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희궁의 아침 어떤가요?
주변에 장 볼만한 곳은 있나요?
시내치곤 그나마 공기가 덜 나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저 바램일 뿐일까요 ㅡ.ㅡ
엄마가 거기 좋대드라~하고 전혀 구체적이지 않은 소문만 전해주시네요.
엄마 나 어쩌라고...
82님들만 믿어요^^;;;;
1. 좋습니다
'12.1.19 9:20 PM (211.237.xxx.78)저는 오피스텔쪽 사무실도 여럿 다니고 아래 카페나 식당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여유 있으면 거기서 살고 싶어요 ㅎ
가끔 아기 유모차 몰고 엘리베이터나 휴게 공간에서 지나치는 맘들 보면 부럽더라구요2. 아파트
'12.1.19 9:24 PM (110.70.xxx.182)아 거기 아기들이나 어린 아이들도 많나요?
위치 때문에 아이들이 좀 적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있었거든요.
층간소음 걱정되서요. 살아보신 분은 층간소음 얘기도 해주세요~
윗집에 애가 없더라도 생활소음이 잘들리는 편이라던가 하는..3. 장은
'12.1.19 9:29 PM (211.237.xxx.78)바로 옆 풍림본스페이스에 하나로클럽 있구요 경복궁역 쪽 넘어가면 통인시장(재래) 있습니다.
층간소음 얘기는 못들었는데..직접 한번 가보시는 게 제일 낫지 않을까요?4. 층간소음은
'12.1.19 9:35 PM (14.52.xxx.59)위아래집 복불복입니다
거기 상가도 잘되있고 대형마트 아니더라도 청과물같은건 바로 살수있던데요(입주자집에 놀러가면서 총각네 비슷한데서 과일 사간 기억이 나요)
저도 아예 시내쪽에서 사는것도 재밌을거라 생각해봅니다5. 소망
'12.1.19 9:51 PM (58.238.xxx.60)경희궁옆 스페이스본 분삽니다 지인들이 놀러와서 상당히 부러워합니다 문화와 역사 예술 모든것이 존재한다고 저도 그렇네요 뉴요커나 파리지엔같은 기분이 듭니다
6. 친구가 살아서...
'12.1.20 1:35 PM (211.215.xxx.39)몇번 가봤어요.
편한것 같아요.
내친구네는 남편이 미국인이라 회사에서 얻어준 아파트였어요,
물런 윗분 말씀처럼 일반적인 아파트보다 구조는 좀 답답하지만,
걸어서 고궁 갈수 있는곳이 많지는 않잖아요.^^7. mika
'12.1.25 1:42 AM (221.141.xxx.252)갑자기 생각나서 늦게나마 글 드려요.
경희궁이 주복 시초격으로 지어진 곳이라
쌍용에서 신경써서 만들었구요..한때 풍수지리가 좋다하여 꽤 인기몰이를 했었드랬습니다.
입주 04년에 시부모님 들어가 사시다 지금은 큰형님댁이 사셔서 가끔 갑니다.
여기도 윗분 말씀처럼 연차가 꽤 되다보니
처음의 그 감흥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매력적인 곳이긴해요. 어디까지나 주거용으로~
아이들은 초등까진 괜찮은듯 해요.
공립이지만 역사깊은 덕수에 배정 되구요.
중학 이후로는 남학생이라면 근처 20분 거리
대신이나 여학생은 배화 정도 일까요..
하여튼 그렇습니다8. 아파트
'12.1.27 2:42 PM (110.12.xxx.138)늦었지만 감사합니다 ^^
특히 한참 후에 찾아와서 댓글 달아주신 미카님!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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