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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례지낼 때 밥수저 물밥(?)순서 가르쳐주세요.

설날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12-01-19 19:22:50

명절에 어른들 남편 절 할때 멍하니 서있다가 갑자기 제가 밥 수저 물에 밥넣은것...이런걸 쟁반에 나르게 됐어요.

조상님 별로 들어갔다나왔다하는데...언제 들어가는건가요? 형님 무서워서 못여쭤보겠어요.

여태 그것도 모르냐고 야단하실까봐...미리 숙지하고 가려구요..가르쳐주세요.

아..시댁은 떡국 안놓습니다.

IP : 182.212.xxx.1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상도 제사
    '12.1.19 9:09 PM (112.149.xxx.80)

    모든 차례음식이 차려진 상태에서 밥과 탕국 수저가 들어갑니다. 만약 조부모님께 먼저 상을 올리면 2인분이 먼저 들어가면 맛있게많이 드시라는 마음으로 절 두번하고 나면 들어갔던 밥과 탕국이 다시 나오면 숭늉 두그릇 다시 들어갑니다. 다시 제주들은 두번 절을 하고 숭늉 두그릇이 물려지는데 그 그릇에 다 드신 흔적으로 밥알이 몇알씩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담은 만약 부모님 돌아가셨다면 부모님께 또 올려야 겠죠. 그렇게 조상들이 드시고 난 숭늉은 모아 두었다가 나중에 저희 시어머니께선 까치밥(물밥)을 만드시구요^^

  • 2. 감사합니다.
    '12.1.20 12:58 AM (182.212.xxx.136)

    근데 밥과 탕국이 나온 후 숭늉이 들어가는데 어떻게 밥알이 담겨져 있나요.ㅠ.ㅠ

  • 3. 수정^^
    '12.1.20 12:18 PM (118.34.xxx.123)

    그러게요.. 생각해보니 먼저 들어갔다 나올때 탕그릇만 나온것 같네요. 그 그릇을 헹궈서 생수담아 올리면 드신 흔적으로 제주가 밥알을 몇알 떠서 제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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