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이 적은데 아이들 어리고 마땅히 나가자니 늦게 끝나고 수입이 적어
조금 더 있다 일 할 생각으로 절약하며 집에서 학원 안 보내고 엄마표로 버티고 있어요.
집에서 소소하게 절약해도 대인관계를 하다보면 돈이 들어가네요.
잠시 문화센터 취미 배우러 몇개 다녔었는데 거기서 만난 분들과 가끔씩 모임을 해요.
배우는 시기가 끝나다 보니 만날일이 없어 일부러 연락해야 만나는데 만나면 반갑고 좋은데
꼭 모임을 만드네요. 어떻게 해서 처음에 거절을 못하니 그냥그냥 만나는데 수다 떨고 먹고 하면 회비내고
그러다보면 경조사 생기고 해서 참가해야 하고..
자주는 아니지만 모임들이 싫지도 않고 또 안해도 그만일 것 같고, 만나면 반갑고....
동네엄마나 아이들 친구엄마도 조금 친해지게 되면 만나게되면 돈이고..
많은 돈은 아니지만 난방,전기비 아껴도 대인관계에서 돈이 많이 새네요.
인간관계=돈? 너무 극단적인 생각이지만 친해지면 돈이 나가네요.
초절약하시는 분들은 대인관계 많이 차단하시나요?
그리고 옷 값도 정말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