전할때 '싱글??' '싱글???'하면서.. 1 진지하게 고.. 2012/05/29 837
114128 급)세밀하게 건강검진 싹 해보고 싶은데 뭐하면 될까요? 어디서 어떻.. 2012/05/29 654
114127 얄미워진 시누이 3 속상 2012/05/28 2,451
114126 감자 가격이 좀 내려갈까요? 7 넘비싸서요... 2012/05/28 1,942
114125 김영모 베이커리 맛있는빵 추천해주세요 4 50대분 드.. 2012/05/28 2,976
114124 신랑이 비만돤 이유가 제가 해주는 밥때문래요 ㅜ 16 밥셔틀 2012/05/28 4,326
114123 고3인데 언어과외샘이 결혼한다는데.. ** 2012/05/28 1,152
114122 대출금리 얼마에 쓰세요? 6 속상. 2012/05/28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