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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댁인데요...튀김을했어요

으흐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2-01-19 17:09:01

낮에 갑자기 고구마 튀김이 땡겨서 튀김을 해봤어요

고구마 3개 감자 2개...만 할랬더니 냉장고안에 오징어도 있고 새우도있어서

하는김에 오징어도 한마리 새우도 조금 튀겼네요...

요즘은 튀김가루가 잘나와서 반죽도 쉽고 머 나름 그런대로 튀김은 맛있게나왔어요^^;;

근데....문제는 저걸 다 해놓고 나니 집에 먹을 사람이 없어요~ㅋㅋ

저도 튀기다 몇개 주어먹었더니 더 떙기지두 않구요~ 신랑도 언제 올지 모르고...

튀기면서 생각난게 앞집에 좀 갖다 드리고 싶은데

실례가 될까봐 망설여지네요 여기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앞집분 잘모르고 엘레베이터 앞에서

인사만 한번 나눴거든요

초등학생 남자아이 있던데...초등학생들 튀김 좋아하지 않나요??

맘같아선 나눠먹고 싶은데 혹시 제맘과 다르게 별로 안반기실꺼같기도 하고

부담스러워 하실것도 같고ㅋㅋ

네 사실 제가 좀 소심해서 망설여지네요~

튀김 따뜻할때 먹어야 맛있는데 이러고 망설이다 다 식어서 못갖다 드리게 생겼어요

암튼 전 요리 하는건 조아라 하는데 이렇게 먹어줄 사람이 없어 이것두 고민이에요

IP : 121.168.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팜므 파탄
    '12.1.19 5:11 PM (183.97.xxx.2)

    갖다 주세요..
    아이 주세요그럼 좋아 할거에요.
    식기전에 얼른 갖다 주세요....

  • 2. BRBB
    '12.1.19 5:12 PM (112.154.xxx.51)

    아후..제가 원글님 앞집 살면 안될까요?
    ㅎㅎㅎ 지금 백일 아가 키우고 있는데 그런 별미 땡깁니다..^^

    앞집분들 좋아하실거 같아요 ^^ 초등학생이라면 대박이죠..어른들도 좋구요

  • 3. 식용유 광고
    '12.1.19 5:12 PM (183.100.xxx.68)

    식용유 광고에 나오는 이쁜 새댁이 바로 여기 있었네요 ^^

  • 4. 경비실
    '12.1.19 5:12 PM (59.7.xxx.162) - 삭제된댓글

    경비아저씨들 드리세요 하다못해 택배라도 신세지고 고생많이 하시는데

  • 5. 그래요.
    '12.1.19 5:15 PM (119.197.xxx.71)

    경비실이 좋을것 같네요. 2222

  • 6. 여긴 비가와서 그런가
    '12.1.19 5:23 PM (211.107.xxx.33)

    한 접시 먹고 싶네요 좋아 할거 같은데요? 저녁전 이잖아요

  • 7. 으흐
    '12.1.19 5:27 PM (121.168.xxx.32)

    실례 아니라느거죠?ㅋㅋ그럼 다시 데펴서 갖다드려야겠네요
    경비실은 좀 멀어서 귀찮아서 패스할래요^^ㅋ

  • 8. ^^^*
    '12.1.19 10:41 PM (125.184.xxx.197) - 삭제된댓글

    아...옆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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