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타령...극복할 길은 없을까요?

슬픈 며느리 조회수 : 4,208
작성일 : 2012-01-20 03:17:53

저는 외며느리입니다.

시아버지는 장손도 아니고 장남도 아니십니다.

하지만 신랑은 독자에요.

오래전 결혼을 해서 큰아이를 낳았습니다. 딸이였어요. 딸이라고 서운함 이런거 저한테는 없습니다. 기뻣어요.

단지 딸이라고 아이낳으라고 타령하시던 시어머니가 아들타령으로 넘어가신 계기가 되었어요.

그뒤엔 형편이 좋치 않았습니다.

남편은 끝이 안보이는 공부를 하고있었고 시댁에서 도움을 받았어요.

아들에 대한 압박은 못본척하고 참았습니다. 왜냐면 정말 아기를 낳을 형편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간 많은 일이 있었지만 다 이야기 할수는 없고 아무튼 티비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그러셨어요.

저희 시어머님이 아들타령 하시는거 말고는 큰 불만 없습니다. 서로 안맞는게 있지만 그건 어느집이나 다 그렇다고 생각하고 세대차이, 가치관차이등을 인정하면 제가 좀 참으면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근데 상태가 점점 심해져서 전 시어머니 손에 끌려 불임병원도 가고(제 문제로 둘쨰가 생기지 않는건 아니라고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믿지를 않으시구요.)나중엔 너 낙태했지? 애 생기고 지웠니? 등의 말도 서슴치 않고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어렵게 둘쨰를 가졌어요. 이때는 형편도 좀 낫겠지 하고 하도 아이를 기다리시니까 그래 효도가 뭐 있겠나 싶은 맘에 노력해서 가진거구요.

둘째를 낳았는데 또 딸입니다. 전 좋아요. 큰애에게 친구가 생겼잖아요. 부모는 못해주는...

근데 시댁은 그게 아니였지요.

아기낳는 그 순간부터 셋째타령이 시작되고 아들타령이 또 시작되었고 연연생으로 아기 낳으라고 압박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아니거든요. 딸 둘로 제 인생 감사하고 만족합니다.

신랑은 부모님이 하도 그러시니까 아들도 있음 좋치 합니다.

근데 저희가 형편이 아이셋을 키울 능력이 안되요.

시부모님은 돈걱정을 하지말라셔요. 본인들이 죽으면 돈 누구한테 주냐고요.

전 싫거든요. 그렇다고 시부모님이 아주 부자도 아니시고요. 아직도 일하시고 가진 부동산(현금이 안되는)은 있으시지만 현금도 없으시구요. 그리고 전 계속 부모님에게 손벌리기 싫어요. 다 그게 빚같구요.

제가 그런말 하면 펄쩍 뛰시지요. 넌 그런걱정말고 애나 낳으래요.ㅎㅎ

아니요, 전 저희집 형편이 더 걱정이 되고 있는 애들 둘만 잘 키우고 싶어요.

새해가 되었고 또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있어요. 아들잡고 신세한탄, 저 잡고 우시고.....손이 끊어졌다고요. 당신들 제사는 누가 지내냐고요..

아무리 논리적으로 설명해도 그건 안통하시는 분입니다.

아들없으면 죽는줄 아세요. 아들없이 어떡게 살꺼냐고 계속 말씀하시고요.

전 어쩌면 좋을까요?

또 셋째를 어머님을 위해서 낳고 싶진 않아요. 그러기엔 저도 나이가 많기도 하고요.(물론 이건 시어머님께는 안통합니다.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은 마흔후반에도 낳는다네요)

정말 십년을 아들타령 듣다보니 이젠 확 뒤집고싶기도 해요.

말대답도 해버리고 저한테 이러지말라고 쏴붙이고 싶기도 해요.

하지만 그러기엔 시아버지가 너무 무섭고 또 그래도 어머님인데 나중에 돌아가시고 후회하짓 하고싶진 않은게 솔찍한 심정입니다. 그래서 속으로 누르고 누르고...정말 있는힘들 다해 참고있어요.

근데 셋째 타령이 다시 도를 넘기 시작하니 저도 제가 무섭네요. 그냥 뻥 터질꺼같아서...

어떡해야 현명하게 지나갈수있을까요?

제발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무슨 방법없을까요?

정말 생각할때마다 답답해 죽을꺼같아요.

IP : 99.238.xxx.20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땡겨
    '12.1.20 3:33 AM (125.141.xxx.221)

    글쎄 시댁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으나 시어머니께서 자꾸 그렇게 듣기 싫은(듣기 싫은 정도가 아니라 막장이네요 낙태했냐?애 지웠냐? 라는 소리를 어찌 그리 할수 있는지)소리하거들랑 아예 딱 정 떨어지게 말씀하세요
    우리 죽으면 누구한테 재산 주겠니? 그런 말씀하실때를 노렸다가 그 재산 지금 다 주세요
    그럼 생각해볼께요
    하고 지금 공증 받으러 가요 어머니...하세요
    우린 어디서 살라고? 하심 그거야 제가 어찌아나요? 저야 아들만 낳으면 되는거고 어차피 주실신다면서요
    그거 좀 일찍 달라고 하는건데 것도 안되나요?
    하고 정 딱 떨어지게 말씀하세요

    그리고 남편분 디게 비겁하시네요
    있으면 좋지라니...
    이 사단이 누구땜에 벌어지는건데요
    남편되시는 분이 벌이가 좋거나 한다면 원글님이 이런 고민 안하실거잖아요
    중간에서 딱 끊어줘야지..

    제사는 걱정말라고 하세요 요즘 절에 돈주면 다 모셔줍니다

    시어머니께서 연예인...그런말씀 하시면 걔들이 어떤 애들인데요
    돈천만원짜리 마사지도 우습고 입주 도우미에 저도 그런 형편이면 다섯쯤 낳겠네요
    하세요

  • 2. 땡겨
    '12.1.20 3:47 AM (125.141.xxx.221)

    실제로 저희 시어머니가 비슷한 타령 꽤 여러번 하셨죠
    남편도 외동에 저는 무남독녀니까요
    저보고 외롭지 않니? 형제들 많은게 부럽지 않니? 하시길래
    저는 형제 많은거 싫은데요
    형제랑 죽을때 손잡고 떼로 무덤들어가나요?
    어차피 혼자 살다 혼자 가는건데...
    했더니 너는 참 이상한 애다...하시길래 이상한 애 오~래 붙잡고 앉아서 자꾸 말씀하셔봤자 어머니 배부르게 드신 거 쓰잘데기 없이 배만 고파지니 그만 말씀하세요

    제가 배고프고 배부르고 그렇게 말한건 이유가 있어요
    동사무소에서 한달에 2만원정도 하는 요가 프로그램을 수강한다고 신청한걸 저희 시어머니가 아시고는 돈 아깝다고 막 뭐라하셨거든요
    기껏 배부르게 밥먹고 여자들이 할짓이 없으니 쓰잘데기 없이 배고파지게 운동이랍시고 한다고...

    한달에 한번씩 정도 전화하시는데 아직도 운동하냐? 물어보시곤 네.. 하고 대답하면 어김없이 저소리...

    결국 저희 시어머니 불면증: 너무 깊이 주무셔서 저희가 텔레비전 틀어놔도 모르시는데도 당신은 불면증이래요
    밥맛이 하나도 없고: 중국집 우동면기에 매끼 하얀 쌀밥을 가득 담아 드시다가 어느날부터 그릇이 대접으로 바뀌었어요 밥맛이 뚝 떨어지셨대요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키 160 에 몸무게 75 키로였는데 너무 많이(?) 빠져서 키 160에 70키로 되셨어요 것도 빠지는데 한 1년 걸렸어요

    걱정이 되셔서 건강검진 받았는데 결론은 운동부족...
    의사가 하루일과가 어찌 되십니까? 하고 물어서 주욱 저희 어머님이 대답해 드리니
    "몸을 좀 움직이셔야지 너무 아끼지 마세요 운동을 하시면서 움직이시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했더니
    "기껏 배부르라고 먹어놓고 왜 배꺼지게 운동을 한대요? 그럼 먹질 말아야지?" 하고는
    "난 운동 안할테여요 먹은거 아깝게 왜 그 짓을 한대?" 하는데 의사도 더 이상 암말 안하더군요

    원글님 위로해드린다는게 제 속풀이를 했군요
    시어머니랑 있으실때 너무 참지 마시고 하실 말씀 하세요
    참아도 병됩니다

  • 3. 난나야
    '12.1.20 3:55 AM (175.127.xxx.169)

    아들있어봤자 그 아들 부인될 사람이 종교 잘 만나면 제사고 뭐고 없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걔가 커서 제사 지내줄지 안해줄지 나중 일을 어떻게 안다고..

    저도 그누무 아들때문에 얼마나 맘고생을 했던지..
    딸따위 필요없다고 하더라구요. 지우라면서.
    저희 시댁은 시어른들도 딸이 셋이나 있으면서 그런 소릴 해대더군요.
    딸덕에 좋은 소리 다 듣고 살면서 말이죠.

    시어른이 시키는대로 다했죠. 먹으라는 약 다 먹고 하라는 왠갖 미신들 다 해줬습니다.
    뒷소리 안들을려구요.
    그러다 시누가 준 약을 먹고 마침 아들이 생겼는데
    그게 다 시누덕이라더군요. ㅎㅎㅎ
    몇년을 그 시누 아니었으면 없었을 아들이라고 평생 감사하라길래
    한번은 웃으면서 쐐기를 박았죠.
    약덕분인거 잘 아는데 그 약 구하느라 시누가 고생한 것도 아는데
    어르신들 말씀은 제가 평생 아들 하나 못 낳았을 여자 취급하시는 것 같다하니
    담부터 그 얘긴 쑥 들어가시더군요.
    검증도 안된 약덕분인지 아닌지 뭘 어떻게 안다고. -_-

    남편분께 딱 자르라 하세요. 더 생각 없다고.
    부부가 한몸이 되어 맞서지 않으면 방도 없습니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결국 포기하시겠죠.
    마치 님의 탓처럼 생각하니 님만 괴롭히시는 거 아니겠어요?
    이런 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남편분 부터 사람 도는 꼴 보고싶지 않으면 똑바로 처신하라고 하세요.

  • 4. 저건 남편이문제
    '12.1.20 3:58 AM (14.37.xxx.38)

    누굴 위해서 애를 낳다뇨? 그런 바보같은 발상이 어디있답니까?
    남편한테 다그쳐서 자기엄마문제는 본인이 확실하게 마무리 짓도록 하시고..
    님은 뒤로 빠지세요.. 신경쓸것도 없어요.

    그리고 죽은 사람은 젯밥 먹으로 안옵니다.. 사람은 죽으면 끝이에요.
    걍..흙, 자연으로 돌아가는게 이치입니다. 저런 순 개뻥은 걍 무시가 정답..

  • 5. 며느리
    '12.1.20 3:59 AM (99.238.xxx.206)

    땡겨님....정말 대드는거 말곤 방법이 없을까요? 시아버지 성격이 한번 척지면 다시는 시댁에 발도 못들여놓으시는 성품이라.....정말 피하고싶어요.ㅠㅠ 근데 이러다가 정말 제가 스트레스로 죽겠네요. 어젠 그냥 눈물이 막 나는거있죠? 내가 무슨 죽을죄 진것도 아닌데 왜 이러고 사나 싶고요.ㅠㅠ
    티비보면 참 쿨한 시부모님도 많으시고 한데 그분들이 시어머니 친구분들이라 한마디씩 해줬음 좋겠는데 시어머니 옆엔 시어머님 부추기고 한술 더 뜨는 분들만 포진해 계시니 참 갑갑합니다.

  • 6. 딸 하나
    '12.1.20 5:25 AM (61.43.xxx.40)

    키우는 장손며느리 입니다

    남편의 주관이 확실해야 합니다

    저희는 홀시어머니 모시고 살면서도 버텨? ?냈거든요
    그렇게 버텨? ?내며 키운 딸이 이제 고3 이구요
    지난가을 시어머니는 돌아가셨습니다

    둘째 안생기는 저희부부에게 참 모진말씀 퍼부으셨지만 꿋꿋하게 바람막이가 되준 남편이 있어 견뎌 낼수있었네요


    ;

  • 7. 그냥
    '12.1.20 6:32 AM (218.232.xxx.123)

    남편이 수술하고 오면 상황 종료됩니다.

  • 8. truth2012
    '12.1.20 6:36 AM (152.149.xxx.115)

    아들이 있어야 이 나라가 산업화하여 먹고살고 나라와 국가도 지키죠, 딸들 퍼질러 놓았자 된장녀만 양산하는 한국현실 못 보이나요?

  • 9. ㅉㅉㅈㄷ
    '12.1.20 7:06 AM (182.68.xxx.37)

    7년전 작은애 유치원때 어떤 엄마가 갑자기 죽었데요.이유가 아들스트레스!! 그집에 딸만 셋!! 시부모님과 남편이 스트레스를 많이 줬데요. 형편도 좋은편이 아니면서.... 원글님 겁주는것은 아닌데,.. 도움은 못주고 겁만 주고 말았네요. 미안해요.

  • 10. 오지랖
    '12.1.20 7:31 AM (211.246.xxx.82)

    수술해서 갖고싶어도 못가진다고 하세요 저는 아들만 둘인데 애셋인 시누 둘이 저 볼 때마다 딸이 없어서 어쩌냐며 꼭 낳으라고합니다 지금 살림에 둘도 빠듯한데 정말 스트레스밪아요 그래서 남편이 얼마전 수술하고왔어요 그리고 시대가 어느땐데 아들 딸 타령이랍니까 글만 읽어도 짜증나네요

  • 11. 원글님.
    '12.1.20 7:40 AM (14.45.xxx.210)

    시아버지 아무리 그래봤자 나이들면 님 눈치 안 볼 수 없을걸요. 그 시부모님들 제사는 누가 지내줄건데요..
    시부모로 부터 두 딸들을 지키세요. 큰 소리 나는거 두려워하다가 평생 그리 사시겠다구요?
    절대 부모 자식간 인연을 안 끊어집니다. 울 남편 장남이지만 두 딸들 제대로 키우고 잘 살고 있습니다.
    죽기살기로 한 번 부딪치지 않으면 내가 죽고 내 딸들이 죽습니다. 나는 며느리이기도 하지만 나는 내 자식들을 돌봐야하는 "엄마"이기도 합니다.

  • 12. ...
    '12.1.20 8:36 AM (211.109.xxx.184)

    3째도 딸이면?
    그럼 넷째도 낳으실껀가요? 그냥 남편한테 안 낳을꺼니 수술하라고 하세요.

    이대로 간다면, 시모 아들 타령 계속 될꺼구요, 듣기 싫으면 극단적으로 나가세요.

  • 13. 그 노인네들도 참...
    '12.1.20 9:00 AM (182.209.xxx.241)

    남들 사는 것도 안 보고 사나 보네요. 요즘 세상에 딸, 아들이 무슨 소용이라고...
    남편 사주에 딸밖에 없대요...라고 하세요..
    자식들 가족계획까지 감놔라 배놔라 하는 무식한 시부모들은 무시가 상책!!

  • 14. 내미
    '12.1.20 9:05 AM (125.134.xxx.239)

    전 그래서 네째 딸을 낳았습니다.
    남편이 세째이고 큰집에 아들이 있는데, 남편이 원하니 저도 했겠죠.
    근데 네째일 때 어머니 태아성별 검사하라고 은근히 압박했어요.
    태어났을 때 어머니 병원에 오셔서 수술실에서 나온 아기 기저기 들쳐보고 고추없다고 바람소리 남기며 가셨답니다.
    전 마취에서 깨어나는 중이겠죠.
    딸램 학교 데려다 주고 와서 마저 쓸께요.

  • 15. 내미
    '12.1.20 9:41 AM (125.134.xxx.239)

    댓글 이어 쓸께요.
    1월에 태어난 아기 안보고 싶어해서 추석에 남편이 데리고 가서 보여주고 다시 시댁출입을 했는데 또 다시 '제 배를 유심히 보시더라구요'
    우연인지 시누님이 점 보러 갔더니 '이집에 아들이 태어나면 남편이 죽는다'는 말을 해서 상황종료.
    원글님 이런 경우도 있다구 말씀드려요.
    근데 지금 이 딸4명이 제 인생의 꽃이예요.

  • 16. ...
    '12.1.20 10:58 AM (111.65.xxx.233)

    원글님이 좀 대차게 나가야 합니다.
    저희는 남편 1남 4녀의 외아들이고
    저희 딸 둘이에요.
    어머님이 엄청 조르셨죠.남편도 협조를 안해 주고...
    이번에 낳으면 아들이다. 그러시며...
    저 한 눈 깜짝도 안했습니다.
    큰애가 6학년정도 되니까
    어느날 어머님이 "나 이제 너한테 아들 낳으란 말 안할게." 하셨습니다.
    그러시더니 다음날 전화하셔서 "어제 그 말 취소다." 하셨어요.
    저 이랬습니다. "어머님 취소고 안취소고 저 상관 없습니다.
    저는 더 이상 안 낳습니다."
    대찬 구석이 있어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남편이 협조를 안하면 원글님이 가셔서 수술하고 오세요.

  • 17. ..
    '12.1.20 11:42 AM (61.43.xxx.133) - 삭제된댓글

    에휴 그런집에서 아들낳아 놓으면 아들손주만 끼고 딸둘은 찬밥신세 될거 뻔하네요..물론 엄마아빠는 차별안하겠지만 그꼴 보기싫어서라도 안낳겠어요!

  • 18. ...
    '12.1.20 11:46 AM (115.161.xxx.60)

    글 내용으로 보아서는 님이 시댁에 더 이상 무슨 혜택을 바라시는 건 아니죠?
    도움을 받은 건 과거의 일로 끝난 건가요?
    그러면 연 끊으실 각오로 한 번 뒤집으시는 게 어떨까요?
    아이를 낳고 키우는 건 님네지 시부모님이 아니에요.

    글에서 님이 갈등을,싸우는 걸 피하려고만 하시는 느낌이 나는데요.
    바로 님의 그런 점을 노리고 그러시는 거에요.
    그러니 스트레스 그만 받으시고 싶으면 이쯤에서 잘라주심이 어떨까요...

  • 19. 페로로
    '12.1.20 11:53 AM (58.231.xxx.7)

    제삿밥 얻어먹을려고 아들타령이라니. 저희 시어머니도 그러시는데 그게 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요. 저는 그런 제사문화 부담감 주기 싫어서라도 아들 낳기 싫다고 할것 같아요. 가뜩이나 여자아이 비율이 줄어들어 장가보내기도 힘든데 삼대독자다 뭐다하면 더 결혼하기도 힘들것 같아서요.

  • 20. 000
    '12.1.20 12:16 PM (210.216.xxx.240)

    우린 막낸데 늦은결혼이라 결혼자체로 고마워 하시더니
    애 안생기니 하나라도 낳아라
    딸 하나 낳으니 둘은 있어야지 동네 할머니는 셋 타령
    ㅎㅎ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안써요
    지금은 하나도 힘들어서 괜히 낳았다 싶기도 하고요
    님이 신경 끄는수 밖에요 어른은 절대 안바뀝니다
    근데 제삿밥이 그렇게 걱정되실까요 이해불가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00 이런것을 먹으면 머리가 아파요~!! 5 머리아퍼 2012/01/20 1,873
60699 내생각에는 자식들 꼭 명절에 봐야하는지.. 32 명절에~ 2012/01/20 3,512
60698 일체형컴퓨터 살까 하는데 어떨까요? ^^ 6 컴퓨터~ 2012/01/20 917
60697 혹시 스마트폰 심심이 어플 아세요?? 웃겨 2012/01/20 821
60696 종편에 간 아나운서들 참 많네요 6 ..... 2012/01/20 2,475
60695 1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2/01/20 439
60694 ‘보너스 시즌’ 주요 그룹들 설렘-좌절 교차 4 꼬꼬댁꼬꼬 2012/01/20 596
60693 조선일보 백기, 日작가 책엔 천안함 없었다 2 참맛 2012/01/20 1,102
60692 매트리스 추천부탁드려요.(아이) 2 엄마 2012/01/20 533
60691 횽콩여행시 환전 문의... 4 궁금 2012/01/20 901
60690 이웃집 진돗개 간식 문의 22 ... 2012/01/20 3,149
60689 연말정산 신용카드 내역 얼마나 되시나요? 18 ... 2012/01/20 2,656
60688 광명역 처음 가는데 도와주세요 5 2012/01/20 1,658
60687 숯가마 간식이나 요기거리 알려주세요 2 힐링일까? 2012/01/20 720
60686 jk님, 지성피부 댓글 보다가,,건성 피부에는 어떤 관리가 좋을.. 3 추천 2012/01/20 948
60685 회화나 문법 13 미중년 2012/01/20 2,618
60684 코치가 50대가들기엔좀그런가요 13 da 2012/01/20 4,177
60683 개명 후 졸업증명서 떼 보신 분 계신가요? 5 졸업생 2012/01/20 15,853
60682 눈물이 자꾸 나네요.... 7 왜 이럴까요.. 2012/01/20 1,698
60681 프랑스 대학등록금이 30만원이 채 안되요. 5 ..... 2012/01/20 2,300
60680 조심스럽게..... 이 상황이 맞벌이가 맞는지... 5 데빗앤폴 2012/01/20 1,986
60679 김치 2포기 담갔는데 하루가 다 가네요. 1 99 2012/01/20 806
60678 땅콩과자 파는곳 어디 없나요? 2 땅콩과자 2012/01/20 1,698
60677 해품달의 중전 아역이요.. 7 손예진닮았어.. 2012/01/20 2,682
60676 스티로폼속의 정체 2 미쳐요 2012/01/20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