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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월급이 오늘 들어왔으나 벌써 마이너스....

아악 명절 진짜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12-01-20 13:30:17

외벌이로 4인 가족이에요.

아이들 둘 아직 어린데다 양가부모님 모두 일을 하고계셔서

제가 꼼짝말고 아이 보고있어요. 육아생활 어언 *년째....

오늘 남편 월급 들어왔어요.

적지 않은데....

시어머니 용돈과 명절비 보내고

남편 용돈 넣고

각종 보험료와 적금 넣고

대출이자갚고

자동차세 내고

카드값(4인기준 70입니다... 죽어라 작게 씁니다....)

작은 계든거 하나 곗돈 보내고

그러고나니 벌써 마이너스네요....

 

아아 마이너스를 벗어날 날 언제리요...

올해도 친정에는 용돈 십만원 보내기도 어렵네요.

아무리 마이너스라도 지금 엄마한테 돈을 보내야겠어요.

이러다 맘 약해지면 안보낼수도 ㅠㅠ

네, 저 나쁜딸입니다...ㅠㅠ

 

앞으로 좀더 나아질까요? 죽어라 아끼고 살아도 참 어렵네요....

 

IP : 122.34.xxx.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드시겠어요..
    '12.1.20 4:17 PM (114.29.xxx.158)

    그래도 친정엄마한테 조금이라도 보내드리셔요..

    시댁은 명절비에 용돈에..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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