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핸드폰 없이 살기

ㅎㅎㅎ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12-01-19 11:34:54
어제
게티의 2지 서비스 종료로 인해
핸드폰이 바보가 되었어요.ㅎㅎ

드러븐 게티를 할인해주는 기간 동안은
이용하고 버릴 것인가.
아예 타 통신사로 넘어갈 것인가를 두고
고민을 하고 있었죠.

그래서 결정을 못한지라 핸드폰도 대비하지 못했는데
바보된 핸드폰 덕에

어제 하루 핸드폰없이 살고
오늘도 마찬가지고.

평소에도 알람기능이 최우선이었고
그 후 간혹 어쩌다 통화용이었기에
비싼 요금제도 좋은 핸드폰도 필요없던 제게는
어제 오늘 며칠의 불편함이
불편하지가 않아요.


쓰든 안쓰든 손에 들고 다녀야했던.
전화가 오던 안오던 핸드폰을 들여다 봐야 했던
그간의 작은 중독이 사라지니 그냥 편하네요.

저는 편한데
다른 사람이 불편해서 문제지..ㅎㅎ


설 전까진 오늘 내일 밖에 안남아서
처리하긴 힘들겠고
설 이후에나 핸드폰을 결정하던지 해야겠네요.

단 며칠은  핸드폰 없는 여자로 살고요.ㅎ
IP : 112.168.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9 11:46 AM (110.70.xxx.191)

    이후에 알아보셔요ㅎㅎ
    저도 일주일간 없이 산적 있었는데
    홀가분해서 좋았어요.
    하지만 길어지면 주변인들이 갑갑해진다는거..

  • 2. 일단..
    '12.1.19 12:01 PM (112.185.xxx.130)

    010통합반대 카페에 가입하셔서 같이 싸워나가세요.
    http://cafe.naver.com/anti010

  • 3. ...
    '12.1.19 12:13 PM (119.200.xxx.23)

    저와 같은 처지네요...지원되는 폰이라고 던져주는 것도 대리점에가서는 찾을 수가 없더군요. 저도 당분간은 없이 살아야겠어요.

  • 4. 궁금
    '12.1.19 12:23 PM (112.168.xxx.63)

    ...님 게티 단말기 무료지원 되는거 별로에요?
    요금 할인 받는 동안은 챙겨먹고 타 통신사로 갈까도 고민 중이거든요.
    전화해서 그냥 받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 5. 거의 4년
    '12.1.19 1:28 PM (220.119.xxx.249)

    전 3년을 없이 살았어요

    전업이고 아이태어나자 없애버려서..
    거의 집전화로 연락 가능했고...
    대인관계가 거의 없어서.. 힘든거 거의 없었어요

    택배도 부재시 경비실에 맡기라고 했고...
    올해는 아이 유치원 가야해서.. 핸드폰 개통했지만...
    암튼 전업은 없어도 생활 가능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29 부산 남자들 박력있다하시지만, 부산 여자들 박력에 비하면이야.... 8 ... 2012/02/21 3,151
72628 냄비 테팔만 쓰는 분들 어떤가요 1 .. 2012/02/21 606
72627 2년전 살던 아파트 이웃집 할머니의 전화에 눈물이 마구 흐르네요.. 41 이웃집할머니.. 2012/02/21 14,992
72626 5살 아이... 어쩌면 좋을까요? 7 힘들어요 2012/02/21 1,343
72625 2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2/21 685
72624 스텐그릇..중금속 16 ㅠㅠ 2012/02/21 10,141
72623 하루에 커피 몇잔이나 드세요? 21 커피중독 2012/02/21 3,097
72622 대학신입생(여자), 책상과 침대 추천해주세요 5 가구 2012/02/21 1,016
72621 중3 수학문제(제곱근) 쉽게 설명해 주세요 2 헷갈려 2012/02/21 1,138
72620 은행 백화점 VIP 액수 기준 얼마인가요 2 2012/02/21 2,340
72619 체크카드 사용하시는 분요~ 8 의미가 2012/02/21 1,638
72618 NO FTA, NO GMO에 관해서 ... 2012/02/21 400
72617 컴퓨터 도와주세요ㅠㅠ 7 찌니후니맘 2012/02/21 466
72616 남대문시장 안경점 13 ........ 2012/02/21 5,432
72615 처음으로 매식하는 여행 해 보고 다시는 못 할 것 같은 마음이네.. 3 ㅠㅠ 2012/02/21 1,698
72614 외국 여행시에 현금, 카드 중에서.. 3 최선을다하자.. 2012/02/21 778
72613 뉴스에 보면 구직란이 심각하다는데... 궁금 2012/02/21 536
72612 32개월 아들내미의 노래 너무 웃겨요 ^^ 11 연년생맘 2012/02/21 1,787
72611 인테리어 조언 좀 해주세요~ 6 햇살 2012/02/21 974
72610 고양이 관련 너무 가슴아픈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11 원더 2012/02/21 1,346
72609 12월생으로 태어나~ 5 마음아파 2012/02/21 1,137
72608 ‘점원 vs 소비자’ 채선당 폭행사건 반전 나올까 1 꼬꼬댁꼬꼬 2012/02/21 1,408
72607 요즘 날씨가 더 춥지 않나요? 6 요즘 2012/02/21 987
72606 2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21 358
72605 보통 성인여성 하루 권장기준이 2100Kcal잖아요. 13 .. 2012/02/21 6,174