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문제 잘 해결하는 법?

문의 조회수 : 823
작성일 : 2012-01-19 13:36:46

저희집 윗집이 비어있다가 어제 이사를 왔어요.

어제 밤새 안방부터 마루까지 뛰어다니다가 오늘 낮까지도 계속 뛰어다니네요.

달리기하는 소리에요.

아~

어쩜 좋나요?

어제 잠도 한숨도 못잤어요.

저도 이런 일로 새로 이사오신 분께 이야기하기 싫은데, 관리실에 전화해서 잘 이야기해달라고 부탁하나요?

아니면 참는게 나을까요?

저는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제가 층간 소음으로 힘들게 된 적은 결혼후 20년동안 처음이라서요.

좋은 방법 있으면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112.148.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 시작입니다.
    '12.1.19 2:25 PM (59.5.xxx.193)

    일단 정중하게 말씀해보세요
    그래서 나아지면 정말 좋은데
    그렇게 되지 않을 겁니다.
    말로 하면 안되더군요.
    2차로 경비실과 관리사무소에 도움을
    청해보시고...그래도 나아지지 않으면
    천정을 치세요.
    천정치면 내마음도 불편하지만
    효과는 만점 입니다.
    지들이 느껴봐야 알지,좋은 말로는 않되더라구요.말로 되는 인간들이면 애초에 뛰질 않죠

  • 2. ..
    '12.1.19 3:15 PM (211.115.xxx.38)

    층간소음 의외로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정중하게 얘기하세요.. 우리 아파트가 층간소음이 유독 심하다.. 나도 이러이렇게 하는데 좀 나은거 같다 하면서 슬리퍼 사용을 권한다던지.. 밤엔 특히 더잘들리니 9시이후엔 조심하고 있다.. 라고요..

  • 3. 유감이지만
    '12.1.19 5:22 PM (119.70.xxx.81)

    너무 큰 기대는 마세요.
    왜냐면요 그 시간에 새집이라고 뛰게 두는 경우면
    당 연 히 애들은 뛴다라고 생각하는걸 제가 몸소체험했거든요.여러번이나.
    그래도 가만있지마시고 직접이든 관리실을 통해서든
    조심해달라고 해야 그나마 나아질겁니다.

  • 4. 포스트잇에 써서
    '12.1.19 8:58 PM (125.62.xxx.110) - 삭제된댓글

    저희는 윗집 현관문에 붙였습니다.
    '안녕하세요. OOO호 가족입니다.
    아이들이 새로 이사온 집이 마음에 드나 봅니다. O층 가족들의 힘찬 발소리가 저희 집에도 울려 퍼집니다.
    우리 아파트는 층간 소음이 무척 심한 곳입니다. 아이들의 뜀박질과 뒷꿈치로 바닥 찧는 소리에
    며칠 동안 너무너무 힘듭니다. 그 댁 방바닥이 저희 집 천장이니 조금만 살살~ 걸어주신다면
    그 보다 큰 배려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고함소리 정도는 귀엽게 듣겠습니다"

    이렇게 써서 좀 나아지나 했지만 그래도 그 집 아들래미가 떼쓰며 바닥에 미친듯 발을 구르는 소리는 저희 가족을 미쳐버리게 한답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18 그렇게까지 하시고 싶을까요.. 3 2012/01/31 990
63917 둘째 출산 후, 산후도우미 꼭 있어야 할까요? 7 걱정걱정 2012/01/31 1,839
63916 외국인이 배울 수 있는 한글 수업교실 아시나요? 3 ... 2012/01/31 531
63915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데... 18 으윽.. 2012/01/31 7,064
63914 암컷 동물들은 최초 새끼 낳기 전에도 유두가 많나요? 5 짐승을 안키.. 2012/01/31 804
63913 불어 잘하시는분들 책 추천 좀 4 불어 2012/01/31 633
63912 안녕하세요 이제 안봐야겠어요 ㅡㅡ;;;;;; 3 2012/01/31 1,741
63911 멀버리 워터베이스 샀어요.. 조언좀... 5 가방사고 두.. 2012/01/31 4,694
63910 님들은 선호하는 아파트 평수가 어떻게 되나요? 43 .. 2012/01/31 15,016
63909 (19) 도와주세요.. 13 .. 2012/01/31 4,908
63908 내딸,시누아들 1 ^^ 2012/01/31 951
63907 5281과 5311 어떤게 더 나을까요? 2 밀레청소기 2012/01/31 666
63906 세뱃돈으로 wii를 사고 싶다고 하는데요.. 16 글쎄 2012/01/31 1,214
63905 1월 3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31 707
63904 임신초기 음식 질문! 4 돈데군 2012/01/31 1,402
63903 mbc 김재철씨 퇴진을 위해 짱구맘 2012/01/31 405
63902 최근에 이사해보신분들 가격 좀 알려주세요 6 ... 2012/01/31 877
63901 현장 체험학습 2 학부모 2012/01/31 1,103
63900 빈혈, 음식으로 호전된 분 있으신지요? 9 내 인생에 .. 2012/01/31 2,171
63899 무서울게 없는 학생들 1 .. 2012/01/31 578
63898 금요일에 사온 돈까스랑 떡갈비 먹어도 될까요? 4 냉장 2012/01/31 502
63897 인연끊다시피한 친구가 연락한다면.. 23 어떠시겠어요.. 2012/01/31 8,236
63896 복희 누나 슬퍼요 15 2012/01/31 2,325
63895 제가 살고 있는동네 빗겨간.. 한블록 차이로 재개발 된다면 집.. 3 .. 2012/01/31 1,276
63894 애 낳고 몸이 많이 망가졌는데 뭘 먹어야 할까요... 8 애 둘 맘 2012/01/31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