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이 태권도에 보내는데 이런 제안을 하면 무례한건가요?...

태권도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2-01-20 14:54:21

저희 아이 작년 내내 태권도를 보냈는데..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여름방학 겨울방학엔 태권도를 안보내게 되네요..

 

방학도 3주에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할머니집가고 하느라 유치원 방학때 듣는 특별활동 수업도 못보냈어요..

 

여기저기서 놀다가 태권도갈시간이라고 태권도 보내는것도 그렇고해서 방학때는 그냥 한달을 수업료도 안내고 쉬었거든

 

요..이번에도 겨울방학때 쉬었는데..이번주부터 유치원 가면서 태권도가고싶다고 보내달라고 하는걸 이런저런 일이 있어

 

서 못보냈는데 오늘도 유치원 마치고 오면 보내달라고할것같은데..이번달에 이래저래 연휴도있고 저희 아이 학원도 가야

 

되고 그래서 갈수있는날이 3일이나4일정도밖에 안될것같은데요..

 

원래 태권도를 월~금 이렇게 매일 가면 9만원 일주일에 두번 빠지면 7만원인데..

 

다음달엔 일주일에 두번씩 빠져야 하거든요..학원때문에요.

 

그런데 그냥 9만원 내고 이번달에 삼사일 그냥 보내면 안되나요??이렇게 묻는건 무례하고 실례인건가요??

 

묻기전에 고민되서 여기에 글 올리고 답변 보고 행동할려구요..혹시나 실수할까봐요...

IP : 110.35.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0 3:00 PM (121.130.xxx.83)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듣는 선생님은 속으로 엄청 얌체짓 하는구나...할것이고. 아이를 보내는데 학부형한테 그런 편견을 갖는게 서너번 손해 안보는 것보다 더 손해인지 덜 손해인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아이 영유 보낼때 한달 150인데, 방학이면 거의 이주이상 빠져요. 그러면 방학 낀 달에만 쉬겠다는 엄마가 꼭 있는데 선생님이 아주 싫어했어요. 다른 엄마들도 돈 아까운거 몰라서 그냥 보내는게 아니니까요.

  • 2. ...
    '12.1.20 3:08 PM (220.77.xxx.34)

    그냥 편하게 물어보세요.
    작은 학원들은 원장맘대로 조정가능해요.

  • 3. ...
    '12.1.20 3:08 PM (114.206.xxx.136)

    큰 비용은 아니니 그냥 따지지 않고 보내는 것이 아이보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 4. 학원은
    '12.1.20 3:15 PM (180.226.xxx.251)

    1월이나 2월이나 인건비내고 전기세는 그대로 낼 겁니다..

  • 5. ..
    '12.1.20 3:18 PM (110.35.xxx.232)

    에궁 관장님이 얌체로 보셨을라나싶은게..좀 얼굴이 뜨거워질랑하네요~에궁~~
    그런 제안은 하지않아야겠네요..걍 담달부터 보내야겠어요~

  • 6. ...
    '12.1.20 3:38 PM (220.77.xxx.34)

    얼굴 뜨거워지실 필요 없어요.물어볼수 있어요.
    그냥 물어보는게 문제가 아니라 학원마다 사정이 다 다른데 무조건 생떼쓰는 사람들이 문제죠.
    큰 학원은 저런 세심한 조정은 아예 불가능하지만 작은 학원들이야 훨씬 탄력적으로 적용가능해요.
    결석 횟수가 많은건 사실 그냥 다니는게 맞긴한데 엄마들 마음이야 그런가요.
    방학때 한달 쉬는것 정도는 왠만하면 이해해주고 편의봐서 클래스 챙겨주고 해요.

  • 7.
    '12.1.21 12:44 AM (222.117.xxx.39)

    물어 보세요.

    알아서들 조정해 주세요.

    전혀 이상한 것 아닙니다.

    방학때 아무래도 좀 빠지긴 하는데, 한달 중 며칠 빠지는 것과 오직 며칠만 갈 수 있는 건 완전 차원이 다르죠.

    조정해 주실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77 요즘 무슨 국끓여드세요? 13 시크릿 2012/02/03 2,363
65376 해품달...질문이요...(답답해서 미치기 일보직전) 10 프라푸치노 2012/02/03 2,833
65375 조문시 모자 벗어야 할까요? 7 고민 2012/02/03 1,917
65374 가발,원래 비싼가요? 2 속알머리 없.. 2012/02/03 1,305
65373 변호사 자격증 따기 정말 힘들었는데 로스쿨 4 ... 2012/02/03 2,209
65372 파상풍이 뭔가요? 3 외국서류 작.. 2012/02/03 918
65371 이런 망할 건담 ... 2 일본산 2012/02/03 883
65370 남편이 시골로 가자고 하네요.. 6 시골살이 2012/02/03 2,269
65369 세탁기 급수호스가 안 끼워져요 4 얼어서 2012/02/03 574
65368 한가인씨 정말 예쁜데 안타까워요 15 선녀 2012/02/03 6,966
65367 망할 4대강땀시 (창녕길곡~) 4 // 2012/02/03 772
65366 저 속상해 미치겠어요 위로 좀 해주세요~ㅠㅠ 14 아아 2012/02/03 2,732
65365 초등전학 문의합니다. 1 이사맘 2012/02/03 957
65364 세제를 사면 쌓아두기도 하지만... 1 전생에소 2012/02/03 1,131
65363 9개월 아기가 몸에 힘주느라고 잠을 못자요... 3 대학병원 2012/02/03 2,145
65362 목욕탕의 진실 2 진실 2012/02/03 2,252
65361 한나라, 새 이름 ‘새누리당’ 확정… “국민의 염원 상징” vs.. 3 세우실 2012/02/03 802
65360 청실VS홍실 1 ... 2012/02/03 669
65359 저축은 계속 하는데 뭔가 바보짓을 하는 느낌이에요. 9 아과 2012/02/03 3,635
65358 적우가 8 @@ 2012/02/03 2,401
65357 20~60대 주부들의 밥차리기 고민 2 // 2012/02/03 1,501
65356 우리 형제자매중에 제일 골칫거리 막내가 제일 잘산다. 17 사람인생참 2012/02/03 4,194
65355 아들 이번에 군대가면 등록금 벌어서오는건가요?? 7 // 2012/02/03 1,279
65354 아파트 이름이 길어진 이유 5 ... 2012/02/03 1,565
65353 많이 드셔야 겠네요...는 무슨 의미? 7 ... 2012/02/03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