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부터 직장 다녀서, 13년 정도 다녔는데요.
총 불입액이 4천 좀 안돼요.
5년 전에 아이 임신하면서 그만 두어서 지금은 전업이구요.
그런데 얼마전 국민연금공단에서 온 안내장을 보니, 지금부터 60세 까지 매원 9만원씩 내면,
65세부터 80만원 가까이 종신으로 받을 수 있대요.
(현재 가치로 칠십얼마이니...20년 이후에 물가가 오르면 그만큼 더 준다는 말인가요??)
계속 안내면 얼마 받는 지는 모르겠구요..
물론 남편은 직장 생활 중이니 지금도 계속 내고 있구요.
남편은 지금 수준으로 계속 내면 백 얼마 받는다는 안내장을 받았어요.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200은 아니고
백칠십인가 그랬던것 같은데...
암튼..
제가 지금 매월 9만원씩 (저 지금 마흔이예요) 60 살까지 돈 내고 나중에 연금 받는 게 유리할까요?
아님 그냥 나중에 남편 연금만 받는 게 나을까요?
그런데, 지금처럼 계속 안내면(직장 그만 둔 후로 계속 안냈어요), 이제까지 제가 직장 다니면서 낸 돈은 어찌
되는 건가요
나중에 남편이 죽으면 어차피 유족연금이나 제 연금 중 택일 해야 한다고 하던데, 그돈이 비슷하지 싶네요..
결국 남편이 오래 오래 살아서 양쪽 다 연금 받으면 유리한거고,
남편이 일찍 죽어서 한쪽 연금만 받는다면 지금 추가로 내는 게 아까운거죠?
제 생각이 맞나요?
잘 아시는 분 답 좀 부탁드려요.
참고로 남편은 이제 48살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