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만든 미역국과 김치 때문에

미치겠어요!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12-01-19 19:29:14

아니 내가 만든 미역국과 김치 왜이리 맛있는거죠?

정말 무적이랍니다

미역국 한 날은 모든 식구들이 기본이 두 그릇~

저도 자꾸 퍼 먹게 됩니다 국만 ~다이어트 하는디..-.-..

거기에 흰살밥. 죽음입니다. 끝짱입니다. 더한 찬사가 읎네요.

(평소 잡곡을 하지만 미역국 한 날과 제육볶음 한 날 만큼은 꼭 흰쌀 밥 합니다)

다른 반찬들은 다 아웃.

그냥 김치 하나 식탁에 등장.

뭐 거의 기절들 합니다

쓰고보니 자랑글 같은데...

 

실은 내 살의 천적 이라는 괴로운 고백으로 급 마무리 하는 내 글..

IP : 222.116.xxx.2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9 7:33 PM (61.98.xxx.76)

    미역국에 흰쌀밥.
    환상의 조합인데요.

    너무 맛있겠어요.

    오늘 같은 날 , 비오는 날 뜨뜻하게 먹으면 맛있겠어요.
    솜씨가 좋으신가 봅니다.

    사진 찍어서 키톡에 좀 올려주세요.

    요새 너무 요리가 없어서 심심해요

  • 2.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ㅠ.ㅠ
    '12.1.19 8:00 PM (222.106.xxx.110)

    어서 레시피 공유를...........................

  • 3. 아 ...그맛..
    '12.1.19 8:25 PM (1.245.xxx.111)

    알아요..곧애낳는데..2주후에나 그맛 볼수 있을듯..

  • 4. 레시피
    '12.1.19 8:40 PM (121.157.xxx.155)

    자세하게 공개하셔만 인증해드립니다...반드시요..ㅎㅎ

  • 5. 두리
    '12.1.19 8:41 PM (110.34.xxx.8)

    제가그래용 일곱살아들두잘먹고용
    저도막먹고요
    전 멸치액젓으로만간하고 푹푹 오래끓이거든용
    소고기미역마늘멸치액젓 이게 재료의 다입니다^^

  • 6. 원글이
    '12.1.19 9:27 PM (222.116.xxx.226)

    헉 비빔국수 랑 미역국이랑 남편이랑 냠냠하고 온 사이 댓글들이~
    레시피 공개를 하자면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일단 무,고기,양파,파,마늘,다시마를 넣고 국물을 진하게 우려요
    그 사이 미역을 잘게 부셔서 진짜 잘게 부수어요
    그것을 물에 불리고요 다 불려지면 이것을 고기와 함께
    (아까 국물 우려버린 고기는 건져서 찢어줍니다 가늘게 하든 굵게 하든 입맛대로~ 찢으시고요)
    국간장,다진마늘,깨소금,참기름,들깨가루 좀 짜다 싶게
    (일부러 짜게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국 간을 따로 할 필요 없고 미역국 색깔도 괜찮아요)
    간을 해서 15분간 그냥 둡니다

    그 후에 냄비에서 강불로 계속 미역과 고기를 달달 볶아요
    진짜 오래 볶아요
    좀 탈 것 같아 위험 하다 싶으면 육수를 한두수저 부어가며 자작하게 달달 볶아요
    느낌으로 이제 이것들 기(?) 많이 빼앗겼다 싶으면
    육수를 넣어 푹 끓여요
    따로 간 할 필요 없어요 짠 맛들이 고기와 미역에 스며들기도 하고 국물에 푹 퍼지면
    음~~ 스멜~~
    김치 한쪽 쭈욱 찢어 미역국에 먹으면 ~~~기절~~


    그런데...이거 제 레시피인데 무슨 맛이랑 비슷하다 했더니
    시어머니 미역국이랑 좀 비슷 하더라구요
    솜씨는 닮아가나요? 호호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34 칼국수 미는 판 5 ... 2012/01/24 1,143
62933 조카 대학선택 도와주세요 10 진로선택 2012/01/24 2,226
62932 30대 미혼인 여자분들 저축 몇% 하시나요? 25 생활비 2012/01/24 4,784
62931 형부가 마음에 안 들어요. 4 ㄷㄷㄷ 2012/01/24 2,645
62930 다시 일어설수 있나요? 3 나이 마흔 2012/01/24 1,677
62929 홈쇼핑에서 파는 길쭉한 전기 후라이팬.. 명절때 참 좋네요.. 19 ... 2012/01/24 6,804
62928 내일(25일)도 귀경길 차 막힐까요? 1 ,,, 2012/01/24 738
62927 중1학년 올라갑니다. 2 인강 2012/01/24 1,145
62926 어찌해야할까요. 의견좀 주세요. 1 갈림길 2012/01/24 1,027
62925 불맛내는 일본 분말형소스가 있다는데 이름아시는분 계세요? 6 코드인사 2012/01/24 4,074
62924 남은만두속 냉동해도 7 괜찮나요? 2012/01/24 6,505
62923 코스트코 회원증이 없이.. 1 코스트코 2012/01/24 1,692
62922 임신준비하기 전에 꼭 풍진예방주사 맞아야하나요?? 6 dd 2012/01/24 6,024
62921 많이 신 총각김치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있나요? 8 반짝반짝 2012/01/24 6,186
62920 편두통이 지속되는데... 뭘어떻게해야할까요? 5 답답함 2012/01/24 1,771
62919 정신과 치료 받을 때요.. 보험문제........... 2 잉명 2012/01/24 1,577
62918 친정없는 명절에 시댁에서 시누 맞이하기 10 휴=3 2012/01/24 3,685
62917 김어준의 뉴욕타임스157 보세요. 8 재밌어요. 2012/01/24 1,887
62916 외국에서 쓴 교육비도 연말정산 되나요? 7 혹시 2012/01/24 1,757
62915 유통기한지난묵먹어도될까요? 2 궁금 2012/01/24 4,387
62914 5세여아 열이 39도 이상인데요.. 8 .. 2012/01/24 10,272
62913 글 지웁니다. 감사합니다. 7 속상합니다... 2012/01/24 2,599
62912 아이들 통장, 어떤 걸로 해주셨나요? 5 저축 2012/01/24 2,466
62911 미국에 아이들데리고 영어공부하러 나가볼까하는데요...막연하긴하지.. 15 영어공부 2012/01/24 3,426
62910 어머님!! 중심을 잘 잡으세요!! 3 무뚝뚝 맏며.. 2012/01/24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