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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티로폼속의 정체

미쳐요 조회수 : 863
작성일 : 2012-01-20 03:24:34

아까 스티로폼속 소리 무서워서... 문의 드렸는데요

우선 댓글 주신분들 예상대로 게는 맞았는데

남편이 좀전에야 들어오길래 무조건 개봉해보라고 시켰더니 글쎄

정말 무지막지한 크기의 킹크랩 네마리,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근데 이제부터가 또 문제네요

키톡부터 여기저기 보관법 ,요리법 검색하다 죽은 것 찌면 냄새나고 맛없다는 글이 있네요

냉장도 냉동도 할 공간도 없구요

지금 이 시간에 찔 수도 없으니 낼 오전까지 베란다에 그냥 둘 수 밖에 없군요.

정말 신경써서 보내주신 분께 너무 죄송하고

내 복에 무슨ㅉㅉㅉ 자책중입니다

네 마리면 네 번을 쪄야하는지 두개씩 쪄도 되는지...큰 찜통도 없고 완전 설상가상

제발 구제해서 먹을 수 있는 방법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206.xxx.1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0 8:42 AM (114.207.xxx.150)

    와~~
    전 부럽네요
    밤새 살아있는 정도라면
    오전에 찌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큰 찜통이 없으시면
    나눠서 몇 번 하시는 수밖에 없을 것 같구요
    사실 저도 킹크랩 찌는 게 번거로워서
    수산시장에서 쪄달래서
    집에선 먹기만 했는데

    아무튼
    이제 온 가족이 킹크랩 잔치를 하시겠네요
    네 마리면 양도 엄청 많을텐데
    남는 건 냉동시켰다 해동해서 드셔도 될 거예요

  • 2. ...
    '12.1.20 12:12 PM (210.216.xxx.240)

    부피도크고 냉동하지마시고 많이 드시거나 한마리쯤 나눠 드세요
    이웃이나 근처에 누구 인사할분 없나요
    서로 나누면 좋죠 저도 명절에 많이 생기면 바로 이웃 아이 친구네 나눠주고 그쪽도 주고 서로 바꿔먹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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