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댁인데요...튀김을했어요

으흐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12-01-19 17:09:01

낮에 갑자기 고구마 튀김이 땡겨서 튀김을 해봤어요

고구마 3개 감자 2개...만 할랬더니 냉장고안에 오징어도 있고 새우도있어서

하는김에 오징어도 한마리 새우도 조금 튀겼네요...

요즘은 튀김가루가 잘나와서 반죽도 쉽고 머 나름 그런대로 튀김은 맛있게나왔어요^^;;

근데....문제는 저걸 다 해놓고 나니 집에 먹을 사람이 없어요~ㅋㅋ

저도 튀기다 몇개 주어먹었더니 더 떙기지두 않구요~ 신랑도 언제 올지 모르고...

튀기면서 생각난게 앞집에 좀 갖다 드리고 싶은데

실례가 될까봐 망설여지네요 여기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앞집분 잘모르고 엘레베이터 앞에서

인사만 한번 나눴거든요

초등학생 남자아이 있던데...초등학생들 튀김 좋아하지 않나요??

맘같아선 나눠먹고 싶은데 혹시 제맘과 다르게 별로 안반기실꺼같기도 하고

부담스러워 하실것도 같고ㅋㅋ

네 사실 제가 좀 소심해서 망설여지네요~

튀김 따뜻할때 먹어야 맛있는데 이러고 망설이다 다 식어서 못갖다 드리게 생겼어요

암튼 전 요리 하는건 조아라 하는데 이렇게 먹어줄 사람이 없어 이것두 고민이에요

IP : 121.168.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팜므 파탄
    '12.1.19 5:11 PM (183.97.xxx.2)

    갖다 주세요..
    아이 주세요그럼 좋아 할거에요.
    식기전에 얼른 갖다 주세요....

  • 2. BRBB
    '12.1.19 5:12 PM (112.154.xxx.51)

    아후..제가 원글님 앞집 살면 안될까요?
    ㅎㅎㅎ 지금 백일 아가 키우고 있는데 그런 별미 땡깁니다..^^

    앞집분들 좋아하실거 같아요 ^^ 초등학생이라면 대박이죠..어른들도 좋구요

  • 3. 식용유 광고
    '12.1.19 5:12 PM (183.100.xxx.68)

    식용유 광고에 나오는 이쁜 새댁이 바로 여기 있었네요 ^^

  • 4. 경비실
    '12.1.19 5:12 PM (59.7.xxx.162) - 삭제된댓글

    경비아저씨들 드리세요 하다못해 택배라도 신세지고 고생많이 하시는데

  • 5. 그래요.
    '12.1.19 5:15 PM (119.197.xxx.71)

    경비실이 좋을것 같네요. 2222

  • 6. 여긴 비가와서 그런가
    '12.1.19 5:23 PM (211.107.xxx.33)

    한 접시 먹고 싶네요 좋아 할거 같은데요? 저녁전 이잖아요

  • 7. 으흐
    '12.1.19 5:27 PM (121.168.xxx.32)

    실례 아니라느거죠?ㅋㅋ그럼 다시 데펴서 갖다드려야겠네요
    경비실은 좀 멀어서 귀찮아서 패스할래요^^ㅋ

  • 8. ^^^*
    '12.1.19 10:41 PM (125.184.xxx.197) - 삭제된댓글

    아...옆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34 순천에 사시는 분 계실까요? 9 순천 2012/01/19 2,624
60533 장화신은 고양이. 미션 임파서블 보신분들 계세요~ 7 영화 2012/01/19 1,342
60532 이제 시댁에 가면 고기는 먹지 않아요 12 미쿡소 2012/01/19 2,294
60531 설에 시댁 가셔서 미국산 소고기로 끓인 떡국을 주시면.... 15 미국산 소고.. 2012/01/19 1,632
60530 동해안 바닷가쪽 무명의 좋은 숙소 좀 추천해주세요. 2 동해안 2012/01/19 1,108
60529 친구 사이의 돈거래... 10 죽마고우 2012/01/19 3,177
60528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페이스북으로 연락이 올 때 1 ** 2012/01/19 1,148
60527 다음직업중에서 사위직업으로 가장 선호하는직업좀 알려주세요 5 마크 2012/01/19 2,395
60526 요즘 나오는 하얀 국물 라면에.. 은수저?? 3 궁금 2012/01/19 1,778
60525 정수리 부분만 머리가 새로 안나는거 같아요 2 고민 2012/01/19 1,549
60524 후회하지 않아..보다가울었어요.. 2 .... 2012/01/19 892
60523 교회를 다니고싶은데.. mb때문에.. 다니기가.. 싫으네요 .... 15 .. 2012/01/19 986
60522 미국 한인가정집에 초대받았는데 뭘 간단히 들고가죠? 2 가정 2012/01/19 853
60521 덴비 좋아하시면... ^^ 2012/01/19 1,991
60520 밑에 손주 낳으라고 하신다는 시어머니 글 보고 생각났어요. 3 막말 2012/01/19 946
60519 남들에겐 당연한 일이지만 나에겐 너무나 감사한일 15 메롱이 2012/01/19 2,947
60518 국민연금 납부유예가 아무때나 가능한가요? 3 고민 2012/01/19 3,948
60517 시어머님 자랑~ 5 ^^ 2012/01/19 1,309
60516 갖고 있는 옷들이 지겨울때. 19 갖고 싶다... 2012/01/19 2,617
60515 송도전세왜이리올랐나요 물건도없구ㅠ 1 윈터메리쥐 2012/01/19 2,330
60514 이런경우 관계유지를 어떻게할까요? 11 관계 2012/01/19 1,651
60513 가카는 어디에나 있다-우리 아파트 수목 4미터의 비밀; 3 이젠 2012/01/19 1,104
60512 돌돌이 청소기 어때요? 1 막내엄마 2012/01/19 869
60511 퇴직이냐 복직이냐 고민 중입니다. 8 .. 2012/01/19 1,563
60510 카톡에서 친구추천도 안뜨고 바로 채팅오는경우? .... 2012/01/19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